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청고벽돌 마감이 단아하게 아름다운 이 전원주택은 ‘뜰’이라는 이름을 가슴에 두고 출발한 집이다. 정년퇴직한 부부가 평안한 은퇴생활을 꿈꾸며 뜰 안 가득 좋아하는 꽃들을 가꾸며 ‘몸을 움직이는 노후를 위한 밝고 편안한 집’을 완성한 것이다.
대지는 10분 이내에 대부분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전체적으로 조용한 단지의 분위기 또한 전원생활을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걸어서 5분 거리에 아름다운 호수와 둘레길이 있다.
단지는 산을 깎아서 계단식으로 조성돼 있기 때문에 건물의 배치는 전면 뷰를 가리지 않도록 하는데 신경을 썼다. 청고벽돌로 마감한 단아한 외관과의 조합을 위해 지붕을 기와가 아닌 그레이 톤 징크를 적용함으로써 세련미를 살렸다.
실내 인테리어는 1층 주방과 거실을 통으로 열어놓아서 작은 평수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시원한 개방감을 만들었다. 또 1층에 안방을 두는 등 부부의 생활공간을 이곳에 집합시켰다. 아울러 욕실과 침실, 가족실로 구성된 2층은 가족이나 손님이 왔을 때 통째로 내어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무신문
건축개요
위치▷충남 아산시
주용도▷단독주택
주구조▷목구조
건축면적 81.95㎡
연면적▷99.68㎡
최고높이▷9.0m
데크▷22.7㎡(6.87평)
포치▷1층_1.23㎡(0.37평)
건축사사무소▷휴먼아트
시공사▷윤성하우징
사진제공▷윤성하우징(촬영▷만두필름)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자재개요
지붕▷알루미늄 징크
창호▷LG창호
외부마감▷고벽돌
내부마감▷실크벽지
배면도
우측면도
정면도
좌측면도
주단면도
주단면도
시공사 소개
윤성하우징
건축은 ‘하나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철학을 담아 ‘원 스토리(One Story) 고객 케어 시스템’ 안에서 건축주와 가족들의 삶, 미래, 행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
출처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