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팬입니다.
최근 삼성경기를 개막 경기부터 계속 봤어요..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꼴찌는 안할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6강도 어려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사실 전에는 누가 우리팀에 있었으면, FA로 누구 좀 사왔으면 했지만,,,
요즘은 그냥 즐기면서 시청하고, 김시래 보는맛, 이원석 보는맛으로 농구 보고 있습니다.
NBA도 개막해서 경기 보는데,, 12개월 따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세요..ㅠ
김시래
이상민 감독의 포가 사랑..사랑할만 합니다. 2:2며, 속공이며, 삼성썬더스 가드 왕국 시절 제외하고 이게 얼마만인지..김시래, 힉스 보는게 삼성 농구의 모든걸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김현수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노마크에만 슛 쐈으면 좋겠어요..본인이 뭔가를 만들어서 하려면 꼭 폭망하는 느낌입니다. 제발 무리 안했으면 합니다.
임동섭, 장민국
둘다 새가슴에, 소극적인 수비, 큰 키에,,기가 막히게 리바운드를 못하죠,,둘다..
임동섭은 그래도 퐁당퐁당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연습 많이했다고..
장민국은 진짜..볼때마다 너무 소극적이라 농구 볼 때 마다 답답합니다. 금요일 DB, 주말 가스공사전에서의 플레이는 정말 못보겠습니다. (디비전 무득점, 가스공사전 의미없는 7점)
프로답게 둘다 죽기살기로 했으면 좋겠어요..ㅠ
힉스, 오세프
둘다 만족합니다.
김시래 오면서 힉스는 공격에서 더 살아난 느낌, 모비스전 김시래와의 2:2는, 김시래가 전성기 강혁 처럼 보였습니다..
오세프도 2옵션으로 만족합니다.
이원석
처음에 드래프트 할 때 잉? 뭐야? 이정현 뽑지 했지만, 그래도 아주 만족 합니다. 스탭도 좋고, 슛도 신인치고는 괜찮다고 보고, 가끔 나오는 블락도 좋다고 보여요, 삼성 리빌딩의 코어!
차민석
아직 어리다고, 좀 더 기다려 줄께요, 그대신 파이팅 있게 플레이 했으면..
이호현
천기범 제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동엽
스피드가 느리지만, 간간히 노마크에서 3점도 넣어주고, 삼성에서 유일하게 승부욕 있다고 느껴지는 유일한 선수, 부상 복귀 후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2개월 돌쟁이 딸 키우면서 육아하면서 국내농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작년보다 농구보기가 훨씬 편해진거 같습니다만...저희딸도 3살, 4살 되면,, 편해 지겠죠??
아닌가요?? 선배님들..ㅠ
아이가 아직도 새벽에 통잠을 자지 않아요..선배님들 방법 없나요..ㅠ
첫댓글 포워드 진에서 공격력이 좋은 사람이 있으면 더 완벽해지겠지만...욕심이겠죠 ㅋㅋ
그리고 선생님....4살쯤 되면 놀아달라고 혹은 따님 볼 꺼 본다고 못보십니다...굿 럭
희망적인거 없나요..ㅜㅜ
@긍정의힘!! 따님이 네살쯤 되면 아주 녹습니다 녹죠ㅎㅎ평생에 제일 사랑스러울 때일겁니다.
힉스 파울관리 좀ㅠ
그래도 만족해요..
저도 삼성팬이라 마음 비우고 보고 있으니 스트레스 덜받고 보게 되네요.
아이는...7살쯤 되니까 눈치안보고 이제야 농구 보게 되네요.
6년..ㅜㅜ
이원석은 하윤기보다는 분명 부침이 잇을거라 봅니다~ 그시기를 잘 견뎌내야겟죠^^
그럴까요? 분면 센스는 둘다 있는데..과연..ㅋ
8위정도 하지 않을까 싶은데
6강이 힘들어지면 담시즌에 뭔가 해보려면 힉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써서 멤버 보강을 노리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요즘도 3년 보유인가요?
근데 누굴 데려오지?라고 생각해도 막상 떠오르는 인물도 없어요 ㅠ
@긍정의힘!! 우승 후보군인데 용병이 아쉽거나
6강 못간지 오래된 팀 또는 6강 아슬아슬한 감독 말년팀
삼성이 김시래가 힘들어도 곧 천기범 오니 2, 3번 보강이 좋겠어요
틀드상대팀 용병 1옵션이 불안하기도 해야하니...
KT-박지원, 최성모, 한희원
오리온-머가 딱히 없군요;; 이정현은 절대 불가니...
DB-이준희, 정호영
몹-김국찬
이정도 생각만 해봤는데
DB가 뭔가 해볼 생각이라면 이준희-메이튼 주고 힉스 받으면 괜찮을거 같긴하네요
술진영이 군대합하면 2.5시즌 아웃이니 비슷한 스타일인 이준희가 있으면 쓰임새도 있고 미래자원도 괜찮고
DB도 가드진 정리하면서 메이튼보다 안정적이고 수비 좋은 힉스 좋아 보입니다
@모르는사람 이중에 보강을해도 좋아질까라는..의문이 들어요..그냥 몇년 더 참고 이원석 차민석 터져라!
삼성을 정확하게아시는 팬!!!
힉스 김시래 둘중하나 부상이면 끔직합니다.
전자시절..김현준을 좋아했고, 강양탁 강을준 이창수 박상관 문갱 김승기 등등..김승기 하니까 연대랑 플옵때 우지원 안면 때리다 걸려서 퇴장 당한 기억, 박상관의 살인 불락..등이 기억나서 아쉽네요..프로원년때 꼴찌할때 외국인 제외하고 1옵션이 서동철이였던 기억도..ㅋㅋ
이상민감독이 차민석, 이원석에게 좀 더 믿음을 줬으면 합니다. 적어도 이차돌듀오는 골밑싸움을 두려워하진 않으니.. 임동섭, 장민국이 계속 외곽에서만 겉도는 플레이만 하려고 한다면 감독 코칭스텝이 임장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고취시키던지 확실하게 목표의식을 줘야한다고 봅니다.
임장은 반성해야해요..팀에 이규섭이라는 롤모델도 있는데..이규섭 신인때 허재 마크했던 기억..파울하고 90도 인사하던게 기억나요 ㅋㅋ
@긍정의힘!! 임동섭은 그래도 올시즌 많이 좋아졌어요.. 장민국은... ㅜㅜ
@이사장 임동섭 오늘 야투율은 33%밖에 안나왔는데 리바운드 참여 의욕적으로 많이 하네요. 이렇게 팀원들이랑 같이 골밑싸움을 해줘야 승산이 생기죠. 슛롤이 메인이더라도 이렇게 같이 리바운드 함께 해주니 이원석이랑 8리바운드씩 잡네요. 그리고 이동엽 활약이 쏠쏠 했네요.
@Memphis Grizzlies 거기다 중요한 상황에 3점 하나가 결정적이였어요
김시래 의존이 너무 크더군요. 삼성은 백업 가드 육성이 절실해 보입니다.
몇년째...ㅜㅜ 부자가 망하면 3년 못가나봐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1.01 18:37
차민석에게 출전시간을 조금 더 줘도 될것 같아요. 이원석이랑 둘이 함께 기용해 보는 것도 시도해 봤으면 합니다.
그래요? 최근 겜 보면 3점 몇개 넣은거 빼곤..어버버하다 나간 기억만 있어요
@긍정의힘!! 이게 작년과는 다르게 출전시간이 너무 퐁당퐁당입니다. 짧게 넣고 빼고 하니까 아직 어린 선수가 조급해져서 어버버 하는 것 같아요.. 스탯은 오히려 나쁘지 않아요. 작년에 이거 큰일났다 싶을 정도로 저조했던 필드골 성공률도 많이 올라왔구요. 스탯상 장민국과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출전시간이 짧고 그마저도 너무 넣다 뺏다 해요
저도 삼성팬 9개월 아기 대디입니다 ㅎㅎ
화이팅 하시죠~~
동지여~~~~
삼성 화이팅..!
이원석이라는 코어가 있으니 앞으로를 생각하시면서 보시면 잼있을듯 합니다~!^^
천기범 FA2번 차민석 이원석 용병이면 2~3년 후에 사고 한번 칠지도!
@다불거 그럴까요? 근데 보강해야하는 포지션이 너무 많아요..민석이가 과연..
한9살쯤부터 티비시청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저녁시간에는 가사일 같이하고
아이랑 놀아주다보면 어느덧 10시쯤..
지금 10살인데 아주편안히 국농보고있습니다
선배님 9년은 어떻게 버티신 건가요..
같은 삼성팬이시네요. 아이가 5살쯤 되면 농구를 이해하게 될테니 저처럼 아예 같은 삼성팬으로 만들어 버리시죠. 아이가 왜 아빠는 꼴등하는 팀만 응원하냐고 가끔 불만이기는 한데 그래도 저녁시간에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저는 행복합니다.
참고로 야구는 한화팬입니다ㅠㅠ
나는..행복합니다...나는 행복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