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이 무척이나 덥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 치앙라이는 매일 매일 비가 오고, 저녁은 선선해서 에어콘을 킬 필요없이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니, 7월이나 8월에는 오히려 치앙라이로 오셔야 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기를 태국이 더 더울것이라고 하는데 7월부터 8월초까지는 치앙라이는 거의 매일 비가 와서 선선합니다.
여기는 장마철이고 매일 비가 내리고
2일부터 불교관련 연휴가 4일째가 되어서 대다수의 대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갔지만 어제는 특별히 라차팟 대학교 주변의 한국 선교사님들 4가정이 저희 집에 모여 저녁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우리 한국 선교사님들의 공주들입니다.
각기 교단도 들리고, 교파도 틀리고, 나이도 틀리고, 사역하는 방향도 틀리지만 그래도 주변 같이 이런 한국 선교사님들이 사시니 너무 좋습니다.
비록 거창한 저녁 식사는 아니지만 같이 모여 식사했습니다.
치앙라이에 최근에 한국 선교사님들이 엄청나게 몰려들고 있습니다.
치앙라이에서도 어서 어서 한국 선교사님들의 연합 모임이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에스더 공주들의 모습들^^
임마누엘 기숙사 아이들은 대부분 집으로 돌아가고 에스더 기숙사 아이들은 몇 명이 남아서 긴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치앙라이에 많은 한국 선교사님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숫자가 많아져서 무질서하고 다툼만 일쌈는 그런 교파간, 교단간, 선후배간의 알력이 없어지고 서양 선교사님들처럼 서로 연합하고 서로 존중하는 그런 아름다운 연합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선교사들 숫자가 많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나, 넘치는 숫자만큼이나 아름다운 선교의 장소로 치앙라이가 태국 선교사들의 모델 도시가 되기 소망합니다.
첫댓글 아 치앙라이 한번 꼭 가보고싶은데 ....ㅜ 집안사정이 안되서 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