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이여 고백하노니
실로 내 인생은
악마도 외면한 길
검은 발자국이 흩날리는
허공의 무덤
피로 물든 새벽
나는 나를 버리고 싶었으나
끝내 버려지지 못한 이름
그 이름이 나였다
오~~~ 신이시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도는 칼날처럼 부서지고
눈물은 돌처럼 굳어져도
내 안의 불씨는 꺼지지 않는다
악마도 싫어할 내 인생
그 끝에서 나는 웃으리라
어둠을 삼킨 빛처럼
죽음을 삼킨 생처럼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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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ノ창작자작글
벗에게 --- Heaven and Hell Part 2
한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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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19 21:5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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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가 오락가락하고 습도가 높아 짜증스러운 날씨지만
상쾌한 기분으로 생활하시는 기분 좋은 한 주 보내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