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강해(講解) - 괘사(卦辭) - 3
象曰明入地中이 明夷니 君子 以하야
(상왈명입지중) (명이) (군자 이)
莅衆에 用晦而明하나니라. (이(리)중) (용회이명)
●상에 가로되, 밝은 것이 땅 가운데 들어감이 명이니, 군자가 이로써
무리에 다다름에 그믐을 써서 밝히느니라.
(莅 - 다다를 리. 衆 - 무리 중.)
★뜻풀이
밝음이 땅 속에 들어가 어둠이 되는 것이 明夷다.
땅 속에 들어갔다고 밝은 덕이 없어진게 아니라, 다만 감춰진 것이니,
군자가 이러한 상을 보고 백성을 다스림에 너무 밝게 살펴서 잘못하는
것을 다 드러내기 보다는, 안으로 살피되 밖으로는 어수룩하게 해서
그 화합하는 관용의 도로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다.
①道를 밝힌다 하여 너무 밝게 모든 것을 살피면, 실수를 하거나 조금
허물이 있는 사람들이 갈 곳이 없어지는 것이다.
첫댓글 주역 지화명이를 봅니다~^^
주역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