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내 유・초・중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직렬별(간) 맞춤형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관내 일반직공무원들의 직무역량강화 및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지원 등 각종 격무로 힘든 시기를 보낸 일반직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맞춤형 연수로, 운전・시설관리・사무운영・조리직렬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포항 호미곶과 울산 대왕암, 거제 식물원을 방문하는 등 ‘역사・문화체험’과 함께 옥포대첩기념관과 박상진의사 생가를 방문하는 등의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로 청렴 위인 이순신 장군의 역사가 깃든 거제와 독립운동가 박상진의사의 생가가 있는 울산 방문으로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 6.25 당시 가장 큰 포로수용소 방문으로 안보의식 고취, 포항・울산・거제의 역사・문화체험으로 직렬별(간) 행복한 교육행정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으며, 선・후배 공무원과의 업무추진 노하우 및 애로사항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김춘곤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코로나19의 예방 및 대처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이번 연수가 마음의 소통, 공감의 소통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일반직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현장 맞춤형으로 다양한 교육방법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