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기님...
꿈꾸기를 바라고 바라다 오늘 일어나기 전 꿈을 꾸고 신나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집을 사서 가게 되었습니다. 빌라로 이사를 하는데 10월 31일에 돈치르고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흔히 손없는날 따지고 대장군 방위 따지고 해서 그날은 맞지 않는날이긴 한데 그냥 이사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구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 주인집에서는 세입자를 구하는라 집을 보여주고 있는 중인데 선뜻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구있네요
사람들은 많이 보러 오는데 정작 들어오겠단 사람이 없네요
31일 전에 사람이 들어오면 저희는 좀 일찍 나갈 수 있을거 같아서요...
손없는날로 맞춰서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해보긴 하는데요
새로 이사가는 집에 사람이 살고 있어서 그집도 그날 이사를 해야한다고 해서 도배장판 자잘한 수리정도도 못하고 들어갈 형편이 되었는데요 하루이틀정도 컨데이너에 보관했다가 옮길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사만 아니면 다른 근심은 없구요
꿈은요...
아침에 꾼 꿈입니다
제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구요
펜션같은곳에 놀러를 간듯한데 거기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데요 여러사람들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데 젖소를 데리고 왔다는 분이 그 소를 수영장에 데리고 들어와서는 같이 수영을 합니다.
소가 수영을 한다는것이 무지 신기하고 한마리였었는데 여러마리가 둥둥 떠서 수영을 합니다.
이리저리 살펴보니 한마리는 당나귀이구요... 귀를 보고 당나귀임을 확신했구요.. 뒷모습에서 앞모습을 보니 당나귀가 맞더라구요..젖소가 수영을 하는데 어찌나 수영을 잘하는지 잠수도 하고 물도 상당히 깨끗하구요... 소가 돌고래처럼 물속에서 뱅그르르 회전도 하면서 머리는 물위로 내밀고 몸을 돌리며 꼭 싱크로나이즈 선수처럼 아주 유연하고 우아하게 수영을 즐겼습니다.
근데 소가 수영장에 들어오면 펜션주인이 화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깻습니다.
소가 수영장에 들어왔을때는 저밖에 없었구요...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생시같이 뚜렷하고 그렇게 수영을 잘하는것이 너무너무 신기합니다.
젖소는 잠수도 하고 수영도 하고 묘기부리듯 제자리에서 몸을 돌리기도 하고 하는데 당나귀는 그냥 당나귀구나 확인만 했었고 수영을 잘한다거나 묘기를 부린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젖소의 행동이 너무 뚜렷합니다.
이사에 관련된 꿈이었음 좋으련만...
해몽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네 님이 이사가는 것하고 관련된 꿈으로 보이네요
헌데 좋습니다 님의 마음이 지금 그처럼 둥둥떠 있어요 집을 사가지고 이사 간다는게 아주 기분이 하늘위에 붕 떠있을것입니다 그런 님의 마음이 표현된 꿈인데 .....
이사가는게 님의 노력으로만 된게 아니고 모두님의 조상들이 쌓아놓은 음덕으로 생각하셔야 겠어요
꿈 좋네요
그럼 손없는날이랑 대장군방 신경 안써도 될지요
사실 집을 예쁘게 꾸며서 들어가고 싶어서 계획도 세우고 혼자 신났는데 이사비용이 따블로 들게 생겼고 남편은 그냥 대충 도배만 하자는데 신경이 쓰였거든요 머릿속에 구상만 가득.... 제뜻대로 될까 그게 걱정이네여
그런것 신경쓰지 않해도 됩니다 왜냐 하면 그 소가 수영하는꿈이 (그정도의 손없는날 대장군방 등등...) 그런정도는
다 무시해도 되는 그런 해몽입니다 그 소가 다 이긴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