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고소한 이재영·이다영 '전패'... 불기소 이유서 살펴보니
경찰 이어 검찰도 불기소 처분... 당시 선수 전원, 사감 등 진술도 언급
이재영·이다영(27) 쌍둥이 자매가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에 대해, 경찰과 검찰이 모두 '피해자들의 쌍둥이 자매 학폭 주장이 허위 사실이 아니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려 큰 파장이 예상된다.
검찰이 쌍둥이 자매의 고소가 피해자들의 폭로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는 걸 입증하지 못했고, 피해자들의 명예훼손죄도 성립되지 않는다며 법원에 기소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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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선수 전원과 사감, 고교 코치까지 '증언'
검찰 조사 과정에서 쌍둥이 자매의 학폭이 발생했던 당시 여자배구부 선수 전원, 당시 선수들의 합숙소 생활을 관리했던 사감, 심지어 초·중·고 배구부 선수, 고등학교 코치까지 "이재영·이다영 측 주장을 부정하고, 피해자들의 학폭 폭로 내용들이 사실"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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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047/0002406566
학교 생활을 어떻게 했길래 유리한 증언해 주는 사람이 그리도 없을까?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했다면 최악은 면했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