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31일 5일간의 태국 은혜신학교 수업을 잘 마쳤습니다.
1일:점심식사-여는예배-모세오경-저녁식사-부흥집회.
2일:조식-사복음서-점심-운동회-독서토론회-저녁-부흥집회
3일:조식-전도학-점심-독서토론회-4복음서-예배학-비즈니스선교-저녁-부흥집회
4일:조식-조직신학-점심-교회예식-독서토론회-저녁파티(생일축하/장학금)-부흥집회
5일:조식-설교학-폐회예배및 성찬식-점심후 사역지로.
높이 들려진 두 손 끝으로 찬양이 울려퍼진다. 목소리만이 찬양이 아니다. 살아 숨쉬는 내 모든 것으로 찬양이 시작된다. 내 삶의 이유이기 때문이다. 창조의 기쁨이기 때문이다.
내가 무엇을 안다고 가르칠것인가. 나도 배우고 너도 배우고 함께 배워가는 것이 삶일터인데...함께 배우는 시간을 통해 '겸손'이라는 지혜의 열매가 서로에게 익어간다.
무릎꿇은 믿음안에 철저히 녹아진 눈물일진대..주님도 그 눈물과 울부짖음의 소리를 듣고 있을것이다.
하나됨..결코 쉽지 않지만 이곳에 온 가장 큰 목적중의 하나이다.
비가내려 질척한 땅을 자갈로 메꿔버렸다. 자갈사이로 파묻힌 흙들의 숨 기운이 올라오는 듯 하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아야 하는데..그래도 염려가 된다. 나 한 사람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여기에 60여명이 모여있다.
먹고 마시는 시간. 그 시간의 즐거움을 서로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다 날려버리는 듯 하다.
서로의 영혼에서 나온 향기가 손끝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 찬양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영광이 되어 주님 전에 가득채워진다.
태국인들의 음악에선 콩나물 대가리를 찾기가 힘들다. 보지않고 듣는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신기할뿐이다.
찬양도 입으로만 하지 않는다. 몸으로 찬양을 드린다.
이곳에 와서, 앉아서, 듣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이해하지 못해도... 그냥 함께 듣는 것이다.
신학교에 와서야 맛볼수 있는 무양 까올리(한국식 고기부페), 주님의 일도 육체적으로 강하고 기쁨이 있어야 하겠기에 잘 먹여야 한다.
주님의 피와 살을 나누는 시간,
새롭게 결단하며 사역지로 출발을 준비한다. 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주님이 인도하시고 동행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