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남편 오창석, 이미 서하준에 밀렸다
'오로라 공주' 서하준이 남편 오창석보다 먼저 전소민의 곁을 지키며 이어질 전개를 암시했다.
11월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 126회에서 설설희(서하준 분)는 황마마(오창석 분)보다 먼저 모친상을 당한 오로라(전소민 분)의 곁을 지켰다.
오로라는 남편 황마마와의 이혼결심을 가장 먼저 설설희에게 알렸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설설희는 오로라를 간절히 원하는 진심을 숨긴 채 제 욕심만 차릴 수 없다고 판단 이혼을 만류했다.
설설희의 반응에 실망한 오로라는 먼저 자리를 뜨려했고 그제야 설설희는 "부산 갈래요?"라며 오로라를 잡았다. 하지만 오로라는 모친 사임당(서우림 분)의 귀국을 마중하러 떠났다. 오로라와 설설희는 각각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냈다.
오로라는 모친을 차에 태워 집까지 운전했고 차 속에서 옛 기억에 잠겼던 사임당은 그대로 사망했다. 오로라는 신세지고 있는 옛 매니저 김보경(김동화 분)에게 먼저 사실을 알렸고 김보경은 우연히 설설희와 마주쳐 상황을 전했다.
설설희는 김보경과 함께 사임당이 사망한 병원으로 달려왔다. 그 시각 영화를 보고 있던 황마마는 한 발 늦게 병원에 도착해 오로라의 곁을 지키는 설설희를 목격 경악했다.
이미 오로라의 마음을 차지한 설설희가 모친을 잃은 오로라의 곁마저 가장 먼저 지키는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이어질 전개를 가늠케 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캡처)
http://media.daum.net/entertain/drama/newsview?newsid=20131119070912942
첫댓글 기자님 제목 탁월하세요~이미 한참전에...아니 첨부텀 밀렸죠ㅎㅎ
원래부터 로란 설희꺼였다능...!
에잇 헌신부 ㅡㅡ
밀린지 한참 됐는데~~ㅋ
탁월해요 이기자분도 설희님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