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만세삼창하고 .. 9:40분 조조로 봤습니다.
비욘세가 나오는 드림걸즈..
정말 감동적이고 노래실력에 놀라는 뮤지컬 영화에요.
악평들도 많이 있는데 그건 아마 문화차이에서나오는 이질감일거에요. .
마틴루터킹이 연설하던 미국의 흑인들에게 암울하던 그 시절을 보여주려 하지만
향수조차 느낄 수가 없고... 똑같은 풍의 노래들이 줄줄이 나와서 ..
가창력은 정말 뛰어나고 놀랍지만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만 했어요.
하지만 그런 문화차이를 생각하고 이해하면서 영화를 보면..
스토리도 깊게 이해가 되고.. 비욘세의 미모와.. 애절한 가창력..
최우수 조연상 받은 제니퍼 허드슨의 파워풀한 노래등등..
정말 극장에서 안 보면 후회할 것들로 넘쳐납니다.
그리고 .. 웃길줄만 알았던 에디머피가 진지한 연기를 잘 한다는 사실과..
노래도 잘 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죠..
OST를 듣고 있는데..
완전 가수 앨범만큼이나 좋네요 +_+
가운데 비욘세가 리드보컬로 바뀔때부터..
비욘세의 진정한 매력이 드러나죠..^^
첫댓글 비욘세 얼굴 너무 작고 이쁘지 않나요? 보면서 계속 감탄. 전 비욘세라는 가수를 이름만 알았는데 매력을 제대로 알았어요. 제니퍼 허드슨의 가창력두 무척이나 폭발적이지만 전 비욘세의 음색이 더 좋드라구용~ ^^
비욘세의 음색이 동양정서에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영화에서도 나오잖아요.. 비욘세 목소리가 세계적으로 더 어필한다고..^^
제 남친은 비욘세가 바비인형처럼 움직인다고 신기?해하더라구요 ^^ 비욘세가 누군지도 몰랐던 남친이 크게 감동했나봅니다. 비욘세의 가창력, S라인 ㅋㅋ , 표정까지 ^^ 전 뮤지컬영화 좋아해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 OST 도 너무 좋구요, 에디머피도 좋구요 , 제니퍼 허드슨도 최고였죠 ^^ 중반부에 살짝 지루한 감이 오긴 합니다만 ㅋ
개봉당시에도 사운드 좋은 영화관에서만 개봉한다고 했다더니 정말 대단했죠. ^^ 근데 저는 좀 스토리가 슬프더라구요. 끝부분은 찡~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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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2.1채널 사운드로 듣기에는.. 정말 너무 아깝습니다.. 제니퍼 허드슨의 노래실력을 제대로 표현해내기가 버거울 정도...
집에서 컴퓨터로 보면 더 지루할 영화..이거 극장서 볼라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중간중간 맥이 끊어지는 느낌과 흑인역사의 어두운 부분을 다루고 있어서 유쾌하게 보고 나오기는 좀 힘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