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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기라성
입력 : 2014.07.31 08:55
▲ 철교를 건너던 두 명의 여성의 등 뒤로 기차가 달려 온다. 달려오는 기차를 본 여성 둘은 황급히 뛰었다. 하지만 기차는 멈출 수 없었다. 기차는 여성들을 덮쳤고, 철교 아래로 뛰어내리지 못한 여성들은 쓰러졌다. 여성들의 몸 위로 기차는 비명에 가까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갔다.
이 기차 사고는 지난 20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일어났다. 길이 150미터, 높이 24미터의 철교를 여성 두 명이 무단으로 건넜고, 마침 그 시간에 기차가 철교를 운행한 것이다. 철교 위의 사람을 발견한 기차 운전자는 경적을 울렸지만, 기차를 멈출 수는 없었다. 끔찍한 사고였지만 여성들은 목숨을 건졌다. 기차와 철교 사이 25센티미터의 빈틈 때문에 기적적으로 생명을 구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철도 회사 측은 최근 사건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다. 철교를 걷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경고하는 차원에서 영상을 공개하게 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의도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는 반응이 많다.
(사진 : 철교 위를 건너던 여성 두 명을 덮치는 기차)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31 08:54
▲ 호기심이 가득한 커다란 눈망울, 웃고 있는 듯 위로 올라간 입술, 엄마의 품에 쏙 안기는 자세 등이 인상적인 ‘아기 고릴라’가 화제의 동물로 떠올랐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아기 고릴라는 지난 3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후 동물원 측은 아기 고릴라의 성별을 확인하지 못했다. 엄마의 보호가 너무나 강해 동물원 관계자가 접근할 수 없었던 것이다. 동물원 측은 최근 이 새끼 고릴라가 암컷이라면서, 이름까지 공개했다. 로랜드 고릴라인 이 아기 동물의 이름은 ‘키비비’다. 스와힐리 어로 ‘리틀 레이디’라는 뜻이다.
벨파스트 동물원은 아기 고릴라 ‘키비비’의 사진을 공개했다. 풀밭에 앉아 풀을 뜯는 키비비, 엄마의 품에 안겨 겁 먹은 눈동자로 세상을 바라보는 키비비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귀여운 여자 아이를 보는 것 같다”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귀여운 고릴라’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 :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동물원 보도자료)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31 08:53
▲ 해가 진 후 깜깜해졌다. 이제 숲이 서서히 불빛을 밝힌다. 사람들은 2km에 이르는 숲길을 걸으며 여름밤에 빛나는 숲을 체험하게 된다.
‘모멘트 팩토리’라는 스튜디오가 캐나다 퀘벡주 코티쿡에 있는 숲을 신비의 공간을 뒤바꿔놓았다. 현지 전설에 나오는 캐릭터나 멀티미디어 설치물이 형형색색 조명과 함께 빛나는 숲을 아름답게 꾸민다.
‘캐나다의 밤에 빛나는 숲길’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작은 아이디어로 밤에 어두워진 어두운 숲이 신비의 공간으로 바뀌었다.
/PopNews
입력 : 2014.07.31 08:53
▲ 사람의 체취를 맡을 수 있고 사람 피부의 촉감을 느낄 수 있다는 ‘사람 피부 가구’가 나왔다.
엽기적인 동시에 개성이 넘치는 이 소파와 스툴은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인 지지 바커의 작품이다. 이 디자이너가 의도한 바는 이렇다. “사람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타인의 피부다”. 즉 이 소파에 앉고 스툴에 발을 올리면 타인의 품에 쏙 파묻힌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주장이다.
사람 피부의 촉감을 느낄 수 있고 냄새가 난다는 이 가구의 재료는 실리콘이다. 소파의 모습은 뚱뚱한 남자의 몸통과 비슷하다. 가구와 사람이 특별한 연대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디자이너는 기대한다. 소파와 스툴의 가격은 각각 우리 돈으로 260만원, 140만원이다.
이 가구에 대해 어떤 이들은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연쇄 살인마 캐릭터 한니발 렉터가 좋아할 만한 엽기적인 디자인”이라고 혹평한다. 하지만 일부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개성적인 작품”이라고 호기심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31 08:52
▲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사진이다. 사진 속 인물은 집중력과 손재주가 보통 사람의 수준을 뛰어넘는 게 분명하다. 조심조심 쌓아올린 연필이 굉장히 높은 탑을 이루었다.
해외 네티즌들은 100층 가까이 될 연필 탑이라고 평가하다. 맨 아래 네 개의 연필은 세워 기초 공사(?)한 것도 놀랍다. 주변의 친구들은 입을 벌리고 감탄한다.
아주 전형적인 반응이 나온다. ‘그 노력을 공부에 쏟으라’거나 ‘연필 산 돈이 아깝다’는 냉소적 댓글이 보인다. 그러나 많은 네티즌들은 돈과 노력을 쏟아부어 만든 연필탑에 찬사를 보낸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31 08:51
▲ 매년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교가 주최한 ‘2014년 과학 예술 대회’에 출품된 사진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예술적인 분위기의 과학 사진들을 소개하고 우열을 가리는 대회이다. 지난 29일 당선자가 발표되었는데, 1등 수상작은 아니지만 해외 네티즌들의 언론의 주목을 받는 작품이 위 사진이다.
프린스턴에서 화학을 전공하는 교수가 오징어 배아를 촬영했다. 콩알보다 작은 새끼 오징어의 모습은 디테일하게 포착되었다. 눈이 보이고 4개의 다리도 볼 수 있다. 빨판까지 갖춘 이 어린 오징어는 영양분을 제공하는 난황 주머니 위에 앉아 있다. 오징어가 이렇게 귀여울 수 있을까. 작은 인형이나 만화 캐릭터를 연상시켜서 눈길을 끈다.
이정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7.28 11:27
▲ 25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류궁다오(劉公島)에 있는 ‘중국 갑오전쟁 박물관’에서 청일전쟁 발발 12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중국 해군 4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해군은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청일전쟁 패전지를 포함한 3곳에서 실탄 훈련을 실시한다. /해방군보 /조선닷컴
입력 : 2014.07.25 10:00
▲ 사진은 미국 웨스트포인트 동전 주조공장에서 새로 찍어낸 케네디 하프 달러./AP 뉴시스
케네디 하프 달러(케네디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50센트짜리 주화)의 발행 50주년을 맞아, 케네디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기념주화가 22일 재발행 됐다.
입력 : 2014.07.25 09:46
▲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최근 페이스북에 올라왔다가 삭제된 이 사진 속 여성이 마리아 푸틴이라고 했다./조선닷컴
현지 언론 데 텔레그라프는 “네덜란드에 거주 중인 우크라이나인들이 마리아의 집 앞에서 침묵 시위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사진=페이스북)
TV조선 화면 캡처 /[뉴스 1] 분노의 네덜란드 “푸틴 딸 추방해야 / 양지호 기자
입력 : 2014.07.25 09:08
▲ 조금도 예쁘지 않은 견공이 주인에게 큰 힘을 주고 해외 네티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이 돼지코를 한 개가 어째서 삶의 활력이었는지는 소개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힘든 하루를 마쳤다. 집에 돌아오는 길 내내 힘이 빠지고 의욕도 없었다. 그런데 바로 집 앞에 다다르자 미소를 지었고 웃게 되었고 다시 마음속에 활력이 넘쳤다. 우리집 애견 덕분이다.
미국의 한 네티즌은 집안에서 자신을 발견하고는 얼굴을 들이민 애견이 행복감을 줬다고 말한다.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을 표시한다. 이런 얼굴과 반기는 애견 앞에서 마음이 녹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25 09:07
▲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고양이가 해외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는 동시에 동정심도 유발하고 있다.
고양이는 목욕을 당하다(?)가 잠시 숨을 돌리고 있는 것 같다. 커다란 눈에는 초점이 없다. 앞발에도 탈출을 시도하려는 결연한 의지가 안 보인다. 고양이는 지치고 지쳐버렸다.
고양이의 불쌍한 모습이 웃음을 준다. 물론 안됐다고 동정하는 여론도 만만찮다. ‘인터넷에서 불쌍한 고양이 사진이 많지만 이렇게까지 사람 마음을 울리는 고양이는 흔치 않다’는 평가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7.25 09:03
▲ 엄청난 규모의 하루살이떼가 나타났다. 도시에 출몰한 하루살이떼는 하늘을 가렸다. 파란 하늘이 까맣게 보일 정도였다. 또 이 하루살이떼는 도시의 모든 것을 덮었다. 주유소, 현금지급기, 간판, 주차된 자동차 등 도시의 모든 것을 하루살이떼가 덮은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도심을 뒤덮은 무시무시한 규모의 하루살이떼를 본 네티즌들은 “세상의 종말이 온 것 같은 풍경”이라면서 공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 등에 나타난 이 하루살이떼는 기상 레이더에 잡힐 정도의 규모였다. 엄청난 하루살이떼가 미시시피강을 따라 이동하는 광경이 마치 허리케인처럼 기상 레이더에 잡힌 것이다. 도심에 나타난 하루살이 때문에 자동차 사고도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살이떼가 앞을 가렸고, 앞을 볼 수 없었던 운전자가 사고를 일으켰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매년 이 지역에서 나타나는 하루살이떼는 특히 올해, 그 규모가 컸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 때문에 하루살이의 숫자가 확 늘었다는 것이다. 하루살이는 실제로는 약 48시간 동안 생존한다고.
/PopNews
입력 : 2014.07.25 09:03
▲ 유명 휴가지로 떠나는 사람들은 설렌다. 책이나 인터넷에서 본 사진을 마음에 품고 그곳에 도달하기 까지는 설렘이 유지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현실은 사진과는 다르고, 현실은 설렘에 답하지 못한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누리는 위 사진은 휴가지 환상을 깬다. 촬영장소는 그리스 코르푸 섬이다. 크리스털처럼 맑고 깨끗한 바다로 유명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가로 꼽히기도 해 이 유명한 해변을 아는 사람이 많고, 아름다운 장면을 담은 사진도 굉장히 많다.
그런데 실제로 가보면 저런 풍경이라고 한다. 인구 밀도가 너무나 높은 것이다. 바닷가에서 행복한 일광욕을 즐기는 것이 쉽지 않다. 자주 수온이 낮아 들어갈 엄두를 못 낸다. 아름다운 관광지에는 나 말고도 사람이 너무 많다. 그게 치명적 문제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7.25 09:02
▲ 헤어진 지 77년 만에 만난 엄마와 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영상의 내용은 이렇다. 백발이 성성하지만, 꼿꼿하고 정정한 한 할머니가 누군가를 기다린다. 자동차 한 대가 할머니 곁에 서고 누군가 차에서 내린다. 커다란 꽃을 들고 내린 이 또한 할머니다. 그런데, 둘의 외모가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 이들은 보자마자 서로를 끌어안는다. 얼굴을 비비고 한동안 말을 하지 못한다. 서로를 안고 떨어지지 못하는 할머니 둘은 ‘엄마와 딸’ 이었다. 77년 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결국 만나게 된 것이다.
영상의 사연은 이렇다. 영상이 촬영될 당시 94살 이었던 미국 여성 민카 디스브로우는 16살이던 지난 1928년 성폭행을 당했다. 성폭행을 인해 임신을 하게 된 민카 디스브로우는 어쩔 수 없이 딸을 입양 보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비밀로 했다. 그런데 이 여성은 남몰래 딸을 찾고 있었다. 일흔이 넘은 딸도 몸이 크게 아픈 이후 생모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기적적으로 둘은 만났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적인 광경”이라는 것이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의 말이다. 90대 어머니와 70대 딸의 감동적인 상봉 광경은 지난 2007년 촬영된 것이다. 영상에 나온 엄마, 민카 디스보로우는 최근 10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상과 그 사연이 최근에서야 공개되었고, 책으로도 알려지면서 이들 모녀의 감동적인 상봉과 안타까운 사연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7.25 09:02
▲ 화장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남자들이 화장을 시도했다. 텁수룩한 수염, 푸석푸석한 얼굴 피부, 아무렇게나 방치한 피부, 초점 없는 눈동자 등이 화장에 나선 남자들의 공통점이었다. 화장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의해 진행되었다.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였다. “화장은 마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처음으로 화장을 해본 남자들’ 영상이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영상에는 평범한 외모의 남자 5명이 등장한다. 화장 전문가는 이들 남자들의 얼굴에 붓질을 하고 머리카락과 눈썹을 다듬고 또 정성껏 립스틱 등을 발랐다. 화장이 진행되면서 남자들의 얼굴은 조금씩 변한다. 그리고 정성이 듬뿍 담긴 전문가의 화장이 끝나자, 남자들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다. 자신들의 얼굴이 확 바뀐 사실에 남자들은 깜짝 놀란다. 보는 이들은 더 깜짝 놀랐다.
“마술과도 같은 화장술의 힘을 한눈에 보여주는 영상”이라는 평가다. 분위기와 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화장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여자들이 화장에 왜 매달리는지 이해가 된다”는 남자들의 반응이 많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7.24 08:51
▲ 미국 아이다호의 8살 소년이 2살 어린 동생을 위해 미니 철인 경기를 완주했다.
8살 소년의 동생은 뇌 질환 때문에 혼자서 먹지도 걷지 못한다. 8살 난 형은 동생을 위해 철인 경기에 도전했다. 그리고 동생과 함께 수영을 했고 자전거를 탔고 도로를 달렸다. 이 모든 과정이 걷지 못하는 동생과 함께 했다. 형은 고무 보트에 동생을 태우고 헤엄쳤다. 자전거에 연결된 트레일러에 동생을 태우고 페달을 밟았다. 그리고 동생을 태운 수레를 밀며 뛰었다.
철인경기 완주를 위해 8살 소년은 석 달 동안 훈련에 매진했다. 비록 거리는 짧은 미니 철인경기였지만, 소년의 투혼과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200미터를 헤엄치고, 1마일을 뛴 형제는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 많은 이들이 소년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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