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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인중개사15회울산연합회 원문보기 글쓴이: 철만
월드건설 울산불패 신화 이어갈까 | ||
이달 중순 북구 매곡동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 분양 | ||
[2007.10.03 22:21] | ||
단일 물량으론 '울산 최대' 비수도권서 사상 최대사업 자체사업으로 추진 '눈길' 월드건설이 '울산불패' 신화를 이어갈까. '월드메르디앙'이라는 브랜드로 신규 분양때마다 성공가도를 달려온 월드건설이 이달 중순께 울산시 북구 매곡동 일원에 단일 규모로는 지역 최대규모(지상 36층, 23개동, 2686가구)의 분양에 나서 성공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번 분양사업은 물량도 물량이지만 창사이래 최대 사업(총 사업비 1조원)을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도급사업(시공)이 아닌 자체사업(시행+시공)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 많다. 특히 전국은 물론 울산지역 분양시장도 극도로 얼어붙은 가운데 2686가구에 이르는 메머드급 아파트를 1, 2차 순차분양이 아닌 동시분양 방식으로 일시에 공급한다는 점에서 성패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드건설 성공신화 어디까지=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51위인 월드건설(사장 조대호)은 토목사업이나 주상복합아파트 사업은 배제한 채 일반아파트 사업만 고집하는 주택건설 전문업체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군업체에 가려 있지만 울산과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에서는 신규 분양때마다 성공할 정도로 지방에서 특히 평판이 좋은 업체로 알려져 있다. 월드건설은 지난 2004년 월드메르디앙이라는 브랜드로 울산에 처음 진출, 달동(228가구)과 신정동(대공원·359가구), 범서 굴화리(강변·696가구) 등 3곳의 아파트를 성공리에 분양했다. 이 업체는 여세를 몰아 북구 매곡동(매곡지방산업단지 앞) 일원 20여만㎡의 부지를 사들여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분양에 나선다. 울산지역 아파트시장이 최근 몇년 사이 급등세를 구가하며 3.3㎡당 1000만원을 호가하는 등 호황기를 구가해 왔지만 몇몇 1군 업체를 제외하고 신규 진출업체 대부분이 큰 수익을 내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월드건설의 성공신화는 특이한 사례다. ◇분양성공 가능성 및 관건은= 업계에서는 월드건설의 이번 매곡동 분양사업은 예전과는 달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여전한데다 최근 울산에서 분양된 신규아파트 분양률이 대부분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총 2686가구에 이르는 단일물량 최대규모 아파트를 1, 2차 순차분양이 아닌 동시분양으로 일시에 내놓는다는 점도 수급 측면에서 고전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울산에는 현재 신정동 현대홈타운, 무거동 옥현주공 등 3000가구 이상 아파트가 공급돼 있으나 이들 아파트는 1~3차로 나눠 순차분양했다. 월드건설은 분양환경 악화와 이같은 동시분양 부담을 자사의 성공노하우와 일본 등 선진주거지를 벤치마킹한 결과를 토대로 지금까지 아파트와 완전 차별화된 신개념 아파트를 공급,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만약 월드건설이 이같은 전략으로 성공신화를 이어간다면 울산 부동산시장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연말까지 나올 1만여가구의 신규 분양시장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민국 첫 입체도시 표방= 이달 중순 분양에 나설 예정인 북구 매곡동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는 대한민국 첫 입체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월드시티'란 브랜드도 입체도시 아파트사업을 위해 울산에서 처음 도입한 것으로 이 업체가 매곡동사업에 얼마나 전력투구하고 있는지 가늠케 한다. 입체도시란 단지내 교육, 문화, 첨단, 웰빙, 커뮤니티공간을 복합적으로 연결, 입주민들간 다양한 동호회와 이웃간 정이 넘치는 삶의 휴식처를 지향하는 신개념 주거단지다. 이와 함께 보행로와 차도를 분리하고,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고 전역을 공원화해 주거생활의 쾌적성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34평형 기준으로 750만원에서 83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 회사 조대호 사장은 "분양환경이 어느때보다 어렵지만 울산 월드시티 사업은 대한민국 어느 아파트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입체도시형 아파트로 만들어 울산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첫댓글 2686세대가 1차와 2차로 나뉘는모양입니다. 그렇다면 어짜피 대규모단지라고 보긴 어렵겠네요. 서부패밀리1차와2차를 합하면 월드는 쨉도 안됩니다. 물론 인프라는 틀리겠지만.. CITY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오바하는듯
왠 뜬금없이 서부패밀리가 나오나요?둘이 비교대상이 되나요? 20년 다된 아파트하고.. 솔직히 차를 나눠서 그렇지 신정현대홈타운이나 신성미소지움등도 2천세대 넘잖아요.내년입주인 롯데캐슬도 1.2차 합쳐서 2천세대도 넘고,,단지 2800여세대라서 시티라고 붙인걸 아닐테고,,암튼 지금에서 뭐라하는것도 입방정이 될수도 있는거고,지켜봐야죠. 월드 성공실패여부로 분양시장 분위기 전환 기대하는 심리는 일단 많습니다.
위 글 자세히 보면 2686가구를 한번에 분향합니다...
글 중복입니다
그렇군요. 미처 보지 못했네요...댓글이 있어서 지우기도 좀 그렇고 ...이해하시길 바랍니다...지송
750만원에서 830언론플래이 하다가 650하는거 아이가 ㅎㅎㅎ 이분위기에 떳다들은 안온다 가정하고 싸게분양해야 실수요가 많을긴데..길게보고 싸게분양해서 수요층을 한것 땡겨야함.
옳으신 말씀입니다. 싸게 분양해서 실수요자를 많이 가져와서 장기적으로 봐야 합니다.
태반이 공원용지 ,도로 기타 등으로 기부채납한대다 싸지 않는 땅값에다 명품은 아니더라도 좀 잘 짖는다면 분양가가 쾌높지 않을지 모르겠네요..심지어 대공원 월드는 땅값과 기부채납등 각종 제반비용을 제외한 순수건축비만 700만원을 넘는다고 들었는데, 대충공사가 상당히 진척된것 같던데 //건축비 700만원짜리가 얼마나 잘 짖는지 보고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