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토)-일기131일째/도전171일째/걷기141일째/누적984.32km ●체중 : 아침공복시 55.5 ●운동 : 6km ●식전 : 블루베리+사과+우유셰이크 ●아침 : 잡곡밥,달걀후라이,배추김치 ●간식 : 몽쉘,오미자엑기스 ●점심 : 콩국수 ●간식 : 콩+블루베리+꿀셰이크 ●저녁 : 잡곡밥,아구탕 ●간식 : 초석잠+우유셰이크,민들레엑기스,오미자엑기스 ~~~~~~~~~~~~~~~~~~~~~~~~~~~~~~~~~~~~ ●농사철 준비가 시작되었다.. 콩이랑 블루베리랑 농사를 짓고 있어서 식구들 먹인다고 냉동해둔거 한두달안에 다먹어야 할판이다..방앗간에서 쪼개온 콩이랑 블루베리를 밥지을때마다 넣어먹긴 하는데도 먹어치워야할 콩이 두자루, 블루베리가 냉동실 가득이다.. 그래서 비만안녕님 식단에서 착안하여 오늘부터 콩이랑 블루베리랑 같이 갈아서 먹어보기로 했다........가 완전 망했다. 내평생 이런 듣보잡 맛을 봤나...헐.. 각각 따로 먹으면 갠춘한 아이들인데 섞었더니 구토를 유발했다. 내가 아끼는 우리 하우스에서 따온 블루베리꿀을 들이붓다시피 해서 겨우 마심. 앞으로 절대 믹스하지 말아야할 최강 환상의 궁합..비만안녕님 대단하심.. 어찌 드셨을까.. 아니면 황금레시피가 있을까... 3월 16일(일)-일기132일째/도전172일째/걷기142일째/누적988.32km ●체중 : 아침공복시 55.5 ●운동 : 4km ●식전 : 블루베리+사과+우유셰이크 ●아침 : 김치라이스 ●간식 : 군만두 ●점심 : 콩국수 ●저녁 : 족발,쟁반국수,콜라 ●간식 : 초석잠+우유셰이크,민들레엑기스,오미자엑기스 ~~~~~~~~~~~~~~~~~~~~~~~~~~~~~~~~~~~~ ●황금기에 돌입해서 감량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한달 내내 미친식욕에 지배를 받다가도 이시기에는 조금 덜먹히기 때문이다. 저녁에 족발 엄청 먹어댄거 말고는 아침점심은 잘 한듯~~ 3월 17일(월)-일기133일째/도전173일째/걷기143일째/누적991.32km ●체중 : 아침공복시 55.4 ●운동 : 3km ●식전 : 블루베리+사과+우유셰이크 ●아침 : 잡곡밥,달걀찜,꽁치구이,미나리,김 ●간식 : 요맘때딸기 ●점심 : 잡곡밥,두부전,오뎅볶음 ●저녁 : 족발,돌나물,팽이버섯,콜라 ●간식 : 초석잠+우유셰이크,민들레엑기스,오미자엑기스 ~~~~~~~~~~~~~~~~~~~~~~~~~~~~~~~~~~~~ ●학교까지 딱 7키로.. 걷기조은 거리인데..날씨도 참조은데.. 학기초라서 들고가야할 짐이 너무 많은 관계로 자가용의 힘을 빌렸다.. 땀뻘뻘 흘린채로 추리닝입고 수업할 순 없자냐ㅜㅜ 첨에는 맨날 걸어서 출근해야지 했는데.. 정장에 구두신고 걸을수도 없고 화장한채로 땀뻘뻘 흘리면서 수업할수도 없고...7키로 거리가 그림의 떡이다.. 3월 18일(화)-일기134일째/도전174일째/걷기144일째/누적996.32km ●체중 : 아침공복시 55.2 ●운동 : 8km ●식전 : 블루베리+사과+우유셰이크 ●아침 : 김치볶음밥,더건강한햄,나박김치 ●저녁 : 쌀밥,된장찌개,두부전,꽁치구이,유채나물 ●간식 : 초석잠+우유셰이크,민들레엑기스,오미자엑기스 ~~~~~~~~~~~~~~~~~~~~~~~~~~~~~~~~~~~~ ●오랜만에 간소한 식단이라서 기분이 좋다.. 황금기가 좋긴 좋구나 조금씩 체중이 내려간다^^ 홀딱~벗고 재면 좀더 내려갈듯~~ 이 일주일에 쇼부를 봐야한다. 한달간의 감량이 이시기에 집중되는것 같다. 이제는 정상체중이기 때문에 잘빠지지도 않고 그래봐야 한달에 겨우 1kg 정도 감량이지만.. 3월 19일(수)-일기135일째/도전175일째/걷기145일째/누적1007.32km ●체중 : 아침공복시 54.9 ●운동 : 13km ●식전 : 블루베리+사과+초석잠+우유셰이크,민들레엑기스 ●아침 : 딸기잼+식빵,우유 ●점심 : 꿀호떡,우유,바나나 ●저녁 : 잡곡밥,돼지갈비구이,유채나물,두부된장찌개 ●간식 : 초석잠+우유셰이크,민들레엑기스 ~~~~~~~~~~~~~~~~~~~~~~~~~~~~~~~~~~~~ ●누적거리 1000km 돌파해서 자축~~ 체중도 드뎌 54kg대로 진입해서 자축~~ 며칠간 골머리 썩히던 일이 해결되서 자축~~ 여러모로 자축하느라 간만에 10km 이상 걸어봤다.. 다리도 안아프고.. 아직 쏴롸있눼~~ 오늘부턴 아침에도 초석잠이랑 민들레즙을 먹어야한다ㅜㅜ 시른데ㅜㅜ 초석잠이랑 민들레 겨우 다먹어 가는데 신랑이 하우스에 가서 한자루씩 더가져왔다..뻑뻑하게 믹스해서 두잔 마시고 쓰디쓴 민들레까지 한팩 마셨더니 아침식전부터 배가 빵빵하다.
카페 게시글
[걷기 다이어트 일기]
53까지건강다욧/3,4,5,6,7
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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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8
14.03.19 20:0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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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파이어님 초석잠은 뭔가요?
매번 글읽을적마다 궁금했어요...
냉장고 열고 찍어와서 노란색으로 보이네여~ 효능은 뇌경색,치매,간질환,콜레스테롤,동맥경화 예방하고, 학생들은 집중력,기억력증진 시켜준다고 해요..먹는법은 내맘대로.. 밥에도 섞어서 밥짓고, 우유에 갈아서도 먹고, 쌩으로도 먹고, 마요네즈에 샐러드로 먹고, 조림도 하고, 차도 끓여먹고.. 내맘대로^^ 재작년부터 강황이랑 초석잠이랑 한밭뙤기씩 심었는데, 워낙에 건강식품하고 안친한지라 이제서야 먹어요.. 저 빨리 콜레스테롤 낮춰야되서요^
특이하게 생겼네요...
콜레스테톨을 낮추어 주는 식품인가요?
넹..그렇다고 합니당~두루두루 예방효과가 높은 좋은 식품이예용..근데..일단 마비가 왔거나 중풍이 왔는분은 드시지 말라구해용.. 전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고지혈증이라서요 먹어야산다..이러구 먹어용^^
밀린일기 쓰신것두 대단하시고~
54~~~@@ ;;; 우와 정말~~
다이어터의 교과서~~심돠~
원래부터 날씬하신분 이시져~^^
저보다 더독한분 많은데, 칭찬에 몸둘바를 몰겠네요^^ 원래 날씬했던적이 언제였더라..결혼하기 직전 스물대여섯 때 47였더랬져..첫애 낳고 60.. 둘째낳고 65..그렇게 15년을 뚱뚱한채로 살았다가..이제 지방 다털어내고나니 몸이 개운합니다..사실 옛날에 40키로대에서 53정도로 찔때 숨차고 몸이 둔해진걸 느꼈었는데 지금은 53만되도 가뿐하고 만족해요.
목표에 많이 다다르셨네요 부럽습니다 ^^
저의 최종목표는 딱 10키로 감량해서 55였답니다.. 그이하로 내릴 자신이 없었는데 또 내려가네요..아직 뱃살에 지방이 잔뜩입니다..일단 53완성한 다음에 더 다운되도록 도전하려구요..친정엄마가 결혼후 살만 찌는 제가 안쓰러웠던지 더뺄수 있다고 독려하시네요.. 울엄마 워너비는 50예요ㅜㅜ 제가 해낼수 있을지 걱정임다..
님은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저도 초석잠을 좀 먹여볼까하는데.. 애들이 먹을지도 의문이고
민들레는 정말 먹기가 아주아주아주 힘들어요... 아무리 약이라도 쫌~~
간에는 그렇게 좋다네요..
저두 얘들한테 블루베리랑 초석잠은 꼭 먹이는데요..울애들은 초석잠 우유에 갈은거 싫어해서 쌩으로 한주먹씩 아침식전. 저녁식후에 먹여요..아삭거리는 식감때문에 그냥 먹는걸 좋아하더라구요..익히면 감자나 고구마같은 식감이 되니까 조림반찬해서 먹어도 되구요..그리고 민들레ㅜㅜ 정말 미티겠어요ㅜㅜ
건강식품 직접 키우시니 일석이조되겠네요. 블루베리,민들레 무지 비싸요
그런가요.. 채소 곡식 과일 정도는 웬만한건 다재배를 해서 가격에 민감하지 못해요..
믿고 먹을수 있어서 참 든든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