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가 도입된 이후 기존 KTX에 단점을 보완한 KTX산천이 나왔습니다.
좌석간 거리나 가족석 도입 등 기존 KTX에 비해 색다르게 했는데 이 KTX도 내구연한이 지나면 폐차가 될 겁니다.
그럼 고속철도노선에서는 KTX산천이 운행을 할텐데요.
여러분들은 이 둘중에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기존 KTX를 선호합니다.
KTX산천을 보면 전좌석이 회전식좌석으로 5%할인을 받을 수 없고 4인 가족석이 있긴하나 이 역시도 할인이 안됩니다.
음료수/과자 같은걸 사먹을려면 이동해야 한다는것도 좀 단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코레일에 예매일별 할인도 과거엔 7일 이전에만 구입을 해도 할인을 받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15일 이전에 구입을 해야 최소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전 그래서 KTX가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떤열차를 선호하시는지...
첫댓글 부산발 동대구행 KTX산천을 처음으로 탑승한 바 있는데 좌석시트가 기존의 KTX에 비해 편안하다는점(알스톰사에서 들여온거라 서양인의 신체에 맞게 설계되었다능 이야기도 있더군요), KTX가 평균 20량으로 운행하는데 비해 산천은 중련편성이 가능토록 탄력적으로 10량정도로 운행가능하다는점이 호차간 이동거리가 짧아서 좋았던거 같네요. 결론은 전 산천이 더 낫다고 봐요.
고속열차의 수명이 대게 20~25년이라는 걸 감안해 보면 아직 새로운차량에 대한 생각은 어쩌면 시기상조가 아닐까도 싶군요... 물론 시제차량의 경우라면 한번쯤 생각할 문제지만, 산천이 당분간은 그 역할을 대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KTX-1(TGV)야...좌석이 무궁화보다도 나을려나?싶은차지요;;;당근 산천이 더 낫다고 봅니다;
KTX에서 5% 할인은 역좌석에만 적용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좌석에 앉았을시 멀미증상이 생긴다는 민원이 많아서 할인서비스가 생겼다고 알고있습니다. 이것을 보안해서 KTX산천이 전좌석 순방향으로 개선한것 같구요 .. 가족석 할인은 .. 좀 더 지켜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이동판매보다는 본인이 직접 스낵카에 가서 사는게 편리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이건 개인의 문제인거 같구요 .. KTX 운행한지 이제 6년 됬네요 .. 아직 내구연한 많이 남았으니 그동안은 많이 이용하시면 될 듯싶네요 .. 산천을 아직 타보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KTX 후속이니 개선된 점이 더 많겠지요 ? : )
향후에 KTX-3도 나올거구요..기존KTX도 산천수준으로 향후에 내장재 개조를 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