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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하와이로 다녀왔습니다..
이 카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여행이라 생각하며..
카페에서 받은 도움들 조금이라도 갚고 싶은 마음에.. 간략하게 후기 남겨볼까 합니다..
1. 9월 5일 출국해서 9월 12일 귀국하는 6박 8일 일정이었습니다.
낙성대에서 1시 예식을 마치고 출발한 시각이 3시 40분 정도..
하와이언 항공이었던 지라 혹시 자리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되어 기사님께 좀 서둘러 줄 수 없나 말씀드렸더니
no problem을 외치시며 공항에 내려주신 시간이 4시 45분..
바로 대한항공으로 가서 티켓팅을 마치니 다행히도 자리는 별 문제 없더군요..
공항 지하에서 근무하는 선배를 찾아 한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고
공항터미널 4층에 있는 무료샤워장에서 각자 샤워를 마치고 나온 시간이 7시 반이었습니다..
샤워장 잘 되어 있더군요.. 깨끗하고 사용료는 무료이고, 필요하면 좀 비싼 가격에 샤워용품도 구매 가능하고..
아무 곳이나 비어있는 곳에 들어가면 되더군요.. 단, 팻말을 occupied로 바꿔주시고 문은 잠궈주시는 센스..
도착후 부터 이틀간 일정을 좀 살인적으로 잡아 두었기에 비행기에 올라 바로 잠을 청하려 하였으나..
너무 피곤하면 오히려 잠이 안오는 건지.. 비행기 안이 너무 춥기도 하고..
결국 둘 다 푹 자는건 완전 실패하고 한두시간 밖에 눈을 붙이지 못한 상태에서 호놀룰루에 도착합니다..
둘 다 체력은 자신있고.. 힘들어도 짜증 안내고 즐기려 하는 성향인지라.. 크게 걱정은 안되더군요..
2. 호놀룰루 공항에서.. 하와이언 항공으로 3시 비행기로 카훌루이로 넘어가는 스케쥴이었습니다..
공항 도착한 시간이 10시 15분 정도였는데.. 입국심사를 마치고 baggage claim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40분이었네요..
몇번의 해외여행 경험으로 알게된 것은.. 역시 입국심사줄은 좀 멀더라도 가장 안쪽이 가장 빠르다는 것..
하와이언 항공 짐이 이미 내려져 있는 곳으로 가니 마우이로 넘어가냐고 묻는 직원이 있더군요..
그렇다고 하니까 짐을 어디어디로 가져가라고 친절하게 얘기해 줍니다.. 가져 바로 짐을 부칩니다..
이미 호놀룰루에서 카훌루이 가는 티켓은 인천에서 받아 두었기에 시간은 많이 절약될 듯 합니다..
11시 조금 전에 공항을 빠져나옵니다.. 3시 비행기이기에.. 하와이 체류 기간 중 필요물품을 사두려 합니다..
시간이 금입니다.. 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로스 알라모아나를 외칩니다..
10분 좀 넘게 걸려서 로스 문앞까지 팁 포함해서 34불 정도에 데려다 주더군요..
오는 길에 슬쩍 스쳐본 오아후 날씨가 너무 환상입니다.. 마우이에서 돌아와서도 무척 기대되네요..^^
로스에서 수영복, 하와이언셔츠, 반바지, 모자, 드레스 등을 골라봅니다.. 15만원 정도 나오네요..
와이프 수영복 하나 더 사라고 했더니 필요할까 하면서 아무거나 몇개 골라서 피팅룸 들어갑니다..
대박 예쁜것 하나 건졌다면서 완전 해피한 얼굴로 나오더군요.. (나중에 확인해 봤을때.. 저도 많이 해피했습니다..^^)
길건너 월마트로 넘어갑니다.. 여기서는 아쿠아슈즈와 쪼리, 스너쿨링 세트, 일용할 양식 등을 마련합니다..
배가 좀 고파져서 1시 반쯤 다시 공항으로 돌아옵니다.. 같은 시간, 같은 비용이 듭니다..
비행기 타기 전 미쿡에서의 첫 식사를 공항 안에서 해결하네요.. 처음이니까 익숙한 맥도널드로 데려갑니다..
한국에서와 맛이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긴 한국에서도 별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생각합니다..
게이트 앞에 가서 좀 쉬면서 사진 몇장 찍다가 비행기에 올라타 카훌루이로 향합니다..
3. 공항에 내리니 좀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서둘러서 렌트카를 픽업하러 갑니다.. 트래블직소를 통해 달러렌트카에서 컨버터블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팁을 좀 드리자면, 바로 렌트카 셔틀을 타지 마시고, 공항에 위치한 부스에서 미리 절차를 밟으세요..
그럼 셔틀 타고 렌트카 픽업하러 가서 줄을 설 필요 없이 바로 키를 받을 수 있더군요..
바우쳐도 필요 없네요.. 그냥 미스터 리 라고 하니까 오케이 하면서 면허증 국내국외 둘다 달라고 합니다..
금방 절차 끝나고 셔틀 타고 키와 네비를 받으러 갑니다.. 차는 빨강 머스탱에 네비는 한국어 네비네요.. 감사합니다..
트래블직소는 미리 결제가 끝난 상태라 추가결제 없습니다.. 기름도 미리 한탱크 지불한 상태입니다.. 달려야지요..
4. 첫날 저녁의 선택이 Old Lahaina Luau 였기 때문에 저희의 첫날 숙소는 시간상 라하이나가 편했습니다..
5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 저희의 첫날 숙소는 Lahaina Shores Beach Resort..
위치, 가격등을 고려하고 이용자 후기들을 모두 읽어보고 결정한 곳이었지요..
다음날 새벽에 체크아웃해야 했기 때문에 시설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만족입니다.. 어차피 시티뷰였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뷰였고
방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무척 친절했구요.. 참.. 호텔이 아니고 콘도입니다..
라하이나 쪽에서 묵어야 한다면 괜찮은 선택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라하이나 다운타운까지 걸어서 5분 정도? 시끄러운 시내보다 훨씬 만족스러울 듯 하네요..
5. 저녁을 먹으러 올드 라하이나 루아우로 가야 하는데.. 여기서 좀 지체해 버렸습니다.. 좀 숨가쁘게 달려왔거든요..
그냥 바로 나가야 시간이 맞는데.. 쩝.. 좀 쉬다가 나갑니다.. 샤워도 좀 하고.. 옷도 좀 갈아입고..
차를 가지고 갈까 하다가.. 차를 가지고 가면 라하이나 다운타운을 구경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차를 두고 갑니다..
다운타운까지는 무척 가깝고 좋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석양도 찍고.. 반얀트리도 찍고..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이러다보니 생각보다 늦어졌네요.. 그리고 올드라하이나루아우까지가 걸어서 가기는 생각보다 멉니다..
30분 정도 걸은 것 같네요.. 결국 많이 늦게 도착합니다.. 쇼는 아직 시작 안했지만 식사는 이미 진행중이네요ㅋ
너무 가고 싶어서 예약은 5개월 전에 마쳤기에 자리는 최상입니다.. 무대 바로 앞 방석자리..
음식은 매우 만족합니다.. 디져트도 맛있고.. 칵테일 등도 무한제공이네요.. 시키면 알아서 갖다 주고.. 좋습니다..
같은 테이블 미국인 커플 3쌍도 모두 허니문이라고 하네요.. 분위기 좋습니다^^
밥을 먹고 쇼가 끝날 때 쯤 해서.. 진행자가 허니무너들이나 기념일 부부 등을 모두 일으켜 세우네요..
축하의 박수를 서로 쳐주고는.. 해변으로 다들 나오라고 합니다.. 피곤해도 나갑니다.. 이런건 나가야 합니다..
해변에서 수십 커플들과 함께.. 조용한 음악과 파도소리 들으며 와이프와 결혼 후 첫 댄스를 추게 됩니다..
이것 하나로도 충분히 비싼 돈 들인 갚어치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돌아오는 시간은 좀 덜 걸리네요.. 둘다 분위기에 취해 있고.. 하늘의 별 보면서 손잡고 걷다보니 어느새...
6. 둘째날 오후까지는 좀더 숨가쁘게 달려야 합니다.. 허니문 스타일이 아니고 그냥 제 여행 스타일입니다..
새벽 2시 반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납니다.. 3시간 쯤 잔것 같네요ㅎㅎ 괜찮습니다.. 와이프는 내일 쉬게해 줍니다..
짐 챙겨서 3시 좀 넘어서 체크아웃합니다.. 그러니까 3시 반쯤 라하이나에서 출발한 것 같습니다..
할레아칼라 비지터센터로 네비를 맞춰놓고 출발하니 어제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네요..
일출 얘기는 너무 많은 분들이 써 주셨기에 간략히 넘어갑니다.. 5시 10분쯤 정상에 도착하더군요..
차 안에서 나온 시간이 5시 30분.. 자리 잡고 한시간 정도 추위에 떨면서 일출을 감상합니다..
6시에 해가 떴고 7시쯤 다시 내려오기 시작한 것 같네요..
아침은 유명하다는 Kula Lodge에서 해결하기로 합니다..
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식당이더군요.. 음식맛은 뭐 그냥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식당을 나와 출발한 시간이.. 9시 정도 됩니다.. 어디로? 하나로~
7. 우선 주유를 합니다.. 경로상 파이아는 들르지 않을 예정이라 걍 가까운 주유소에서 기름을 20달러 정도 넣습니다..
(나중에 후회합니다.. 할레아칼라, 하나드라이브, 남부해안드라이브 다 했는데도 반납할 때 기름이 반정도 남네요..)
또 가까운 푸드랜드를 찾아서 스팸무수비 등 간단한 점심거리를 구입합니다.. 이러고 나오니 10시 되네요^^
하나 드라이브도 역시 많은 분들이 써주셨기에 간략히 넘어갑니다..
중간중간 차들 세워져 있는 곳에 차 대놓고 구경하고..
가장 괜찮았던 곳이라면 Honomanu Bay.. 지나치기 쉬운 곳이고 들어가는 길도 비포장이나.. 안갔으면 후회할 뻔..
중간엔 이런 곳도 있더군요.. 사람들이 높은 바위 위에서 줄서서 다이빙을 하는데...
가운데 보이는 무지개는.. 오른쪽 위의 바위절벽 위에서 다이빙 하는 사람때문에 생긴 물보라에 비친 무지개입니다^^
중간의 해프웨이투하나 에서는 바나나빵 대신 아이스크림을 사먹습니다..
하나 거의 다 와서 와이아나파나파국립공원으로 들어가 블랙샌드비치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참 예쁘고 아기자기한 해변이더군요.. 영화나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 너무 예뻤습니다..
7. 이제 하나 도착해서 숙소로 들어갈 차례입니다.. 2시 반 정도 도착하네요..
신혼여행 준비하면서.. 호텔 결정할 때.. 마우이에서 묵을 호텔로 점찍어 둔 곳이.. 바로 하나마우이 호텔이었습니다..
일정 측면이나 비용 측면에서.. 오래 묵는 것은 좀 어려울 것 같았고.. 2박을 그곳으로 잡았었지요..
여기에 맞춰서 일정을 잡았기에.. 앞의 일정들이 좀 숨가뻤던 셈이지요..^^
자연친화적인 객실에 티비도 없고 넓은 부지에 50여개의 객실들이 띄엄띄엄 놓여있다는 호텔소개에
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와이프와 이틀간 고민 후 바로 결정했던 호텔입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호텔 홈페이지에 있는 자체 패키지 Maui Fling으로 2박을 예약했었는데요..
조식 2회 제공에.. 호텔 디너 1회 제공.. 와인 제공.. 스파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알고 갔었는데..
몇가지 더 좋았던 점은..
우선 호텔이 호텔같지 않고 너무너무 넓고 조용합니다.. 카트를 부르지 않으면 메인로비로 가기 힘들 정도로..
저 건물들이 각각 호텔객실입니다..
수영장은 두곳에 있고.. 요가클래스, 헬스장, 스파시설, 테니스장, 갤러리, 교회 등등 전부 다 있습니다..
역시 예약을 서둘러서인지.. 디럭스 오션뷰로 업그레이드해주면서.. 가장 바다 앞쪽 객실을 주더군요..
객실 안쪽도 무척 넓고 침대도 무척 편안합니다..
인테리어도 맘에 들고.. 욕실도 만족입니다.. 주위도 무척 조용하네요..
방에 들어가니.. 샴페인에 바나나빵에 감자칩에 과일등이 테이블에 놓여져 있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물과 각종 음료수들이 가득합니다.. 이 모든 것을이 전부 complimentary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팁을 받지 않습니다.. 호텔 비용에 모두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뭐 이미 지불한 비용이라 하더라도.. 어쨌건 매번 부담없이 서비스 요청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객실정리도 팁을 받지 않습니다.. 발렛파킹 등도 매번 마찬가지입니다..
8. 휴식을 취하고 낮잠도 좀 자고.. 객실 주변도 구경도 좀 하고.. 이래저래 쉬다 보니 저녁시간입니다..
호텔 제공 저녁식사를 먹기로 합니다..
어라? 그런데 호텔에서 준 안내책자를 구경하다 보니.. 2만원 정도 비용이면 방에서 주문해 먹을 수도 있다네요..
주문한지 30분만에.. 2인분의 코스요리가 방으로 배달되어 차려집니다^^
체력보충도 할 겸.. 메인요리는 둘 다 스테이크류로 주문.. 애피타이져부터 후식까지 모두 훌륭합니다..
처음으로 신혼여행다운 분위기 있는 둘만의 저녁시간이 주어지내요^^
맛있어도 배가 불러서 결국 음식을 좀 남깁니다..
식기를 회수해가려 들어온 호텔직원이.. you guys did a good job이라네요.. 자기들이 봐도 양이 좀 많답니다ㅋ
9. 다음날은 호텔에서 완전 휴식입니다..
오전엔 호텔방에서 쉬다가.. 호텔 식당에서 조식을 해결합니다..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는데.. 과일도 맛있고 빵도 맛있습니다.. 아무리 공짜라지만 너무 많이 먹었네요..ㅎㅎ
우선 호텔 해변으로 갑니다..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데 호텔 전용 비치로 가네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부기 보드 빌려서 신나게 파도 타면서 놀다가..
이번엔 다시 셔틀 타고 호텔로 돌아와 방에서 간단히 점심 해결 후 호텔 수영장으로 갑니다..
객실이 다 합쳐봤자 50여개밖에 되지 않으니.. 수영장에도 사람들이 많을 턱이 없지요..
바다가 바라보이는 인피니티 풀에서 열심히 보드판 잡고 바다로 헤엄쳐 나가려 애쓰고 있는 제 와이프 뒷모습입니다..
지칠줄 모르고 물속에서 혼자 열심히 놀더군요.. 어두워지기에 겨우 끄집어 내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10. 어제 저녁은 호텔 식당에서 먹었기에.. 오늘은 호텔 밖으로 나와서 근처 레스토랑을 찾아갑니다..
호텔 바로 길건너에 자리한 식당인데.. 저녁에는 해피아워라 라이브공연이 있더군요..
우클렐레로 호텔켈리포니아를 연주하는데 쪼끔 감동받을 뻔 했습니다^^
저녁식사는 와이프는 치킨 먹고 싶다고 해서 치킨.. 저는 좀 쉬워보이는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맛있었어요..^^ 여기 음식들 제 입맛에 아주 딱 맞습니다..
11. 다음날 아침.. 호텔 레스토랑에서 조식 후.. 체크아웃합니다..
처음 호텔방에 들어섰을 때.. 와이프에게.. 이런 호텔 와서 하루만 묵고 나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바보야.. 라고 했지만
이틀 묵고 나오는 우리는 더 바보들이었습니다.. 정들기 전에 떠나는 것이 오히려 나을지도..ㅎㅎ
어쨌건 너무 호텔을 떠나기 싫었지만.. 오아후에서는 또다른 호텔이 기다리고 있기에...
8시 반쯤 호텔을 출발합니다.. 이번에는 남부해안 드라이브입니다..
우선은 오헤오협곡에 잠깐 들릅니다.. 시간이 좀 촉박해서 폭포까지는 못가고..
풀까지만 갑니다.. 풀도 멋있었지만 풀 반대쪽의 해변이 더 멋지더군요.. 강한 파도에 잠깐 마음 뺐겼다가...
역시 남부해안 드라이브도 간략하게 넘어가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상상했던 것 보다 더욱 멋지다
2. 비포장도로는 생각보다 길다.. 하지만 운전하기 힘들 정도는 아니다..
3. 하나드라이브와 이어서 하루에 해치우기는 체력적으로 좀 문제가 될 수 있는 긴 코스이다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위 사진이 모든 것을 압축하고 있네요...
왼쪽의 멋진 광경과.. 앞에 펼쳐져 있는 비포장도로.. 그리고 돌아도 돌아도 계속 나오는 바다...ㅎㅎ
오헤오 협곡에서 10시 조금 넘어서 출발해서.. 파이야에 떨어진 시간이 12시 정도였습니다..
12. 이후는 별로 특별할 것이 없어서(물론 저희에게는 특별했지만^^) 그냥 간략하게..
점심은 마마스 피쉬 하우스에서 맛있게 먹고 비행기 시간 약간 빠듯하게 렌트카 반납..
그리고 2시 비행기로.. 오아후에 돌아왔지요..^^
와이프가 자다 깨서는 왜 이시간까지 아직 안자냐고 묻네요ㅎㅎ
오아후에서는 그냥 다른 분들과 별반 차이없는 일정이었기에.. 훗날을 기약하게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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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독특한 체험을 하셨군요. 호텔~ 마음에 드는데요.
우와.. 마우이 3박 가셔서 하나쪽에서 이렇게 계시는분 흔치 않은데.. ^^ 전 다른것 보다 오하우 공항에서 택시타고 쇼핑 가신게 젤 맘에 들어요.. 순발력 짱!
언젠가 님처럼 하나에서 여유롭게 지내 봤으면 좋겠네요.
완전 궁금해서 구글검색해봤는데.. 좋더군요...완전비싸요. 포시즌보다 비싼거같은..... 근데 서비스가 장난아니네요..
후기 잘 봤어요~ 호텔이 참 좋은거 같아요~ 하나드라이브 저도 담엔 꼭 해볼려구요~
저도요. 마우이에 또 가야 하는 이유 입니다. 하나 드라이브 하러요..
저도 못해보고 왔거든요.. 다음번에 애들 없이 울 부부만 신혼여행인척 하고 다녀봐야 겠습니다.
아무도 안 믿겠지만..
색다른 신행 코스네요*_* 첨 들어본 호텔 이름에 바로 클릭했는데.. 멋져요ㅠ 멋진 신랑님이십니다..!!
안녕하세요 루아우쇼 지각해도 아무상관업이 들어갈 수 있나요? 저도 이번에 가는데 지각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요 ㅠㅜ 한 얼마나 지각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는 2시 10분 비행기 도착이고 숙소는 와일레아 메리어트 여서 조금 지각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