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회 순 서
1 부
1 개 회 선 언 :
" 지금으로부터 2017년도 동북고등학교 9 회 동기회 총회를 개최합니다."
1 국기에 대한 경례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발전과 남북통일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칠 것을 가 슴 깊이 다짐합니다."
1 애국가 제창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닮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하세 "
1 묵 념 :
"조국(祖國)과 민족(民族)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산화(散華)하신 순국선열(殉國先列)과
민주애국지사(民主愛國志士)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먼저 우리곁을 떠나서
저 머나 먼 하늘나라에서 영면(永眠)하고 있는 동기(同期)들의 명복(冥福)을 빕니다. "
1 교가 합창 :
동북 고등학교 교가
" 남산에 정기 뻗쳐 장충단 위에 희망의 종이 우는 배움의 마을
정의에 길을 밝혀 민족의 등불 나날이 커 나가는 대한의 동북
성실한 꽃 송이 피고 또 피어 세계에 날리세 길이 빛내세 "
1 회장 인사 :
손수웅 회장
" 개인 사정으로 회장의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을 사과드립니다.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가 없습니다. 여기 참석하신 동기생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동북고등학교 9회 동기생들의 영원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1 감사 및 결산보고 :
" 감사보고는 결산보고 내용으로 대신합니다. "
2 부
1 임원 선출 : 회 장 및 감사
"감사는 회원 여러분이 감사입니다.
차기 회장선출은 회원 여러분의 만장일치로 최근수 회원이 추대되었습니다."
신임회장 : " 변변치 못한 저를 이렇게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임하여 주심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약하나마 여러분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동북고등학교 9회 동기회의 우정과 단합을
위하여 다 함께 건배합시다. "
1 토의 안건 :
★ 매월 두번째 일요일(또는 토요일)은 정기 월례회를 갖기로 한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의 걷기를 기본으로 한다.
★ 당분간 모든 경비는 회비로 충당하며 회원들의 회비 갹출은 하지 않는다.
1 폐회 :
" 더 이상 토의사항이 없으면 동북고등학교 9회 동기회 정기총회를 폐회를 선언합니다."
" 이어서 여러분들이 고대하고 기다리고 기디리던 송년회를 시작합니다. 남도 자연밥상의
진수성찬을 마음껏 드시고 못 다 한 이야기 가슴에 품었던 정담(情談)을 실컷 풀어 놓읍시다.
그리고 미국에 있는 주태근 강진복 동기생들이 오늘 여러분들의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하여
보내온 선물이 있습니다.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함을
아쉬워 하며 그들의 마음을 담아서 보내준 귀한 우정의 술입니다. 우리들의 건배가를
곁들이며 다 함께 완샷합시다.
친구야 ! 우리 동북의 잔을 ! 잔을 ! 잔을 ! 잔을 !
높이 들어 건배를 하자 건배 ! 건배 ! 건배 ! 건배! 완샷 !그리고 미국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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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6일(토) 오늘 바로 우리가 일년 365일 기다려온 날입니다. 여기 모인
동기생 여러분 !
내년에도 그 다음 해에도 또 그 다음 해에도 언제나 오늘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서기 2043년이 되는 새해 첫 날 첫
아침 그대들이 백수(百壽)가 되는 날입니다.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함께 꿈꾸어 온 그날이
아니더냐. 우리 모두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 황홀한 해돋이를 할 수 있는 행운을 기다려
봄도 좋을 듯 하요이다.
참석자 명단 :
우희택 최근수 오성록 이부춘 함춘봉 임철남 김홍배
김영균 전진각 최길호 주상수 윤석팔 손수웅 최정남
마음만 참석(미국동기생) : 주태근 강진복 김영진
미국에서 보내온 김영진 동기의 축하 메세지
" 정남 고귀한 옛 우정과 정취를 느낄수 있는 귀한 소식을 전해주니 무한 감사를.....
서울은 섭씨 영하 10도 밑으로 추워졌다니 몸과 맘을 따뜻하게 지내기 바라고....
곧 동기들 송년모임을 갖는다니 비록 고관대작은 배출치 못했으나 그 보다 가치있는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면서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복있는 사람으로 승리하기 바라네..... Blessings!!"
길상철동기생 아내의 메세지
송년회에 나온 친구들의 모습과 글로 동북동창회를 참으로 잘 운영하시고 계셔서 보는
저도 흐뭇합니다 ..까까머리소년들의 기나긴 세월속에서 진한 우정을 .. 남편이 비롯
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친구분들의 흐뭇한 송년모임을 보아서 감사하고 역시나
무무님의 열정이 친목을 돈독이 하는 것 같습니다... 무무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오늘 이 자리 동북고등학교 9회 동기회 총회 및 송년회에 참석을 하지 못한 회원들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참석하여서 활기차고 신나게 떠들며 한잔술로 삶의 기쁨을 찬미하던
벗들입니다. 여러가지 자잘한 핑게로, 아니면 친구 중에 최 * * 녀석이 보기 싫다고,
술자리는 정말 아니라고, 건강에도 도움이 아니된다고, 손주녀석들이 찾아온다고,
어제 너무 과음을 했다고, 아내와 단둘이서 결혼 50주년 노년여행(老年旅行)을 가느라고,
기타 등등으로 오지 않은 녀석들이 있으리라. 이런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백년지기
송년회에 빠진 너엄들은 동북고 9회의 자질이 의심되고 회원자격을 박탈하기도 싶겠으리라.
하지만 오고 싶어도 그토록 1년이나 기다려 온 모임인데도 올 수가 없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예기치 않은 병마(病魔)에 노예가 되어 보고픈 친구들도, 그처럼 즐기던 한잔의 술도 그림의
떡으로 되었으니. 동기들이 웃고 떠들고 마시며 즐기는 이 순간에도 그들의 창백한 얼굴로
초췌하고 퀭한 눈빛이 가슴을 저밀 뿐이아닌가. 하루 빨리 일어나기만을 밤낮으로 눈물로
기도를 드리는 아내의 무너진 삶은 어찌하라는 것인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는가. 저물고 있는
노을의 햇살을 더 이상 붙들기도 잡아맬 수도 없는 나약함이 전부가 아니겠는가.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언젠가 어느 때인가에는 닥쳐올 운명이거늘 --- . 내일을 믿지 말고 오늘 이 순간이
그대들의 삶의 전부라는 그것을 뒤늦게 통곡을 한들 그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마는 , 그것이 우리
인간의 나약함이며 숙명인 것을 어찌하오리까. 그저 그냥 그대로 받아들임이 좋을 것도
같으니이다. 병상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신음하고 있을 동기생들의 쾌유를 다 함께 기도드리고
기원할 뿐입니다.
단 합 가
친구야 우리 동북의 잔을 높이 들어 건배를 하자
같은 배를 함께 타고 떠나는 인생길이 네가 있어 외롭지 않아
너는 정말 좋은 친구야 너는 정말 멋진 친구야
내가 외로워 할 때 내가 방황을 할 때 위로가 되어 준 친구
너는 나에 힘이야 너는 나에 보배야 천년지기 나에 벗이야
친구야 우리 동북의 잔을 높이 들어 건배를 하자
같은 배를 함께 타고 떠나는 인생길이 네가 있어 외롭지 않아
너는 정말 좋은 친구야 너는 정말 멋진 친구야
결 산 보 고(2016 12 03/ 2017 12 15)
동북고 9회 동기회
날 자 | 계정과목 | 수 입 | 지 출 | 잔 액 | 적 요 |
16/12 03 | 전년도이월금 | 5,380,000 |
| 5,380,000 | 17/0904 인수인계 |
17/08 28 | 전 례 비 |
| 100,000 | 5,280,000 | 故서병익 조화(弔花) |
10 29 | 전 례 비 |
| 300,000 | 4,980,000 | 길상철 문병 위로금 |
12 15 | 전 례 비 |
| 150,000 | 4,830,000 | 최정남 子 병원개원 축하화분 |
| 이 하 여 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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