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등반대장이 13년 넘게 다녔으며
산빛멤버들과는 5년전쯤부터 해마다 함께 해 온
울산바위 돌잔치길 종주
몇번의 시행착오 끝 따악 좋은 시기
추석연휴 전후를 정해 동안은 잘 다녀왔건만
올해는 비님이 종주는 커녕 한 구간도
허락해 주지 않았습니다
조은나라 표현대로 '날씨요정' 대신 '날씨요괴'가?
비 예보로 계획한 일정보다 하루 늦춰 출발한
1팀의 (오태환 임선미 김만봉) 회원님들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
1구간은 포기하고 2구간 진입 울산바위 전망대로
올라가 보지만
결국은 포기하고 내려와 이고지고 간 먹을거리 꺼내
한끼를 채우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다음날은 날씨 화창으로 유선대 그리움둘릿지로
2팀 김영식 박연주 조은나라 브라이언
임선미 신흥아 노임성
1구간 1봉의 시작 지옥문 앞까지 갔다가
시시각각 변화무쌍 강수량 예보에 기겁 돌아서고
못내 아쉬워 계조암 삼성각 처마 아래에
배낭을 두고 하산,,,
예보대로 비는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며
아쉬운 마음에 병을 주고 약을 주며 합니다
1팀의 멤버였던 선미언니는 믓내 아쉬워 합류한
2팀과 함께 등반도 무산되는데
후배들 점심 사주시고 1구간만 함께 해 보려던
홍아 임성 대장 부부와 귀경길에 오르네요
남은 멤버들
든든한 두 아들까지 대동하고 서포트 나선
이대희 회원을 만나 다시 울산바위로 전망대로~
계조암 삼성각에 두고 온 배낭도 찾아야하니
이것 저것 준비해 온 갖은 지원 물품만으로도
감사한데 이왕 길 나선 김에 왔다며
작년의 추억 울산바위 종주 지나던 전망대에서
이대희 회원 두 아들과 우뚝~~섰으니
비님 덕분 아쉽게 못한 울산바우 돌잔치길은
너도 나도
조은나라 브라이언 도
내년을.. 다음을.. 기약해봐야겠죠
1팀 2팀 님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디~~
첫댓글 울산바위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돌잔치 1구간 시작도 못 해봤지만,
산빛가족분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볼때마다
나둥
서락 가고프다요~~
(등력이 안되니 따라가질 못한 현실😅)
난중 워킹할때 딜꼬가주세용^^
선배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번에 은나라랑 영식 선배님께서 돌잔치길 말씀하시는 것 듣고 제가 설레고 기대됐는데, 비가 와서 아쉽지만 그래도 연휴동안 산빛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이셨길 바래봅니다^^
참으로 아쉬움 만 가득한 한가위 였슴다.
그나마~~~~
대희씨 아드님 왔다고 하늘이 짧지만 멋진 풍경 보여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