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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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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신비돋네 큰오빠의 죽음에 관련한 이야기들
키위는아이쥐 추천 0 조회 9,754 22.04.12 15:3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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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12 15:47

    첫댓글 안타까워ㅠㅠ...친할머니께서는 왜 어머니한테 말씀 안해주신건지 몰라...? ㅠㅠ

  • 작성자 22.04.12 15:49

    응..그걸 모르겠어..우리 엄마는 큰 오빠가 그렇게 되고 나서 옷도 사진도 아예 싹 다 태워버리고 그 당시에는 이 얘기 하는 걸 싫어했대 그래서 물어보지도 않았던 것 같아..

  • 22.04.12 15:49

    사주팔자라기 보다는 운명이라는게 있는것같다..ㅠ 스님이 하셨던 말씀을 전달하지 않은것도, 하필히면 아빠가 외할머니 말을 안들으신것도..

  • 22.04.12 16:14

    할머니 개뿔 자기한테 잘하래 미친 아 열받아...

  • 할머니 인생도 참 기구하시네... 여러모로 맘아프다

  • 22.04.12 17:26

    사돈 경사 앞에서 정확하지도 않은 안좋은말 하기 그래서 그러신 것 같기도... 안타깝다 좀...

  • 22.04.12 18:06

    에고ㅠㅠ 너무 가슴아퍼 귀한자식 품에서 떠나보내다니...눈물나는구먼..
    어떻게 길에서 떠나보낼수가 있나...

  • 22.04.12 21:26

    아버님도 죄책감 크시겠다 나름 자기 아들 치료 제대로 받았음 하는 마음에서 일부러 다니던 곳으로 가신 걸텐데...

  • 22.04.12 22:20

    난 모르겠네.. 장례식장에서 말하신건 경솔했지만 그냥 사돈댁 예순잔치 가는걸 괜히 반대하는것처럼 보일까봐 말씀 안하신거 아닌가....
    아빠 잘못이 젤큰듯 병원 가까운데부터 가셨어야지ㅜㅜ...

  • 22.04.13 19:40

    @자욱 경솔하다고는 생각해 그냥 말안하신 이유에 그런것도 있지않나 싶어서 뭐 까먹으셨을수도 있고... 나같으면 무당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남편을 장례식장에서 두들겨팼을텐데 냅두고 시어머니를 더 쫒아낸게 이해안가서

  • 22.04.13 21:51

    외할머니가 첫째오빠 살릴 수도 있었는데 아빠랑 친할머니가 죽게한거나 다름없네 에휴.. 아님 그때 죄책감때문에 이후에 놔버리신건가 ㅠ 안타깝다

  • 22.04.14 09:17

    아 참 마음 아프다...오빠가 어린 나이에 참 어른스러웠네 어머님한테 여시가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러울까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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