빚 탕감 50%. 서민 악성 빚쟁이. 국민들 손가락질을 한몸으로 받기 시작하는데...
이 세상 "배째라"는 놈은... 3천만원 빌린 정신나간. 저 놈이라 지칭되는 서민들 뿐일까.
뻔히 갚기 힘들 것이라 척보면 아는 이들이 있을텐데... 그들은 왜 돈을 빌려주었을까.
대체 뭘 믿고... 똥개도 자기집 믿고 짖어대죠. 분명히 믿는 구석이 있을텐데...
DTI. LTV 규제 없애자고 한다. 최소한의 도덕적 규제마저도 무력화.
당신을 정신나간 '놈'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또,,, 당신만 정신나간 '놈'이 된다.
너는 죽어도. 나는 사니까.
이게, 오늘날까지 신자유주의가 낳은 사악하고도 주도면밀한 금융의 본모습이다.
당신은 절대 똑똑한 '놈'이 아닌 것.
국민행복기금이란 것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은행권의 부실채권을 정리해주는 술수이죠.
빚을 잘갚아 나가는 사람들이야 우량채무자인 관계로 신경써줄 이유가 없는 것이고,,,
막무가내 불량채무자의 악성 빚에 대해서만 국민혈세로 메꾸어주는 간접적 구제금융인 것입니다.
말이 국민행복기금이지, 은밀히 저것은 은행행복기금. 즉 금융권 구제금융이란 말이죠.
한은 보유. 금을 팔아. 국민들 엔분의 일로 나눠. 맛난거 사먹자는 것이... 국민행복기금 되겠습니다.
먹고죽은 귀신은 땟깔도 좋다고 하죠.
"배째라"의 본거지는 금융권... 그중에서도 시중 5개의 거대은행.
비젼있는 중소기업. 지원자금줄로서 고민은 뒷전. 손쉬운 신용.담보 대출 올인.
돈을 풀었는데 돈이 생산적인 곳으로 흘러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그 통로가 될 은행이 그럴 생각이 없는 것이고,,,
제조.판매.생산... 일생 노동의 댓가를, 아파트라는 상품을 이용 소비자들에게 환상을 심어주며,,,
돈이 없어도 구입 가능. 주거가 아닌 상품으로서의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었죠.
그 댓가로... 수십년에 걸친 안정적 이자수익을 쓸어담고 있는 중이었고,,, 있죠.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제조.판매.생산... 일생 노동의 댓가를 쏟아부은 아파트는 거품으로 한순간에 사라져버릴수 있지만...
그것을 조장하여 막대하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은 은행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공적자금이라는 이름으로 천문학적인 혈세가 투입이 되니까.
아파트가 기본적 주거의 개념이 아닌, 파생상품의 하나로 존속되어 왔다. 하더라도 틀린말은 아닌 것.
내가 살 집. 집도 보지않고 종목인양, 미리 선물계약. 어떻게 생겼는지 보지않고, 미리 P계약.
어떻게 지어지는지도 보지않고, 일임 턴키계약. 가격이 합당한가 안한가 따지지도 묻지도않는 시발스런계약.
하나같이 파생상품이 만들어내는 파멸.도박적 특징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고,,,
그 뒷 돈을 공급해준데가 금융권. 문제 발생시 금융권 살리는 뒷 돈을 대어준데가 또 정부이고.
그 자금은 국민혈세였죠.
파생상품 자체가 문제가 되는건 아님. 그것을 만들어내고 변질시키는 배후세력이 문제.
이러한 파생상품은 이것을 만들어내는 자들도,,, 그 파생의 성질을 모른다는게 문제.
결국, 피를 봐야 파생상품 해체. 수요자도 공급자도. 공통된 특징. 단, 수익은 극소수의 한 곳으로 몰린다.
절대다수 서민들의 한푼두푼 저축한 돈들이 한순간에 날라갈지 모르고, 혼란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문제를 발생시킨 제공자의 파산조차도,,, 책임도,,, 서민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아낌없는 혈세로 살려주는 것이고,,,
그렇게 살려놓으면,,, 또 같은 짓을 똑같이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게, "배째라"의 진짜 모습이죠.
노동을 통한, 소비를 위한, 생산의 발생이라는 경제의 순환적 본질이,,,
금융이라는 돈놀이판에 좌지우지되는 적반하장의 시대를 살고있는 것입니다.
경매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마치 큰 일이라도 생기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어대죠.
아파트가 추가하락하여 경매가 더욱 늘어나게 되면 마치 나라가 망할 것처럼...
음,,,
국민의 혈세 투입없이 민간자본이 주도가 되어 악성.부실채권이 정리되는 곳이 바로 경매시장이죠.
점진적으로 나오는 깡통들이 폐기처분. 재활용되는 곳이 경매시장. 즉, 자연스런 시장구조조정의 과정인데,,,
시장구조조정보다는...
"배째라"의 손쉬운 국민혈세가 달콤하다는,,, 금융권과 투기족들의 학습효과,,,
못된 것만 배우는데 익숙한 그 밑의 개미들.
아파트라는 파생상품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사회전반. 경제인식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이겠죠.
IMF때 구제금융을 받은 거대은행들은,,, 그 혈세들 다 갚았을까.
수년동안 지속적으로 최고 수익. 끊임없는 보너스 잔치부터 벌이는 것을 보면,,, 다갚을법도 한데...
한번 물어보세요. 그때 그 혈세. 얻어쓴 빚들 다 갚고 니나노 하고 있는지.
"배째라"는... 그 놈은... 바로 금융세력과 그 하수인. 그리고 정부가 되겠습니다.
서민끼리 배짼다고 카터들고 지롤떨어바야. 세상 못바뀌는 이치인 것이죠.
그 어떤 위기가 닥치더라도, 5개의 거대은행에는 사력을 다한 국민혈세가 투입이 될 것입니다.
노동이 아닌, 숫자와 음모. 손쉬운 돈놀이 판 대마불사. 형체없는 노름판이 설치는 세상인 것이고,,,
은행이 망하는 걸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만,,,
서민들부터 자진해서 두렵다고 난리들을 쳐대니... 이런 손쉬운 이해못할 시장이 지속되는 것이겠죠.
1% 졸부들 세상이 존속되는 이유는,,, 가만히 있어도 99% 없는 것들이 알아서 해준다는 것.
졸부들은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하고, 중산층 이하는 돈이 없어 먹고살기도 버겁죠.
돈만 던져주면, 돈만 빌려주면 저들은 ?기 시작할 것이고...
결국, 당신만 죽는 것이죠.
아파트도, 주식도... 지역에 따라, 종목에 따라,,, 단기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이 존재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런 시대 낙관보다는 비관부터 검토해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하겠습니다.
진짜... 배째버릴 인간들이 너무나 많으니 말이죠.
첫댓글 아효.. 정말 짱납니다. 우라질~
아 추천을 안했네. 히이^___^
제도를 이용해 악덕 기업이 생겨나고 눈 먼 돈 챙겨가고 대상도 아닌 자를 구제해주고 국민은 봉입니다. 정치는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쁘고. 기업도 눈속임 차입 증가에 은행 부실을 낳고 답답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