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붉은 지네 꿈을 꾸더니만, 오늘은 고양이 꿈을 꾸었네요. 제가 근심, 걱정이 많은가 봐요..
오늘 꾼 꿈입니다.
학교였네요. 이미 학교와 졸업한 아이인데...^^;;
친구들이 교실에 들어와보니 말도 안하고 제 가방을 열어보고 있는겁니다.
화가나서 뭐라하면서 가방을 뺐었죠. 비싼 작은 가방이 들어있어서 흠집날까봐 뭐라했네요. 헌데 정리를 하다가 종이백이 나왔는데 제가 저희집고양이를 그곳에 넣어놓고는 깜빡한겁니다. 신디라고 하는 몇년전에 키웠던 지금은 죽고없는 하얀 페르시안고양이인데.. 왜 넣어왔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놀라서 친구들한테는 얘때문에 가만히 있어야할 가방이 옆으로 쏠리면서 고양이가 눌렸으니 혼자 야단이 났네요. 고양이를 꺼내 안고는 이름을 계속 불렀는데 질식한것 같기도 하고.. 애절한 마음에 인공호흡을 한번 해 주었더니 고양이가 눈을 확뜨고 몸에도 순간 빛이 난것처럼하더니(순간, 눈과 몸에 황금색 빛이난것같은) 살아났습니다. 죽지않아 너무 안심이 되고
그리고 고양이를 안고 정수기앞에가서 물 먹일려고 그릇을 찾다가 깼네요.
대체 어떤 꿈일지.. 걱정 스럽네요. ^^::
첫댓글 작금에 님이 마음속으로 가장 원하고 있는것 있으면 한번 말씀해보세요
실시간이네요. ^^ 가장 큰 소원은 얼마전에 절 떠나보낸 남친이 내년에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고요,(지금 병원에서 투병중입니다) 두번째는 가게가 빨리 정리되어서 추진하려하는 다른일을 도모하고자 하는거랍니다. ^^
네 이꿈은 님이 추진하려고하는 다른일하고는 관련이 없어 보이네요
님의 지금 병원에서 투병하고 있는 그 남친하고 관련된 꿈으로 보이는데요
건강이 회복되는 꿈으로 보이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죽는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꿈으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님에게 이별을 통보 했다고 해도 다시 님의 곁으로 돌아오는 꿈으로 보이네요
그러길 바래요~ 지기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