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거짓말 이었다고 해줘.."
끊임없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치명적인 아픔과 상처를 시린 푸른 빛깔로
빚어낸 [블루아일랜드] 싱글 1집 " No More Sorrow".
약 8년간의 긴 활동기간중 드디어 물건을 만들어 냈다. 그 간 팀원의 교체와
슬럼프등의 시련을 겪고 마침내 탄생하게 된 그들의 1집 싱글, "No More Sorrow".
이미 인디씬에서 실력있기로 소문난 그들은 그들의 이름을 알릴수 있는 기회가
여러차례 있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여러 악재가 그들의 발목을 붙잡았다.
그러나 어떠한 마케팅으로 인한 도약이나 언변으로 그들의 음악을 포장하지 않겠
다는게 그들의 각오. 오로지 음악으로만 인정받고싶다고 그들은 말한다.
여러 시련을 겪고 만들어 낸 만큼 그들의 앨범은 상처들로 가득하지만, 그 만큼
더욱 탄탄하고 단단해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감히 한국의 뮤즈를 꿈꾼다는 그들은 그만큼 독창적이며 듣는이의 가슴마저 저미게
만드는 음색을 가진 보컬 이동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잔잔한 눈물같은 슬픈
멜로디를 연출해내는 맏형 조현배의 연주, 묵묵히 의미깊은 사운드를 끌어내는
팀의 막내 정원, 그리고 사랑의 변함을 질타라도 하듯 격렬히 두드리는 드럼의 최효성.
모두가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 내지만 그들의 융합된 음악은 정말 소름끼치리 만큼
완벽하다 할수 있다.
이제 어떠한 시련도 그들의 발목을 붙잡을수 없을것이다. 이미 그들의 앨범은 그들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과 앞으로 아픔을 함께 공유할 수많은 팬들이 날개를 달아 주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당신의 머릿속과 심장까지 장악해 버릴 [블루아일랜드] 1집 싱글 "No More Sorrow.."
그간 침체되 있던 인디씬과 나아가 음악씬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오랜만의 보석같은 앨범.
9월 2일 그들의 앨범 발매기념 단독 공연에서 그들을 직접 만나보자.
그들은 이미 당신을 알고 있다. 당신 역시도 그들의 앨범에 날개를 달아줄 그 누군가가
분명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