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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햄식이
안녕 여시들
콧멍방에 첨 글써보는데 너무 떨린당;;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또 대부분이 비추하는 영화를 추천하려고 온 거라 막 식은땀이 나네;;;;;;;;;
기다리고 기다리던 트랜센던스가 개봉했찌..
감히 크리스토퍼 놀란의 이름을 걸고 광고하던 영화배급사 시빨..ㅎ..
감독이 아닌 제작이라는 거슬 개봉 후에 알았고
여시에서 비추 때리던 글을 읽고 실망이 적잖았으나
조니 어빠의 빠순이로서 이 영화는 꼭 봐야겠다는 의무감에 기대감은 반 정도 덜어놓고 당당히 입장했어
일단 이 영화는 액션영화가 아니야
포스터만 보면 무슨 si-fi 관련 영화같지만
그건 맞아;;;;;ㅋ;;;
근데 다 보고나니 이건 오히려 로맨스 영화에 더 가까운데
좀.. 슬퍼
모든 여시가 그렇겠지만 ㅇ.X
조니뎁 오빠 영화 보고 나오면 한동안 그 눈빛이 생각나잖아요..?
나만 그런 거 아니잖아요?
몰라 시발 그렇다고 해 줘;;;
암튼 후반부에 눈물을 멈출 수 없이 흘리다 나오고 (내가 눈물이 싸긴 싸지ㅇㅅaㅇ)
어제 본 영화가 계속 머릿 속에서 맴도는 중이라서 감히 추천을 하러 왔어
9천원이나 주고 볼 영화? 까진 모르겠어
난 사실 영화관에 입장하는 순간에 돈 주고 본다는 거 까먹는 편이랔ㅋㅋㅋㅋㅋ
좋은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보는 값이라 생각해서
딱히 여시들 꼭 봐!!!! 라고 할 순 없지만 ㅠㅠㅠㅠㅠㅠㅠ
(캡아2였다면 돈들고 당장 달려가!!!!! 라고 했을 꼬얌..)
조금 지루할 수 있으나 액션영화가 아닌 걸 감안하면 이 정돈 괜찮다고 생각해
오히려 영화를 보고 나오면 아이로봇 같은 그런 영화가 아니라
철학적으로도 생각할 거리가 많아
이 글 보고 보러갔다가 존나 맘에 안 든다고
돌 들고 달려오지는 말아줬으면 좋겠어^~^;;
어떻게 끝내지;;;
끗
첫댓글 오오 궁그맸는데 언니 난 인셉션 진짜 조아했는데 이거 보면 재밌을까??? 아 보고싶은데 고민대네
음.. 정말 선뜻 추천해줄 수가 없어 ㅠㅠㅠㅠㅠㅠ 난 헐 재밌다! 이것도 아니고 그냥 이영화를 보고 남은 느낌이나 그런게 좋아서 추천하는 거라.. ㅠ_ㅠ 부족한 게 많은 영화야....ㅋㅋㅋㅋㅋㅋ....
흠 그렇구낭!.그래도 생각할 철학적인것들이 많다니깒ㅎ 한번.봐봐야겠당 고마워요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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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음.. 아닠ㅋㅋㅋㅋㅋㅋ 조연이야.. 모건 프리먼도 조연이야.. 그럴거면 왜 굳이 그렇게 비싼 배우 써야 했을까 라는 생각도 아주 잠시 들었엌ㅋㅋㅋㅋㅋ
나도 주변사람들은 다 악평하는데 오히려 난 영화가 맘에들었음ㅠㅠㅠ sf라고 꼭 휘황찬란하게 액션넣어야된다는 법은 없쟈나여....ㅁ7ㅁ8 곳곳에 유머도 있고 깔려진 복선들도 있고.. 난 생각할거리를 많이 제공하는것 같아 좋드라ㅠㅠ 근데 의외로 우는사람들 별로많지않나봐.. 나도 마지막에 엉엉울면서봤는데ㅜㅠㅠㅠ암튼 두번볼... 영화는 아니지만 본거 아깝지도 않았어!!
가족끼리 보기엔 어땡~???
나쁘지 않아! 잔인한 장면도 안 나오구 뭐 민망한 장면도 안 나와!
난좋았어! 남친도 좋은데 결말부분에 좀더 거대한 액션을 기대해서 아쉬웠다고 하는데 난 더좋았어! 생각할거리도 있고 느낌? 암튼좋았어
이거 완전 기대하고 있는데 슬픈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
슬픈 영화는 아니지만... 나는 슬퍼서 울었다고 한다...★☆
조니뎁 때문에 봐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거 같음
난 조니어빠 덕후니까 보러가야지!!!! 아무리 비추후기가 올라와도 그..뭐지 뱀파이어로나왔던 그거보단 낫겟지..
인공지능기술 발전에 대한 인류에 끼치는 영향에대해 생각해보시오 같았어 ㅋㅋㅋㅋㅋㅋ 난 생각하면서 보는영화좋아하는데 은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엿어
나는 재밌었당...윌ㅠㅠ 으헝헝 감덩
나도 온갖생각다하면서 봣는데 우리가 조금씩 더 욕심부리는건 결국 우리가 우리 숨통을 조여오는건가ㅠㅠ 이런! 진쨔 난 이런영화좋아해서 좋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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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이여시 닉 이제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언니글보고 이거봐야겟다해서 봤는데 나두이거잘본거같아ㅋㅋ갠춘한듯!!
아.. 다행이다 돌 들고 쫓아 온 게 아니라섴ㅋㅋㅋㅋ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