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에 도착한 법사 스님이 있는
정성 다 들여
미음을 쑤고 약을 다리어 그 어머니를
살렸고
그렇게
지내던 어머니가 양산 통도사에 온지
3년이 되는 해에 세상을
뜨셨다.
그 때 법사 스님이 그 어머니를 위하여 49제를
드리는데
법문을 한 곡조
올린다.
이 세상에 어느 누가 가장 귀한 부자 인가
이 세상에 어느 누가 가장 궁한 가난
인가
부모님이 살았을 때 가장 귀한
부자 이고
부모님이 안 계시니 가장 궁한 가난
일세
어머님이 살았을 땐 밝은 낮과
같더니만
어머님이 안 계시니 해가 저문 밤과
같네
어머님이 살았을 땐 마음 든든 하더니만
어머님이 안 계시니 온 세상이 텅
비었네
그렇게 49제 마지막 막제에서 법문을 하자
그의 어머니 음성이 다시
법당안을 멤돈다.
훌륭하신 법사 스님.....자랑스런 내
아드님.
어머니란 그 한마디 다 못 듣고
갈까봐서
조마 조마 하더니만 그 소원
이제 풀고
오늘 내가 떠나 가니 너무 성념
마시구려.
자랑스런 내 아드님 ..훌륭하신
법사 스님....
자식 옆에 두고 살며 어미 소리 못 들을
때
메어지는 그 가슴은 수만 개의 송곳 끝과 같고
그 어머니 소리 듣고 귀를 번쩍 떴을
때는
세상을 다시 얻었는데 이제 내가 가는
길에
훌륭 하신 법사 스님 그 법문에
감사하니
부디 부디 좋은 법문 많이
하여
세상을 환히 밝히소서.. 이제 나는 올라
갑니다.
첫댓글 가족이란것이 정말로 문제가 있다면 헤어지는것도 괺찬지만..스님된다고 가족하고 인연끊는다면 그것은 문제가 아주 많습니다 특히 어린자식들 버리고 출가한다는것은
방문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머니~~"
가슴 찐한 감동 임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극락왕생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인간사 인연은 은혜 아니면 원수사이입니다
은원 인연 다 여의고 아미타 부처님께서 계신 서방정토 극락으로
왕생하여 속초성불하십시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