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저도 보면서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코코가 잘 하긴했지만 사발렌카가 이해하기 힘든 에러로 자멸한게 더 큰 원인이라 생각했습니다 (진정 콩순이인건가..) 시비옹테크의 경우도 서브의 약점이 드러나고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게 느껴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여자 테니스에서 세레나 같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기대하는게 아니고 조금 더 수준 높은 승패가 납득이 가는 경기력이 나왔으면 합니다
@둠키라운드의 차이나 퍼포먼스적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불공평이 있다 지적할 순 있겠습니다만, 동등한 상금 지급이 가능한 것도 빌리 진 킹이 직접 발품 팔아 스폰서 따오면서부터 시작된, 어느덧 40여년 된 일이라 갑작스레 과거 회귀하는 것도 어려운 일일 것이고, 무엇보다도 US 오픈이 열리는 경기장에 동일 상금 지급을 주장하고 관철시킨 빌리 진 킹의 이름을 붙인 대회에서 상금 차등 지급을 결정한다면 대회의 '근본'에 해를 끼치는 일일 것입니다.
우월한 사이즈와 길쭉한 팔다리. 넓은 어께와 잘 발달한 승모근, 삼각근, 팔근육들. 한구 한구 영혼을 실어 때리는 듯한 강타까지. 사발렌카 선수를 보면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결승에서 코코에게 졌군요. 이번 US 오픈에서는 홈코트의 응원 덕분인지 미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던 것 같네요. 멘탈적으로 흔들림 없는 강자가 현재 여자 테니스쪽에는 유달리 없는 느낌이에요.
첫댓글 저도 보면서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코코가 잘 하긴했지만 사발렌카가 이해하기 힘든 에러로 자멸한게 더 큰 원인이라 생각했습니다 (진정 콩순이인건가..) 시비옹테크의 경우도 서브의 약점이 드러나고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게 느껴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여자 테니스에서 세레나 같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기대하는게 아니고 조금 더 수준 높은 승패가 납득이 가는 경기력이 나왔으면 합니다
말씀에 완전 공감해요. 조심스럽지만 덧붙인다면 수준이 이정도인데 상금은 남자와 같이 받는다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둠키 라운드의 차이나 퍼포먼스적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불공평이 있다 지적할 순 있겠습니다만, 동등한 상금 지급이 가능한 것도 빌리 진 킹이 직접 발품 팔아 스폰서 따오면서부터 시작된, 어느덧 40여년 된 일이라 갑작스레 과거 회귀하는 것도 어려운 일일 것이고, 무엇보다도 US 오픈이 열리는 경기장에 동일 상금 지급을 주장하고 관철시킨 빌리 진 킹의 이름을 붙인 대회에서 상금 차등 지급을 결정한다면 대회의 '근본'에 해를 끼치는 일일 것입니다.
우월한 사이즈와 길쭉한 팔다리. 넓은 어께와 잘 발달한 승모근, 삼각근, 팔근육들. 한구 한구 영혼을 실어 때리는 듯한 강타까지. 사발렌카 선수를 보면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결승에서 코코에게 졌군요.
이번 US 오픈에서는 홈코트의 응원 덕분인지 미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던 것 같네요. 멘탈적으로 흔들림 없는 강자가 현재 여자 테니스쪽에는 유달리 없는 느낌이에요.
Call Me Champion 티셔츠 갖고 싶더라고요, 저도 이 친구 보면서 테니스화를 뉴발란스로 바꿨습니다 ㅎㅎ
애니 덕후라고 하던데 , 마이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인터뷰에서 말하는 것도 ㅎㅎㅎ
그전에는 Call me Coco 티셔츠를 입었는데 ㅎㅎㅎㅎ Southern님도 테니스를…
반갑습니다. 애니 덕후였군요 ^^
여자 테니스 전반에 관한 코멘트에 공감합니다. 멘탈적으로 너무 약하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보다가도 안 보게 됐어요.
사바렌카는 진짜 결정적일때 마다 멘탈이 나가는거 같고... 시비옹텍은 멘탈도 영향이 있겠지만 더럽게 똥고집이라 최근 대회 다말아먹는 느낌이네요. 계속 강 대 강 스트록 대결만 고집하다 주요대회 다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