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FM 들어보기 전에 뭔지 알고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청춘예찬 기자단 양형진입니다. 4월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중순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4월 초에 저한테 있었던 재밌는 일을 토대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4월 초 어딘가에서 걸려온 전화가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모르는 번호를 받지 않았는데 그날따라 받아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받았는데요. 받아보니 국군방송 작가분이셨습니다.
국군방송 작가분이 왜? 전화를 하셨을까? 하는 호기심이 있었는데, 친절하게 지난번에 제가 썼던 기사 중 '300이 멋있다고? 우린 13이었어.' 에 관련해서 방송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다루고 싶다고 하셔서
저도 들뜬 마음으로 하고 싶다고 해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국군 방송이 무엇인지? 생소한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국군방송이 어떤 방송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군방송은 국방FM과 국방TV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중파 방송국의 예를 들어볼 때 MBC가 TV채널과 라디오 채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시면 구조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출처:http://www.youtube.com/user/kfnmaniagoon>
단, 국군방송은 일반 방송과 다르게 안보와 국방에 관련된 내용을 더 많이 다루고 국방부가 주체적으로 방송한다는 점이 다른 방송과 다른 점이라고 알아두시면 됩니다.
전화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진행자이신 이익선씨의 차분하고 편안한 진행에 전화 전까지 긴장된 마음이 다 풀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전화 인터뷰로 진행되는 동안 예상하지 못한 질문도 있었지만, 잠시 당황은 했지만 진행자께서 도와주시면서 제가 더듬거릴 수도 있었던 말을 풀어주시면서 매끄럽게 인터뷰를 진행해서 정말 짧게 느껴졌던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가 끝났다고 했을 때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끄럽고 짧게 인터뷰가 끝나서 상당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지난 기사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방송을 통해서 소개할 수 있어서 상당히 보람을 느끼는 인터뷰였습니다.
전화 인터뷰가 끝난 뒤 선물로 받은 홍삼인데요 아침마다 조금씩 챙겨 먹고 있습니다. 먹으면서 건강한 기분도 들고 참 좋은 아침을 시작하게 됩니다.
국방 FM과 국방TV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국가 안보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딱딱한 방송일거라고 생각이 될 수 있으실텐데요?
물론 저도 처음에는 그런 오해를 했었는데요. 알고보면 국방 FM과 국방 TV 역시 다른 라디오와 TV처럼 재미를 기본적으로 추구한다는 사실!
여러분도 4월 봄이 다가오는 소리와 같이 국방 FM에 귀 기울여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취재 : 청춘예찬 양형진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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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