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랑』(이영훈 작사/작곡)은 오랫동안 무명 생활을 하던
「이문세」에게 전성기(全盛期)를 안겨준 '故 이영훈'이 만든
노래로 1991년 발매된 「이문세」7집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입니다. 발매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감성(感性)이 물씬
묻어 나는 「이문세」의 대표곡 중 하나 이며,
"사랑하는 연인들의 애틋한 감정을 표현한 곡" 중, 발군(拔群)
으로 꼽히는 '레파토리'입니다.
이 곡은 발매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이문세」하면
떠오르는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이며,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옛 사랑』은 '임영웅', '윤민수', '아이유', '이 수', '로이킴' 등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재 해석하여 시선을 끌기도
하였죠.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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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밑 불빛 들 켜져가면
옛 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 난대로
내버려두듯이
흰 눈 내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 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 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 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흰 눈 내리면 들판을 서성이다
옛 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