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나이 50 이면 지천명이라고 했다.
하늘의 뜻을 안다는 이야기 이다.
하늘의 뜻을 알게 되는 나이이다 보니 세상일에
달관의 경지에 다달았다는 뜻일게다.
척 하면 삼천리이고 쿵 하면 호박 떨어지는 소리...
한마디로 살만큼 살았다는 이야기 이다.
또한 세속적인 말로는 나이 50이 넘으면
지적 수준 의 평준화가 가 일어 난다고한다
이 이야기는 학력 수준 소위 가방 끈에 관계 없이
인생의 살아온 경력과 경험으로 인간 모두가 비슷한 수준의
지적 수준을 갖게 된다는 이야기 이다.
그래서 나는 언제 부터인가
친구 들 한테고 가족들 한테도
가급적이면 좋은 말이 랍시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
같은 충고 내지는 조언을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이유는 내가 생각 하는 만큼 내가 아는 만큼 상대도
알고 이해하고 깊이 고민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부터다..
약23년 전에 호주에 처음 도착 해서 적응 하려고 몹시 몸부림 칠때다
그래도 나는 약간에 돈을 갖이고 가서 그래도 남들보다는 좀 형편이 좀 낳을때다.
그런데 친구 하나가 1,500 불을 주고 아주 상태가 형편 없는 차를 사가지고 온거다
일하러 다녀야 하기 때문에 차가 꼭 필요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친구 에게 한 말이 뭐하러 금방 고장날 그런 싸구려차를 삿느냐..
융자라도 얻어서 좀 쓸만한 차를 차지 하면서 다니다 길에서 고장나면
고치는 비용이 차값보다 더 들을것다 (호주는 수리비가 많이든다) 라며 친구에게
훈계 아닌 훈계를 하면서 나는 똑똑한 놈 처럼 비아냥 거리면서 거들먹 거렸다...
그랬더니 그친구 아무말 않고 시무룩하면서 쓴 웃음을 짓고만다.
그러다 약간의 세월이 흘러서 내가 그런 차를 사지 않으면 안될처지가 되어 버렸다.
일은 해야하고 돈은 다까먹고 융자를 얻자니 갚아나갈 길은 깜깜하고
그러면서 그때 그친구 에게 한 그말이 생각이 나서 부끄러워 죽는줄 알았다.
그런거 보면 내가 철이 좀 늦게 났나보다.
내가 왜 그친구 의 그때 그사정을 이해 하지 못했을까 한 아쉬움 과 미안함 이
지금도 나를 조금 씩 괴롭히고 낮 을 붉게 만들곤 한다 .
지금 그친구는 나보다도 훨씬 성공 해서 아주 잘 살고 있는데
기끔 맥주 한잔씩 하면서 그친구에게 용서를 빌면 그친구 그냥 미소로만 답한다.
그렇다 사람은 누구나 본인이 직접 그상황을 당해 보지 않으면 잘 모른다.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고 뭐 그런거다.
이론적으로는 그렇게 하면 안돼지 ....
다른 사람을 위해서 그러는건 바보 같은 짓이지.....
분위기를 해치니 이런 글 따위는 올리면 안돼지....
라고 단정 지어버리면 좀 곤란 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
50 에 가까운 나이에 또는 넘은 나이에 오직 하면 그렇게 글을 쓸까 내지는 꼬리를 달까.
라고 이해 해보려고 노력도 좀 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
관용 ,용서, 포용, 이해, 다 좋은 이야기이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멍이들었다고 생각 하는 사람만 이 관용 ,용서, 포용, 이해, 를 해야 하는게 아니고
주위사람 들도 한테도 특히 당사자 쌍방간에 .....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 한것일게다.
그래서 감히 제가 제안 을 하나 한다면
그냥 그대로 내벼려두고 지천명 의 나이에 찬사람들을
인격적으로 좀 인정 부터 해주고 당사자 아니면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함이 어떨지 하는 제안을 해본다.
이세상 그어떤일도 세월앞에는 약이 없다고 들 한다.
그냥 주절주절 해봅니다 제이제이 생각 입니다.
첫댓글 내가 어릴때는 나이 40살이면 무지하게 많은 줄 알고 할배야했는디,,,요사히는 삶의 질이 높아서 그런지 몸은 40이고 마음은 60이라... 역시 생각하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요.나이들면 몸도 같이 늙어가야 바란스가 맞는디...이젠 2선으로 물러나야쓰것다.
오래만 입니다 형님...ㅋ 세상이 그래서 요즈음은 다들 청년이시지요 일전에 많이 아프셨다면서요...안부도 못드리고 죄송 합니다.....이자리를 빌어 안부 드립니다...
염려해주는 덕분에 몸은 옛날로 돌아갔어.,ㅎㅎ우리 이렇게 웃어면서 논할수있는것이 비젼이란 공간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전주에서 탁구 칠때가 생각나는 ....
다행입니다...형님 서울 오실일 있으실때 연락좀 주세요.....
자유란.. 남의 자유를 침해하지 안고 남을 불편하게 하지 안는 범위에서 맘대로 하는게 자유 가 아닐련지요... 너희와 관계 없으니 아무 소리 말라고 할 수는 없지요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 한다면 이 또한 아닐 걸로 좁은 소견입니다...날이 더우니 발가 벗고 다녀도 되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용변이 마려우니 아무데서나 용변을 봐도 되는 건 아닐거라 생각이 듭니다.. 당사자가 아니니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당사자가 아니니 그 또한 우리의 관심사는 아닙니다. 대다수가 불편해 한다면 그걸 계속 하는 것 또한 지천명의 나이에 해서는 안되지 안을 까요...
ㅎㅎ니는 거얼들 자유를 압박하지않나 생각해 봤나, 밤이나 낮이나 시간도 생각지 않고 자겁 들어갔으니까.?ㅎㅎ 이란에 있을때.ㅋㅋ
청산님은 참 대단 하세요....제가 청산님 의 大通 을 반만이라도 따라가면 좋으련만 ....내글도 조금 만 이해와 포용과 관용으로 봐주심은 어떠실지요.....
저역시 속 좁은 인간입니다..제가 글을 쓴 이유는 이런 논쟁을 다시 불러 일으키자고 올린건 절대 아닙니다.. 누굴 탓하고져 한것 역시 아닙니다.. 누가 잘 못 했다고 말하고 싶은 것 또한 아닙니다... 서로가 한발 물러 서서 뒤 돌아 보자는 겁니다. 포용도 관용도 한번이 아닐까요... 정말 급해서 도로 변에 용변을 볼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이해 하고 경험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그러나 상습적으로 급하지도 안는데 도로 변에 용변을 보는건 .. 저역시 포용과 관용을 배풀지 못해서 탈퇴를 했던 그런 놈입니다....속 좁은 행동을 한 놈입니다....
아~~~ 그러셨군요 저는 몰랐었읍니다...아 근데 상습적으로 도로변에 용변을 본사람은 누구 입니까 ? 정말 몰라서 그래요.... 제가 정보에 좀 어둡거든요....
처음에는 몇몇명이 모여서 시작한 모임이겠지만 이젠 어엿 많은님들이 모여 단체라는 이름아래 서있읍니다 이곳은 스트래스 쌓이는곳이 아닌 즐거움이 있는 곳이여야 빛나는 장이기도 하지요 몇몇님들이 소를위해 대를 희생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말만하고 살아도 흐르는 시간들은 넘 짦을진데 ~~~많은님들이 원치를 않아요 이제 무거운 추가 있다면 내려놓으시고 예전처럼 즐거움이 넘치는 글과삶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장터로 만들어주세요 아름다운 중년에추억을 이곳에서 보낼수 있는만남이였음합니다
나사랑님 뭔가 오해가 있으신가 본데 저 무거운 추 없읍니다...번지 잘못짚엇읍니다...누구나 다같은 생각 일겁니다.....
예전 같지않게 무거운 글들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알것입니다 너그러이 보아 주세요
ㅋㅋㅋ 내글이 무거워 보이나요? 그럼 내릴까요? 그냥 소통 정도로 생각 하시면 어떨까요? 제가 예전 에는 가벼운 글을 올렸나요? 참 찾아 봐야지.....고민좀 해보지요....ㅎㅎ
제이제이님 즐건 시간 되세요 아무쪼록 ~~
녜 감사 합니다......즐겁게 지낼께요....ㅎㅎ
남을 인정해 준다는 것,,,중요한 일입니다. 무엇이 원인돼서 당사들 간에 오해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이제이님의 말씀대로 지천명의 나이가 되었으니 서로간 지혜로운 해결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더불어 저도 좁은 생각인지는 모르오나 여러사람들이 오가는 장터에서는 논쟁을 삼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은자님~~ 남의 얘기 삼일 안간다고 하시더니~~ 사람에 따라서는 삼일이 아니라 평생을 하고 댕기기도 하네요~~ 그러니 ..글고 저게 뭐시 논쟁이라요~~ 제삼자는 자제해달라는부탁이구만~~~ 내가 하고싶은 야그이구만요
좋은 말씀입니다 ~~은자님 좋은 글도 이해가 안되면 흠이되나 봅니다
언젠가 ㅎㅎ 누군가 그러데여 "넌 ~~참~~속두 없다 너에 대해 욕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두 모르면서 너는 그 욕하는 사람을 좋아하니 ㅎㅎㅎ"저 그때 뭐라 했는줄 아세여 ㅎㅎㅎ 녹수가 얘기를 하구서두 저두 감탄 했쟎아요 ㅎㅎㅎ 내가 욕 먹을 짓을 했나보지 그러니 욕을 했겠지 ㅎㅎㅎ 내가 아님 그만 이징 ㅎㅎㅎ 요로콤 생각을 하니 나에 대해 욕하는 사람두 좋더이다. 짝짝짝 !!!! 녹수 괜챦은 여자 맞죠!!!! 모두 싸랑합시다. 무조건 ㅎㅎㅎ
이런 녹수가...난~넘 좋더라~~~ㅎㅎ
저두여 ㅎㅎㅎ 요런 옵빠가 참~~좋더이다 ㅎㅎㅎ 이 잉끼는 언제쯤 수그러 들런지요 ㅎㅎㅎ 옵~~~빠~~~앙~~
이삔것,,,그 잉끼 시들면 곤란허지,,,쭈~~~~우욱,,,
녹수님처럼 너그러움을 닮고 싶어여 ~~무조건 ~~밝은 미소에 녹수님 보기좋아요 ^*^
저두여 가슴두 있구여 슬픔도 있어요 하지만 참지요 네 탓이니께 ㅎㅎㅎ
손 안대면 덧도 안나는데~~ 옆에서 한마디 한마디가 당사자간의 사이를 더 벌리는거 아닌가 싶네요
형평성에 어긋나면 문제는 생기는 거지요 웃사람, 앞사람 되는거 쉽지 않은 일이죠~~
아고 ~~저 머리아퍼유...요즘은 그래서 되도록이면 글 쓰는것, 글 읽는것도 자제했었는데...그래서 이제사 함 봤는데 ...이 글에 글로 쓰기엔 넘 제 표현이 부족하여 오해될까바 그냥 참으려합니다....담에 우리서로 누구든 난제가 있다면 만날때 주고 받으면서 대화나누다보면 오해나, 서로 서운한 일은 생기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허긴 이 말도 써놓고보니 조심은 됩니다ㅎㅎㅎ
삶은 어렵고도 쉬운듯 합니다
다 같은말 인데여 " 네 탓이로 소이다." 그 어느 누구 탓도 아니구여 ㅎㅎㅎ 아멘 ^*^
저는 가끔 저의 지천명이 부끄럽고 어깨가 무겁던데요~~과연 지천명에 걸맞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아랫사람의 좋은형 윗분들의 좋은 아우 이렇게 잘 살았는지 남의치부는 건드리지않고 살고있는지 ㅎㅎ무거워 어깨가 아프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