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당시 신촌 풍경
4강 진출 당시 도쿄 신주쿠 거리 풍경
전후년도와 비교되는 경제성장률
광복,민주화등 굵직한 현대사 사건들 다 겪은 김대중 대통령이 16강 진출 후 "단군 이래 5천년동안 오늘처럼 기쁜 날이 없었다."고 할 정도.
4강전 독일전에는 650만명이 거리응원 참가2002 한일 월드컵 조별예선 한국vs폴란드 74.1%2002 한일 월드컵 16강전 한국vs이탈리아 72.4%2002 한일 월드컵 4강전 한국vs독일 69.1%2002 한일 월드컵 8강전 한국vs스페인 66.6%2000년대 이후 TV시청률 1,2,4,5위가 2002 경기.(3위는 2006 토고전)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행복했던 한 달을 꼽으라면 2002년 6월이 아닐지.앞으로 다시 겪기 힘든 소중한 추억이라고 생각함.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동출구입니다.
첫댓글 문득 생각드는데 현상황에 월드컵 4강을 올라갔다면 어떤 분위기일까
지금도 개난리일듯....요즘 한국 축구가 넘....ㅠ
학교에서도 경기 있는 날은 단축수업 했음 ㅋㅋㅋㅋ
이때 매일 학교에 붉은악마 티셔츠 입고 다니고 경기있는날은 아파트 전체가 소리지르고 난리였음 우리나라가 골 넣으면 사람들 두루마리 휴지 밖으로 던지고 ㅋㅋㅋㅋ 끝나고 나가보면 주으러 나온 이웃들 보고 그랬는데
나도 길거리가서 엄마아빠랑 티비본거 기억남 근데 진갓같음 ㅠㅠ
국가적 분위기도 그랬지만 저만큼 가족끼리 위아더월드였던 적도 없음..난 저러고 나서 우리집 조금씩 내리막이었어서............. 저때가 뭔가 우리가족 다같이 뭔갈 하고 막 즐기고 그랬던 때라 더 아련한 그런게 있다ㅠㅠ
넘어렷을때라 기억흐릿한게아쉽다ㅠㅠㅠㅠ
ㅇㅈㅇㅈ 진짜 위아더월드엿음 초딩때지만 생생히 기억남 ㅋㅋ 자동차 경적으로 빵~빵빵빵(대~한민국) 하면빵빵빵!빵빵! 해줘슴 ㅋㅋㅋㅋ
우리동네에 엄청 큰 스크린 달았었는데 ㅋㅋㅋㅋㅋㅋ나는 어려서 동네 언니랑 문방구가서 장난감가지고 놀앗음
나 8살때였는데 8강진출 확정되고 나서였나? 가족끼리 차끌고 집 근처 대학가갔었는데 ㄹㅇ 존잼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ㅈ 동네 공원에서 다같이 모여서 응원하고 이기고 가는길엔 치킨집에서 치킨 한마리씩 나눠주고 그랬음..
와 진짜 대단했다 다시 가고싶다 저때로..ㅠㅠ 너무너무 행복했는뎅ㅜㅜ
이 분위기 못즐긴 애기들 불쌍...나도 9살애기였지만 분위기는 기억난다ㅠㅜ동네 애기들 여남안가리고 길에서 다 축구만 함ㅋㅋㅋㅋㅋㅋ시합 한번 이기면 온 국민 집밖으로 뛰쳐나와서 기차놀이하던 시절
너무 어렸어서 기억이안나 ㅠㅠ 진짜 심각한 축덕이라 매일 안타까움 조팔,, 저때 내가 한 10살만 됐어도 존나 잼있게 즐겼을듯
마잨ㅋㅋㅋㅋㅋㅋㅋㅋ 종합운동장 가서 큰 티비 틀어놓고 보고 모든 가게에서 다 축구틀고 아파트 떠나가라 소리지르고 경적으로 빵빵빵 빵빵 했던거 생각난다 ㅠㅠㅜ 그때 망원경도 샀었는데 전광판 보려고
나 초3이었는데 맨날 월드컵얘기했음 학교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간티입고다님..
ㅁㅈ저때초딩이었는데 레드옷이랑 얼굴에 꼭태극기이런거붙히구 축구골들어가면 아파트전체에서소리지르고 테니스장가서 다같이스크린보고 완전기억생생함
난 이때 기억이 없음 ㅠㅠ 3살때여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만 컸었으면 기억할수있었을지도 ㅠㅠㅠㅠㅠ
축구선수학종이도있었음ㅋㅋㅋㅋ
이때 초딩이었던 나도 재밌었는데 20대들은 얼마나 잼썼을까..
22 나였으면 ㄹㅇ 현생불갘ㅋㅋㅋㅋ
운동장에 모여서 응원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큰 대형 스크린으로 보고 ㅋㅋㅋㅋㅋ
8강전이 포루투갈4강전이 스페인3.4위전이 독일전입니당..
ㅋㅋㅋ나초1때ㅠㅠ 성당에서 다같이봤었는데 진짜존잼 태극기등에걸고다녔었음 ㅋㅋㅋ ㅠㅠ
저때 재밌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은잘안나는데 운동장에서 스크린으로보고 그랬던기억은남ㅋㅋㅋㅋ
저때 다들 반쯤 미쳐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골 넣으면 아파트 전체가 울려 사람들 소리질러서 ㅋㅋㅋㅋㅋ
초딩때 아직도 경기응원했던거 다 생각낰ㅋㅋㅋ진심ㅋㅋㅋ 고등학교운동장가서응원하구그랫는데
저때 동네에서 응원하고 여의도가면 폭주족 개많아ㅛ어
초딩때 엄빠랑 구덕운동장가서 봣엇는데 헿
ㅠㅠ진짜 꿈같은 날들이였어
어릴때였는데도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게 다 느껴졌음ㅠㅠ 그립당
와 진짜 추억...그때 붉은악마티 안 가지고 있던 사람이 없었음 진짜 ㅠ 우리 아파트 단지 사이에 좀 넓은 도로 있는데 거기에다가 대형전광판 설치하고 주민들 다 나와서 다같이 응원했던 거 아직도 생생하다....진짜 너무 추억이야 그게 내 첫월드컵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그만한 추억이 되질 못하더랑 ㅠㅠㅠ저때가 넘 추억
저 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종례시간마다 차렷경례 대신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하고 집에 갔었다ㅋㅋㅋ
진짜 ㅈㄴ재밌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파트에서 빔프로젝터로 다 같이 밖에 나와서 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 친구들이랑 과자사서 학교운동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경기보고 난리났었지 와우
와 진짜ㅜㅜ 경기 끝나고 이겨서 막 밖에 나가니까 동네사람들 폭죽터뜨리고 대한민국 하니까 차 다 멈춰서 경적 울려주고 난리도 아니였음.
아 뭔가 굉장히 따뜻했고 정겨웠고 기억에남지만 두번다시는 없을것같은 그런 분위기.... 저때가 제일 행복했던것같다 ㅠㅠㅠㅠㅠㅠㅠ
초딩때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진짜 행복했쥬
좀만 일찍 태어날걸ㅠㅠ 넘 어릴때라 기억이 잘 안나...
학교에서도 경기보라고 일찍 집가라고 했었어
상주도 완전 파티를 즐기네 ㅋㅋㅋㅋㅋ
시골에서 컸는데 월드컵때 학교내 제일큰 티비 꺼내서 상펴놓고 고기도구워먹으면서 축구봄막치킨도시켜먹고
ㅠㅠㅠ유딩때라 붉은악마티 입고 찍은사진은 있는데 기억X ㅠㅠㅠㅠㅠㅠ
ㄹㅇ 나중1이었는데..저때 너무행복
이때 스무살 이때쯤이였우면 얼마나 재밌고 신났을까ㅠㅠㅠㅠㅠ.....
첫댓글 문득 생각드는데 현상황에 월드컵 4강을 올라갔다면 어떤 분위기일까
지금도 개난리일듯....요즘 한국 축구가 넘....ㅠ
학교에서도 경기 있는 날은 단축수업 했음 ㅋㅋㅋㅋ
이때 매일 학교에 붉은악마 티셔츠 입고 다니고 경기있는날은 아파트 전체가 소리지르고 난리였음 우리나라가 골 넣으면 사람들 두루마리 휴지 밖으로 던지고 ㅋㅋㅋㅋ 끝나고 나가보면 주으러 나온 이웃들 보고 그랬는데
나도 길거리가서 엄마아빠랑 티비본거 기억남 근데 진갓같음 ㅠㅠ
국가적 분위기도 그랬지만 저만큼 가족끼리 위아더월드였던 적도 없음..
난 저러고 나서 우리집 조금씩 내리막이었어서............. 저때가 뭔가 우리가족 다같이 뭔갈 하고 막 즐기고 그랬던 때라 더 아련한 그런게 있다ㅠㅠ
넘어렷을때라 기억흐릿한게아쉽다ㅠㅠㅠㅠ
ㅇㅈㅇㅈ 진짜 위아더월드엿음 초딩때지만 생생히 기억남 ㅋㅋ 자동차 경적으로 빵~빵빵빵(대~한민국) 하면
빵빵빵!빵빵! 해줘슴 ㅋㅋㅋㅋ
우리동네에 엄청 큰 스크린 달았었는데 ㅋㅋㅋㅋㅋㅋ나는 어려서 동네 언니랑 문방구가서 장난감가지고 놀앗음
나 8살때였는데 8강진출 확정되고 나서였나? 가족끼리 차끌고 집 근처 대학가갔었는데 ㄹㅇ 존잼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ㅈ 동네 공원에서 다같이 모여서 응원하고 이기고 가는길엔 치킨집에서 치킨 한마리씩 나눠주고 그랬음..
와 진짜 대단했다 다시 가고싶다 저때로..ㅠㅠ 너무너무 행복했는뎅ㅜㅜ
이 분위기 못즐긴 애기들 불쌍...나도 9살애기였지만 분위기는 기억난다ㅠㅜ동네 애기들 여남안가리고 길에서 다 축구만 함ㅋㅋㅋㅋㅋㅋ시합 한번 이기면 온 국민 집밖으로 뛰쳐나와서 기차놀이하던 시절
너무 어렸어서 기억이안나 ㅠㅠ 진짜 심각한 축덕이라 매일 안타까움 조팔,, 저때 내가 한 10살만 됐어도 존나 잼있게 즐겼을듯
마잨ㅋㅋㅋㅋㅋㅋㅋㅋ 종합운동장 가서 큰 티비 틀어놓고 보고 모든 가게에서 다 축구틀고 아파트 떠나가라 소리지르고 경적으로 빵빵빵 빵빵 했던거 생각난다 ㅠㅠㅜ 그때 망원경도 샀었는데 전광판 보려고
나 초3이었는데 맨날 월드컵얘기했음 학교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간티입고다님..
ㅁㅈ저때초딩이었는데 레드옷이랑 얼굴에 꼭태극기이런거붙히구 축구골들어가면 아파트전체에서소리지르고 테니스장가서 다같이스크린보고 완전기억생생함
난 이때 기억이 없음 ㅠㅠ 3살때여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만 컸었으면 기억할수있었을지도 ㅠㅠㅠㅠㅠ
축구선수학종이도있었음ㅋㅋㅋㅋ
이때 초딩이었던 나도 재밌었는데 20대들은 얼마나 잼썼을까..
22 나였으면 ㄹㅇ 현생불갘ㅋㅋㅋㅋ
운동장에 모여서 응원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큰 대형 스크린으로 보고 ㅋㅋㅋㅋㅋ
8강전이 포루투갈
4강전이 스페인
3.4위전이 독일전입니당..
ㅋㅋㅋ나초1때ㅠㅠ 성당에서 다같이봤었는데 진짜존잼 태극기등에걸고다녔었음 ㅋㅋㅋ ㅠㅠ
저때 재밌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은잘안나는데 운동장에서 스크린으로보고 그랬던기억은남ㅋㅋㅋㅋ
저때 다들 반쯤 미쳐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골 넣으면 아파트 전체가 울려 사람들 소리질러서 ㅋㅋㅋㅋㅋ
초딩때 아직도 경기응원했던거 다 생각낰ㅋㅋㅋ진심ㅋㅋㅋ 고등학교운동장가서응원하구그랫는데
저때 동네에서 응원하고 여의도가면 폭주족 개많아ㅛ어
초딩때 엄빠랑 구덕운동장가서 봣엇는데 헿
ㅠㅠ진짜 꿈같은 날들이였어
어릴때였는데도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게 다 느껴졌음ㅠㅠ 그립당
와 진짜 추억...그때 붉은악마티 안 가지고 있던 사람이 없었음 진짜 ㅠ 우리 아파트 단지 사이에 좀 넓은 도로 있는데 거기에다가 대형전광판 설치하고 주민들 다 나와서 다같이 응원했던 거 아직도 생생하다....진짜 너무 추억이야 그게 내 첫월드컵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그만한 추억이 되질 못하더랑 ㅠㅠㅠ저때가 넘 추억
저 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종례시간마다 차렷경례 대신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하고 집에 갔었다ㅋㅋㅋ
진짜 ㅈㄴ재밌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파트에서 빔프로젝터로 다 같이 밖에 나와서 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 친구들이랑 과자사서 학교운동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경기보고 난리났었지 와우
와 진짜ㅜㅜ 경기 끝나고 이겨서 막 밖에 나가니까 동네사람들 폭죽터뜨리고 대한민국 하니까 차 다 멈춰서 경적 울려주고 난리도 아니였음.
아 뭔가 굉장히 따뜻했고 정겨웠고 기억에남지만 두번다시는 없을것같은 그런 분위기.... 저때가 제일 행복했던것같다 ㅠㅠㅠㅠㅠㅠㅠ
초딩때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진짜 행복했쥬
좀만 일찍 태어날걸ㅠㅠ 넘 어릴때라 기억이 잘 안나...
학교에서도 경기보라고 일찍 집가라고 했었어
상주도 완전 파티를 즐기네 ㅋㅋㅋㅋㅋ
시골에서 컸는데 월드컵때 학교내 제일큰 티비 꺼내서 상펴놓고 고기도구워먹으면서 축구봄
막치킨도시켜먹고
ㅠㅠㅠ유딩때라 붉은악마티 입고 찍은사진은 있는데 기억X ㅠㅠㅠㅠㅠㅠ
ㄹㅇ 나중1이었는데..저때 너무행복
이때 스무살 이때쯤이였우면 얼마나 재밌고 신났을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