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무역투자실장입니다.
지금부터 2017년 4월 수출입 동향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4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4.2%, 100억 불 가까이 증가한 510억 불, 수입은 16.6% 증가한 378억 불, 무역수지는 133억 불의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금년도 4월 수출실적 510억 불은 역대 2위의 수출실적에 해당되며, 수출증가율 24.2%는 2011년 8월 이후 5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입니다.
수출과 수입모두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과 6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도 4월 국내 면세점의 외국인 대상 국산품 판매실적은 1.1억 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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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수출은 24.2% 증가하여 2011년 8월 이후 6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일평균 수출금액은 22.7억 불로 2014년 6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수출물량은 석유제품 및 가전의 감소영향으로 일부 감소하였고, 수출단가는 5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원화표시 수출은 22.6% 증가하여 2011년 3월 이후 최대증가율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순서를 바꿔서 8페이지 특징 및 평가에 대해서 먼저 설명 드리겠습니다.
4월 수출은 역대 2위 수출금액 510억 불을 기록하고,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수출회복세를 시현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선박 제외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 16.8%를 기록하였으며, 3개월 연속 전년도 수출 감소를 상회하는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기저효과 이상의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였습니다.
4월 수출 증가는 첫째, 74.7% 증가한 SSD, 14.3% 증가한 OLED, 36.8% 증가한 MCP 등 주력품목 내에서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둘째, 13대 주력품목 중 8개 품목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등 주력품목이 전반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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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선박이 사상 최대실적인 71.3억 불을 기록하고, 반도체 71.4억 불과 일반기계 42.9억 불 등 각각 역대 2위, 4위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중동을 제외한 주요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하고 대EU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최근 국제기구가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하는 등 세계 경제·교역이 회복세에 있고, 수출 품목·시장·주체·방식 등 수출구조 혁신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어 5월 수출도 현재의 회복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환율 변동성 등 대외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하방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어, 정부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출기업의 현장애로를 집중적으로 타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중국 등 일부 시장에 대한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아세안·인도·중동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확대를 위해 4월 27일 수출지원기관협의회에서 발표된 ‘수출시장 다변화 대책’추진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보호무역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사업 민간부담 비율을 완화하고, 무역금융 대출 보증한도를 최대 50%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해외전시 등 수출마케팅 지원을 아세안·인도·중동 등 전략시장에 집중하고, KOTRA 내에 전담인력 및 조직도 보강할 계획입니다.
특히, 화장품·패션의류 등 소비재 수출의 다변화를 위해서 미국·유럽 지역 글로벌 유통망과 국내 화장품 기업 간 매칭 및 입점을 지원하고, 소비재 수출대전, 베트남·말레이시아 우선통관 약정체결 등을 통해 포스트차이나 시장을 본격 개척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앞쪽 2페이지로 돌아가서 품목별·지역별 동향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주력품목 수출은 2014년 7월 이후 33개월 만에 5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13대 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13대 품목 중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반도체·평판DP·일반기계·석유화학·자동차 등 총 9개 품목입니다.
먼저, 반도체는 스마트폰 메모리 탑재용량 증가 등에 따라 역대 2위의 수출실적인 71.4억 불을 기록하였으며, 7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평판DP는 OLED 채용 기기 확대 및 LCD 패널가격 상승 등으로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일반기계는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제조용 기계장비의 대중 수출이 증가하였고, UAE 원전 기자재 수출 등으로 역대 4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선박은 고부가가치선인 해양플랜트 두 척을 포함해 총 24척이 수출되었고,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인 71.3억 불을 기록하였습니다.
철강은 철강재 수출단가 상승, 철 구조물 수출 등으로 증가로 전환되었고, 석유화학은 신증설 설비 가동 및 수출단가 상승으로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자동차는 대형차, 친환경차의 수출 호조에 따른 단가상승으로 2014년 4월 이후 2년 만에 3개월 연속 증가 및 2014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였고, 컴퓨터는 SSD 수요 증가 및 단가상승으로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석유제품은 전년대비 유지보수 설비 증가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단가 상승으로 6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무선통신기기·가전·자동차 부품 등 4개 품목 수출이 감소되었습니다.
무선통신기기는 휴대폰 부분품 현지 조달 확대, 전년 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하였으나, 신규 전략폰 글로벌 출시 영향으로 전월대비 감소폭은 완화되었습니다.
자동차 부품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해외공장 생산 감소 영향으로, 해외공장발 수출이 감소하였습니다.
가전은 냉장고·세탁기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현지조달 확대에 따른 TV 부분품 수출 감소로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5대 유망 소비재중 생활용품·농수산식품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SSD·OLED 수출 또한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활용품은 문구·가구·주방용품 중심 수출 증가로 1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였고, 농수산식품은 담배·라면·김·어육 등 수출증가로 1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화장품은 2017년 2월에서 3월 사이에 대중 수출이 45.7% 급증한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총수출이 소폭 감소하였고, 의약품, 패션의류는 각각 對EU 수출, 신발수출 감소로 총 수출이 감소하였습니다.
SSD수출은, 11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2015년 6월부터 23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對베트남·아세안·중국·일본·CIS·인도·중남미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對EU·미국 수출 이 증가로 전환되었습니다.
對베트남 수출은, 반도체·일반기계·평판DP 등 수출 호조로 15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對아세안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對중국 수출은 건설경기 호조 및 설비투자 회복세 등으로 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 등의 수출이 증가하여 2011년 10월 이후 66개월 만에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對일본 수출은 철강·일반기계 등이 증가하여 2012년 3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6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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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중남미 수출은 선박·자동차·평판DP 등의 수출 호조로 3개월 연속 증가하고, 2015년 1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對EU 수출은 선박·자동차·일반기계 등이 증가하여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對미국 수출은, 일반기계·석유제품·가전 등의 수출호조로 증가로 전환되었고 대신, 반도체·제조용 장비·일반기계·농수산물·항공기 등 중심으로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32.3%를 기록하면서 對美 무역수지흑자폭은 전년동기대비 한 달에 8.4억 불 감소하였습니다.
對중동수출은 석유화학 및 철강수출부진 영향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가공단계별 수입동향입니다.
4월 수입은 16.6% 증가하여 2014년 9월 이후 31개월 만에 6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주력 산업에 선제적 투자 확대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수입이 큰 폭으로 확대되었고, 원유·유연탄 수입증가 등으로 4개월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하였습니다.
성질별로 말씀드리면 1차 상품은 34.1% 증가했고, 중간재 8.7%, 자본재가 24.6%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반도체 제조용 장비가 60.1% 증가하였고,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도 64.4% 증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4월 수출입 동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실장님, 브리핑 잘 들었고요. 역대 2위 기록도 이전에 보면 역대 1위를 기록했던 게 3분기 내지는 4분기였던 것 같고, 4개월 연속 증가나 6개월 연속 증가도 보면 대부분 하반기에 몰려 있거든요? 이 기록들이. 그런데 지금 보면 4월에 이렇게 조금 이상... 두드러지게 성장세를 보이는데 이게 Turn around든지 그렇게 그런 것 말고, 어떤 우리 수출환경이 구조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아닌지, 혹시 이게 또 작년의 기저효과에 기인하는 것인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추세인 것 같아서요 4월에.
<답변> 네. 일단 전체적인 총량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면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주체나 품목, 시장방식에서 어떤 수출구조에 변화가 있었는지를 조금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주체 측면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그러한 정책적인 노력을 했는데, 2015년도에 35.9%에서 2016년도 37.6%로 확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출품목도 저희들이 소비재 수출 활성화 대책을 하면서, 소비재 수출이 많이 늘어났고요. 특히 주력품목에서 반도체,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이런 고부가가치 제품수출이 계속 증가하면서 주력품목이 고도화되고 있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수출시장 측면에서도 아까 말씀드린 기존 시장에서 반도체와 석유화학 쪽에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편, 중국과의 미국뿐만 아니라 연간 6% 이상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인도 등 신흥시장의 비중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세안 같은 경우는 2015년도에 14.2%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2017년도에는 16.5%, 1/4분기에 1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또한 저희들이 전자상거래수출 이런 측면에서도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대비 82% 증가했는데, 이러한 ‘수출구조 혁신노력이 가속화 되었다.’는 측면 하나 설명 드리겠고요.
또 하나는, 대외적인 여건으로 ‘세계 경제’하고‘교역의 회복세’이런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지금 사실은 세계경제의 전망을 지금 IMF가 4월에 3.4%에서 3.5% 상향조정을 했고요. WTO도 4월에 세계교역 물량 증감률이 1.3%에서 2.4%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세계경제와 교역회복의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을 했고, 또 원자재 가격회복에 따라서 원자재에 의존하는 신흥국 경제 수입수요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17년도 신흥국 성장률이 작년도 4.1%에서 4.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수입물량도 0.2%에서 2.2%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뭐니 뭐니 해도 한국의 주력산업의 경쟁력, 이 부분이 상당히 민간과 시장차원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를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반도체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내용이고, 일반기계 같은 경우도 굉장히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지난번에 2.9% 5,100억 불 전망을 했는데, 저희들이 6% 내지 7% 상향조정을 한 것을 발표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되면 5,250억 불에서 5,300억 불 정도의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반도체 같은 경우는 당초 전망했던 것 보다 120억 불 이상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들이 지금 현재 수출 증가세에 기여를 하고 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우리 산업의 자체경쟁력, 두 번째로는, 세계경제 교역, 그다음에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여건의 호조, 세 번째는, 주체품목, 시장방식 등 수출구조 혁신을 위한 노력의 가속화, 이 부분 3가지가 이렇게 작용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질문이 3개가 있는데요. 일단은 첫 번째, 선박이 2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되어 있는데, 이게 보니까 지난달 EU 수출이 크게 증가해서 그런 것으로 지금 그렇게 해석이 되고 있는데, 이런 흐름은 계속 이어진다고 봐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으로 봐야 되는 것인지 일단 그것 답변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는, 지금 미국에서 6월말에 무역적자 실태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혹시 그 이후에 지금까지는 굉장히 수출이 잘 이뤄지고 있는데, 줄어들 가능성은 없는 것인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세 번째는, 지난주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한미 FTA 관련한 재협상을 시사를 하고 있는데 이 한미 FTA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게 되면 수출이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첫 번째, ‘선박’같은 경우는 사실은 수주스케줄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4월 같은 경우는 조금 특이한 것이 4월 인도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무역수지와 수출증가율에 긍정적인 효과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고요.
이것은 선박 같은 경우는 사실은 월별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아직 구조적으로 보기에는 현재로서는 어렵다.’는 측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아까 미국 대미무역수지 관련해서는 첫 번째로는 일단 2016년의 대미무역수지가 개선된 부분을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에도 우리나라 기준으로, 우리나라 집계기준으로 258억 불에서 2016년도에 233억 불로 25억불 대미무역 흑자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도 1/4분기에 2016년도 1/4분기 66.3억 불 대미무역수지 흑자에서 2017년도 1/4분기에는 43.6억 불 그래서 22.7억 불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4월에 오늘 발표 드린 내용 아까 말씀드렸지만, 25.2억불에서 16.8억 불이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16.8억 불로 줄었기 때문에 8.4억불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2017년도에만 이미 작년도 25억 불 감소를 했는데, 이것을 능가하는 31억 불의 대미무역수지 흑자가 감소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대미무역수지 흑자는 계속 지금 줄어드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2016년도에도 2015년도에 비해서 개선이 되었고, 이미 ‘2017년도에는 2016년도 개선이 된 것에 비해서 더 무역수지흑자가 줄어들었다.’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대미무역...
<질문> 잠깐만요. 실장님, 제가 질문 드린 건 그게 아니고요. 무역수지 그것은 다 알겠고요. 그러니까 지금 그렇게 6월 말에 실태조사가 나오게 되면, 그 이후에 수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해서요.
<답변> 아, 수출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금 현재 특별히 줄어드는 부분보다는 오히려 저희들은 확대 균형을 지향하는 그런 무역정책을 선호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수출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것과 관련된 부분보다는 기본적으로 이것은 시장에서 이뤄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저희들이 수입이나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촉진을 하고, 또 지금 일부 수출이 회복이 되면서 아까 자본재 설명드렸는데, 반도체하고 디스플레이 장비 쪽은 주로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수출이 늘어나면서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제가 무역수지흑자 전체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이고요.
한미 FTA와 관련해서는 저희들은 기본적으로 이 부분이 한국과 미국의 FTA가 양국 간에 교역과 투자를 전체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윈-윈 효과를 거두는 플랫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저희들이 누차 설명 드렸지만, FTA 하고 나서 FTA 품목하고 비 FTA 품목 골고루 늘어난 측면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 부분은 종합적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그래서 수출이 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시는 것인가요? 이 재협상 논의가 시작되면...?
<답변>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수출에 대한 인위적인 그런 조치를 하는 것 보다는 기본적으로 지금 미국에서 그동안 이 부분과 관련해서 관심 있는 부분은 수출을 줄이는 부분보다는 대미 무역수지 흑자와 관련되는 부분을 얘기를 한 것이기 때문에, 무역수지 흑자에 대한 측면을 전체적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2012년도에 미국이 한미 FTA‘공동설명서’(Joint Fact Sheet) 그것을 내면서 기본적으로 이 한미 FTA 관련해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을 했는데,‘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가 되었다.’이 부분을 얘기한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역수지에 대한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그러니까 제가 이런 얘기를 왜 자꾸 말씀 드리나 하면, 4월 수출이 증가한 부분에 대해서 전문가들 의견 들어보면 앞으로 보호무역주의 이런 부분이나 한미 FTA 이런 부분들이 재협상이 되거나 해서 통상 상황이 별로 좋아지지 않게 되면 수출여건이 안 좋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서 ‘물량을 미리 수출을 시키는 이런 것 때문에 4월 수출이 좋아졌다.’는 의견들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밀어내기 수출’이런 부분들에 대한 지적들이 나오고 있어서 실제적으로 한미 FTA재협상이나 아니면 지금 6월 말 내정되어 있는 것으로 인해서 혹시 수출여건이 나빠지거나 할 가능성은 없는 것인지가 궁금해서 말씀드린 것이었는데요?
<답변> 아니요. 현재로서는 그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특별하게 인식하고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답변> (관계자) ***
<질문> 그래서 한미 FTA의 경우에는 일부 전망에서‘재협상 시 5년간 수출액 손해액이 19조 원에 달할 것이다.'라는 전망도 나왔는데, 이런 전망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 것인지 그게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는, 사드 보복에도 중국의 수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네. 먼저, 당연히 한미 FTA가 폐지가 되면 한국이 미국으로 수출한 부분은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왜냐하면야 MFN 관세가 그게 혜택을 관세 철폐하는 부분이 다시 원래수준으로 복귀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줄어드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다만, 이것은 상호간에 작용하는 문제입니다. 한국의 MFN 관세율은 4.0%이고, 미국의 MFN 관세율은 1.6%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예를 들면 무세품목에 대해서 다시 미국에 대해서 MFN 관세율을 적용받으면 1.6% 적용을 받는 것이고, 미국이 한미 FTA가 없어지면 한국의 MFN 관세율 4.0%를 적용을 받는다고 보시는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이 감소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또 한국으로 수출하는 부분도 역시 감소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업연구원 같은 데에서는 ‘한미 FTA가 폐지가 되면, 오히려 대미무역수지흑자가 일부 확대되는 측면이 있다.’이런 분석을 하고 있고요.
일부 또 연구원에서 이런 수출 감소한 부분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사드와 관련해서 중국 늘어나는 부분은, 첫째로는 일단 가장 우리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반도체나 이런 데에 대한 중국의 수요, 이런 부분은 여전히 있다고 말씀드리겠고요.
그다음에 또 소비재 중에서도 프리미엄 소비재 이런 부분도 역시 중국의 수요가 계속 일관되게 있는 부분은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만, 사드와 관련해서 중국의 통관지연이나 이런 부분으로 예를 들면 화장품 같은 경우는 일부 중소기업들 타격이 어느 정도 있다고 봐야 되고요. 아까 일부 소비재 관련해서는 2월, 3월 이런 부분들이 사실 당겨서 그쪽 수입선에서 수입을 늘려서 이미 그 부분과 관련돼서는 한번 조정 과정을 거쳤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런 과정에서 지금 4월에 일부 소비재가 조금 감소한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관찰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만 현재까지는 ‘일부 통관지연이나 이런 것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숫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전체적으로는. 이런 말씀드립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중소기업이나 그다음에 소비재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부 피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중국 피해기업에 대해서 정책자금 지원이나 대체수출선 지원이나 마케팅지원 이런 부분을 통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용이하게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질문> 5월 수출전망에 대해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보호무역주의나 대외여건은 차치하더라도 지난해 5월 수출 감소율이 1월부터 4월까지 감소율보다 많이 줄어서 기저효과도 좀 빠질 것 같고, 지난해 조업일수가 22.5일이고, 올해는 21일이거든요?
그러면 1.5일 정도 줄어들면 대략 30억 달러는 또 빠질 것 같고, 그러면 5월 수출이 증가율이 떨어진다거나 아니면 마이너스로 간다거나 이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지적하신대로 기저효과가 좀 큰 부분이 작년 말, 올 초 이렇기 때문에 지금 지적하신대로 증가율이 아주 높지 않을 것은 예상은 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들이 반도체·석유화학·건설기계 쪽에서 주력품목 쪽에서 이러한 기저효과 내지는 또는 감소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까지 상쇄하고도 남는, 수출증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추세는 제 생각에는 일단 5월에도 어느 정도 유지된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기저효과를 상쇄할만한, 현재 주력품목의 수출구조 이런 부분들이 계속 유지가 되고 있다, 그래서 4월, 5월 사이에 그게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질문> 이것 좀 단순한 질문인데, '선박수출 최대'라고 하셨는데 이게 평형수처리장치 같은 선박설치장치 같은 것도 포함이 되나요? 여기에?
<답변> (관계자) ***
<질문> 포함되나요?
<답변> (관계자) ***
<질문> 크지는 않고요?
<답변> 주로 큰 것은 이번에 4월에 기여한 것은 해양플랜트가 나간 것이 좀 큰 규모로 나갔습니다.
<답변> (관계자) ***
<질문> 대선까지 해서 0.5일라고요?
<답변> (관계자) ***
<질문> 며칠이에요? 21일 아니에요?
<답변> (관계자)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