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kom 입니다
오랜만에 또 글을 남겨 봅니다^^
아마도 주중의 어느 날이였습니다.
친구와 가끔씩 가던 기장 칠암의 '바람종' 카페에 가려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우연히 발견한 카페입니다
카페의 외관.... '꽁당 보리밥'의 2층 부분을 카페에서 사용중이다..
'Cafe 어느 좋은날' 은 3층 건물로 1층 카운터 및 커피 음료 제조.. 여자화장실이
있고
2층은 꽁당보리밥집의 2층 건물을 사용중이고 모두 테이블로 되어있고 외부에 남자 화장실이
있다
3층은 좌식으로 카페트가 깔려져있고 여자화장실이 내부에 있다..
카페 사장님의 취향에 맞춰놓은 먹거리들~~
커피 머신
진열장에 있는 스틱 치즈케익 과일 조각케익 사과 쥬스..
1층에서 메뉴를 주문후 벨을 가지고 올라가면 음료 준비후 벨을 울려준다..
2층으로 가는 계단....요즈음엔.. 저런 시멘트 벽체가 좋다...
계단을 올라오면 보이는 2층...
이렇게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테이블의 배치는 사장님의 마음에 따라 조금씩 바뀌고 있다..ㅎㅎ
담요와 물 스틱과 빨대 티슈가 한쪽 구석에 비치되어 있다
2층을 올라와서 오른쪽 문으로 나오면 테라스 공간이다... 여름에는 여기서 커피 마셔도
괜찮을것 같다
꽁당보리밥집의 2층 건물 부분.... 안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다..
2인 쇼파도 있고~ 1인용 의자도 있고 ㅎ
실내는 깔끔하다...
여기도 담요 등의 물품이 비치되어 있다...
2층 테라스에서 올려다본 3층
3층의 공간.... 3층의 공간은 대략 10명 즈음 들어갈수 있어 보인다...
왼쪽의 계단을 통해 올라오고 중앙의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여자 화장실이 나온다....
3층의 공간은 인기가 많아 많이 찾는듯 보였다
아메리카노4.5 스틱치즈케익 1.5 수제 말랭이는
사장님 서비스~~
이날은 일을 마치고 바로 가는 바람에 저녁을 먹지 않아서 이것저것 시켜 보았다...
스틱치즈케익은 다른곳에서 본것같은데 먹기는 처음이였다..
허니 브레드 2.5 역쉬... 이런거를 좋아라한다능...
사장님과 둘이서 조용한 2층공간에서 수다를 떨었다.... 서비스로 몇개 더챙겨 주신
말랭이들
혼자서 저걸 다먹었다고 하면 믿으려나 ㅋㅋㅋ 밥보다 저런게 더 좋은건 왜일까...
테이블도 시멘트에 에폭시??? 마감이다~ 테이블마다 양초를 켤 수 있는 기구가 있다
이것은 추가 방문때 찍은.. 딸기 스무디 5.5
사장님 표 수제 말랭이.. 조금 섞었다... ㅎㅎ 고구마가 이날은 완전 내
입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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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카페.... 첫 방문이 1월 즈음이였던걸로
생각된다...
원래 찾아가려던 카페를 생각하면서 골목으로 빠졌는데.... 잘못들어서
지나가다보니...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던 보리밥집과 카페....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왠지 가고싶은 생각에 카페에 들어가본다..
환하게 반기시는 여사장님...
저녁은 안 먹은 탓에 보리밥집에서 먹고 갈까??? 하다가 혼자서는 또 밥 못먹는...
이상한 습성때문에......
카페에 먹을거리를 시키고 2층으로 올라간다....
이날은 손님이 거의 없어서 사장님께서 2층에 올라오셔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시끄러운 곳이 싫어 조용한 곳을 찾아오신 여사장님.. 여사장님 만의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하시는것 같다...
잠시 자리를 비우실때에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3층 3층.... 아... 3층이 맘에
드는데... 손님이 계신다 ㅎㅎ
카페트 깔려 있는 3층... 좌식이라~ 편하다..
서비스로 주신 말랭이들... 집에서 나도 가끔 말려서 먹는데...여기서 먹는게 더 맛나다
--;;ㅎㅎㅎ
창밖을 보니~~어둠이 드리운 밤바다가 조용히 출렁인다...
그렇게 한동안 있다가 늦지 않게 빠져나왔다... 그리고 1개월이 지난 다음방문때... 나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사장님...
나사리 카페 '해밀'이 멀어서 점점 가지 않았는데... 이제는 여기를 자주 방문하게 될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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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어느 좋은날...
051.727.0797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문오성길37(온정마을)
오픈...오전11시???? 정확한건 추가 방문후 수정하겠습니다
마감...오후10시 30분.. 손님이 계시면 조금 더 계신다고 합니다
현재 테이블 등의 배치는 조금씩 바뀌어지고 있고....
여름맞이 팥빙수 메뉴 한가지를 추가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댓글 저도 꼭 한번가보겠습니다 저의 커피숍에도 촬영한번 하러 와주세요
어딘지 알려주시면 다녀가겠습니다~^^
허니 브레드 가격이 착하네요 그리고 한적하고 깔끔한 분위기 좋네요~^^
혼자 조용히 생각 많을때 찾게 되는곳이랍니다^^;;
보리밥 먹고 커피 먹으러 가면 좋을 듯 싶네요~
저두 여기 한번 가봐야겠네요~~ㅋ
보리밥집도 괜찮더라구요~^^
한번 가보셔요~
이렇게 조은곳을 혼자만?!
가치가입시다예~^^
멋지네요~
혼자만 알고 있었는데ㅎㅎ
아지트라서요ㅋ 담에 함께해요^^
정용화의 어느 멋진 날 노래가 생각 나네용^^*
멋져용~~~~☆
앞이 바닷가라 낮에가시면 더욱 좋을듯 싶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요즘은 혼자가도 좋을 만한 곳을 찾고 있지요
여기말고 나사리해수욕장 인근 '해밀'
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