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운동에 있는 라벤더 모텔을 다녀왔습니다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았던 곳이라 소개해드릴것이 많네요^^
일단 라벤더가 있는 골목에 수원메이트,세인트 등 호화로운 곳이 많아서
살짝 비교됨이 없진 않지만 나름대로 시설은 깔끔하고 좋은편이었어요^^
요즘 포인트 벽지나 예쁜 패브릭 소파는 기본 아이템인것 같아요^^
소파에 앉은적은 없지만 일단 보기에 이쁘니까 ^^
침대에서 거리가 꽤 되는 PDP 근데 채널이 몇개 나오지않고
PC 와 호환이 안됩니다
관리자분은 변경하실 수 있을테니 꼭 점검하시길 ^^
아무튼 PC 로 다운받아서 보려고 했는데 실패 . .
할일이 줄었음 ㅠㅠ
무지 편한 이불과 베게에요^^
들어가자마자 영화보려고 하다가 실패하자 3 시간을 내리 잠만 쿨쿨 ㅋㅋㅋ
근데 자다보면 더워서 땀을 뻘뻘 ㅋㅋ
아직은 약간 두꺼운감이 있어요
VOD 서비스 이용하려다가 폭발하셨던 애인님 ㅋㅋㅋ
빔 프로젝트로 보려고 하는데 이것조차 말을 안들음 . .
본 얼티메이텀을 재생하면 한국영화가 나오고
껐다가 다시 재생하면 경로를 찾을수 없다고 나오고 . .
저는 보다못해 지쳐 잠들고 애인님은 30 분간 시름하다 폭발하셨다네요 ㅋㅋㅋ
아무튼 더이상 할일이 없어졌음 ㅋㅋㅋ
직원분을 불러서 도움청하지 못한 이유는 밑에서 말씀드릴께요
이곳에 세면대가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것 같아요^^
사실상 여긴 수건밖에 없어서 공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넓은 월풀과 도브제품들
세면대가 참 예뻐요 투명하구^^
어김없이 비데설치
근데 이 객실만 그런지 몰라도 화장실 조명이 심하게 어두워요
무서워서 오래 있을수가없어요 ㅠㅠ
하나는 켜지는데 갈색비슷한 색이고
하나는 거의 꺼지기 직전처럼 켜져요
조명 점검좀 해보세요
오스틴 크래커 맛있게 먹었어요^^
서초동 우면산 갈비탕을 반그릇 벅고간지라 배가 터지고 토하기 직전이었지만
이건 넘어가더라구요 ㅋㅋ
1층에서 예약확인하고 방 배정받아 올라가는길에 프론트 냉장고에 음료수가 가득하더라구요
생수 사이다 캔커피 식혜 복분자 옥수수수염차 등요 . .
대부분 이런곳 보면 객실에도 이만큼 비치가 되어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올라갔는데 이것밖에 없어서
워낙 물을 많이 마시는 두사람이라
고민하다가 프론트로 전화를 드렸어요
죄송하지만 프론트옆에 있는 음료수 두개만 가져다 주실 수 없느냐구요
비교하자는건 아니지만 역삼동 쪽에 있는곳들은
객실로 와달라고 하기도 전에 무슨문제가 있다고 하면 기꺼이 올라오셔서
해결해주시는데 애인말로는 전화를 받는 캐셔직원분이나
가지고 올라오신 직원분이나 말투와 표정에 짜증이 가득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 VOD 도 안되고 티비가 PC랑 연결도 안되고 ,
빔프로젝트도 안되고 , 욕실조명도 너무 어둡고 하는데
프론트로 문의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 . . . 잠만 쿨쿨자고 머리에 새집만 짓고 나왔답니다 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