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도 무인모텔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해 보았지요.(*있는곳이 수성구 인
데 사실 팔공산에 있는 무인모텔까지 가려면 거리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가까워서
좋더군요^_^)
외관건물모양이 검은색 돌로 되어있고 산뜻한 느낌을 받으면서 입구로 들어섰어
요. 입구가 두군데 있더군요. 전면의 큰도로쪽과 뒷쪽의 소방도로 쪽하구요..
1실1주차 Type이라서 주차장에 들어서니 각객실별 별도 주차장 샷터가 보이더군요.
각 객실 주차장 앞통로가 엄청 넓어서 차량운전을 아주 편하게 하여 들어 갔습니다.
샷터가 열린곳으로 차를 몰고들어가서 파킹후 샷터를 내리고, 전용 실내 계단으로 올
라갔습니다. 객실앞에 무인 요금정산기가 있어서, 객실요금을 정산기에 넣으니 객실
에 전기가 들어 오더군요..(대실요금2만원, 근데 여기는 새벽2시 까지 대실이 된다고
되어 있네요...)
객실안에 들어가니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내부 모습이 펼쳐져 있네요.
흰색톤을 기본으로 해서 3f10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화단
도 객실내부에 있고, 특히 조명이 괜찮더군요. 조명 스위치를 이리저리 조작하니까 방
분위기가 상당히 다양해 지더군요. 월풀욕조도 물론 있었구요. 특히 욕실이 제가 보
기에 아주 고급스럽게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일단 확인한 서비스 품목; 맥주1병,캔커피,비타500(광동제약 정품이었어요.ㅋㅋ)
감귤주스캔,컵라면1개,1회용커피,1회용녹차,초코파이등등 (더있었는것 같은데 기억이좀...)
저희는 컵라면을 한개더 부탁해서 먹고 왔죠.
근데 컵라면을 주문하면서 어떻게 안으로 들여줄까 궁금하더라구요. 좀있다보니까,
객실요금정산기 바로 아래에 주문용품투입구라는 것이 있는데 그리로 넣어주고는 벨을
울려주더군요. 완벽한(?) 무인 시스템이었습니다.
3시간정도 편안히 있다가 왔습니다. 같이 간 여친이 굉장히 편안해 하는군요.
아무도 만나지 않고, 객실안까지 차로 들어가고 하니까 이용하는 저도 굉장히 편
안하게 느끼고 왔습니다.
이상 무인모텔 방문기였습니다....
P.S. : 위치를 빼먹었네요.. 경산오거리(경산시외버스정류장있는곳)에서 남쪽(청도쪽)으로 한 삼사백 미터 올라가니까, 도로변 오른쪽에 있더군요.
카페 게시글
‥*모가 연필후기
경산시
무인모텔 페르가모 방문기!!...
es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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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1 14:2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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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상병원가는쪽인가요? 아님 미래대 가는쪽인가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당..^^
경상병원가는쪽 이죠...
괜찮은가 보네요. ㅎㅎㅎ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흐흘~
가까워서 좋겠어요!! 감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