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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10km(168km),전설코스
오전에 운동하는 시간을 놓쳐서 오후에 잠깐 나가서
달렸다. 11월의 마지막을 잘 장식해야하겠기에 ..
5키로까지 몸이 굳어있어 몹시 힘들었으나 이후부터
조금 부드럽게 달려졌다.
11월을 마감하며...
11월 29일 ... 12km(158km),전설코스(도로7/산5)
자상한 천리마님이 챙겨준 테이핑을 하고 오늘은 백봉골을
달려야겠다고... 전설코스를 전설님과 함께 달렸다.
요즘 위장장애가 심해 먹는 것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생활 싸이클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나도 모르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인지...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고 12시쯤 아침을
먹게 되는데 너무 허기진 상태에서 식사를 하면 속이 좋지
않음을 생각해 오늘은 아이들이 아침을 먹는 시간에 나도 조금
먹고 2시간 정도 지난 후 운동을 시작했다.
겨울 햇살은 유난히 눈부시다.
날카로운 차가움 속에 눈부신 햇살을 찬양하고 몸을 일깨우며
천천히 도로구간을 달리고 백봉산에 들었다. 얄팍하게 얼은 낙엽
밟는 소리는 사각사각 리듬을 타고, 거친 호흡은 여운도 없이
날아가 언 산을 녹일 듯 온기로 가득하다. 목을 타고 넘어가는
차가운 약수는 생명수와 같고 몸 속 구석구석 전해지는 맑은
공기는 수고로움의 댓가.
부상의 늪이 깊어 힘들어 하던 전설님이 오늘은 조금 스피드를
내어 달리기에 나도 덩달아 쫒아 달렸다(전설님 4'02",무사이4'22").
동계훈련은 2시간을 목표로 항상 백봉골 2세트를 달려야겠다.
스피드와 지구력을 동시!!!
11월 28일 ... 휴식
어제 백봉산 산악훈련이 넘 힘들었던 것 같다.
스트레칭과 약한 웨이트를 했다.
11월 27일 ... 15km(146km),백봉산 정상 왕복(산 10/도로 5)
비장한 각오를 하고 집은 나섰다.
웨이트를 하고있는 전설님은 추우니 조금만 달리고 오라고
하는데 추우니까 더 많이 뛰어야지하는 청개구리 심뽀가 발동
했다. 오늘은 기필코 백봉산 정상까지 달려가리라....
혼자 간다는 것이 약간 자신은 없지만 멧돼지만 안 나오면 되는데
누가 잡아가기야하겠어... 그래도 긴가민가 약수터까지 달려가는데
많이 망설여졌다. 약수터에서 지체하면 포기할 것 같아 후다닥 물
한모금 마시고 정상을 향한 달리기를 시작했다. 약수터를 돌아서니
밧줄이 있는 급경사가 아찔하게 한다. 그래도 묵묵히 땅만 보고
달렸다. 아마도 무늬만 달리는 것이지 뒤에서 보면 걷고있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었을 것이다. 그야말로 뚜껑이 열릴 것 같은 상황을 견뎌
내고 긴 내리막과 사람을 질리게하는 길고긴 오르막이 무장했던 정신
세계를 무너뜨리려했으나 이를 악물고 달렸다.
간혹 눈길이 이어지고 얼었던 길이 녹아내려 몹시 미끄러운 구간을 지나
아직도 갈길이 멀었음을 알리는 이정표가 을씨년스러웠다.
허허로운 벌판은 외로운 맹수처럼 달리는 내자신을 동물과 별 다를 것이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했다. 정상부분에 다다라 너무나 미끄럽고 급하게
치닫는 오르막에 정신과 육체가 동시에 무너지고 말았다. 걸어야했다.
산 정상은 평화롭고 아늑했다.
먼 곳 그곳까지 시야가 트이고 미루어 짐작되어지는 곳까지 보여지는 듯
아름다운 능선은 또하나의 그리움이고 사랑이란 생각을 하게 한다.
하산길도 만만치 않았다.
어찌 이길을 달려왔는가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급한 경사길을 내려와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익숙한 백봉골을 달려내려왔다.
역시 산악훈련은 힘이들어...그러나 만족감은 따불!!!
진한 커피 한잔에 육체의 피로를 날려버리고 오후 일과를 시작해야겠다.
11월 26일 ... 휴식
수동에 가서 월동준비를 하고 왔다.
뜨거웠던 여름 날의 결실인 검정콩을 털어왔다.
잘 여물진 않았어도 밥에 넣어 먹고 콩자반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만큼 소박하게 수확했다.
오후엔 김장김치 담궈 깜짝 출현한 무인도님 때문에
행복했다.
11월 25일 ... 19km(131km),북한강
평일 집 근처에서 긴거리를 달리는 것이 녹녹치 않다.
전설님의 부상의 영향으로도 긴거리를 달리지 못하고
있어 오늘은 20키로를 달리려고 생각하며 일요훈련에
참석했다. 회장 선거가 있는 날이라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리라 생각했는데 .... 아쉬웠다.
일찍 훈련을 마친 회원님들에게 실례를 범하면서 혼자
청평까지 오랫만에 달렸다. 차가운 바람이 상쾌했으나
그동안 체중이 불었는지 몸이 무겁고 스피드란 놈은
어디로 숨어버렸는지 찾아 볼 수가 없이 마냥 달렸다.
반짝 빛나는 햇살이 이마에 부딪치는 짜릿함도 있었고
냉냉하게 흐르는 강물의 포근함도 있었다. 도로가 잘 정비
되어 달리는데 아주 좋았으나 목줄 없이 다니는 개 때문에
잠시 주춤거려야했다.
근력은 별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호흡이 몹시 힘겨웠다.
앞으로 일요훈련때는 평소보다 긴 거리를 달리도록 해야겠다.
11월 24일 ... 휴식(가벼운 웨이트)
친정에 김장하러 갔다가 먹고만 왔다.
핑계 김에 친정식구들과 좋은 시간을 갖었다.
오후에 운동을 했어야했는데 못해서 출근하기 전
웨이트를 했다.
11월 23일 ... 6km(112km),전설코스(도로구간)
오늘은 김장하는 날.
최상의 재료로 최상의 맛을 내야겠다는 야무진 생각으로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여 10시쯤 끝냈다. 일단 맛은
그만인 것 같다.전설님도 옆에서 앞치마 입고 속 버무리기와
잔 신부름을 잘 해주었다. 맛있는 쌈을 먹기위해 밖으로 나가
전설님과 함께 조깅을 하고 2키로 빡시게 밟아주었다.
쌈을 먹으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건배~했다.
오늘은 쐬주로...흐흡~~~쩝쩝!!!
11월 22일 ... 6km(106km),전설코스(도로5/스트라이즈1)
우리도 김장을 해 볼까?!
적적해 하시는 어머님과 함께 구리시장에 무우,배추,갓,쪽파,
마늘,생강,미나리 등등을 사왔다. 김장이랄 수 없는 만큼의
조금이지만 모양새는 다 갖추었다.
시장을 갔다온 후 마음이 변하기 전에 후다닥 운동화를 신고
나와 달리기 시작했다. 시간이 빡빡하기에 처음부터 늘어져라
달리는 것보다 스피드를 내어 달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80%
정도의 기량으로 달렸다. 500미터 정도의 오르막에서도 힘껏
치고 오르려 안간힘을 써보았다. 발악이지 뭐~~ㅎㅎㅎ
5키로를 달린 뒤 120m와100m 약간 언덕길을 왕복하며 스트라이즈
를 실시했다. 120m는 보폭을 늘려 달리고 100m는 최대의 스피드
로 달렸다. 6세트를 실시했더니 땀이 줄줄줄...나름 재미있었다.
김장이 맛있게 담궈 지기를 바라며 어머님 전설님과 함께 막걸리로
건배~를 했다 전설님이 숨겨두었던 막걸리로 ㅎㅎㅎ
11월 21일 ... 휴식
거실에서 책을 읽으며 1시간 30분동안 걸었다.
11월 20일 ... 15km(100km),전설코스(도로14/스트라이즈1)
어제 내린 눈이 녹아내려 산속은 진창일 것 같아 도로만 달리기로
했다. 웨이트에 열을 올리고있는 전설님을 뒤로하고 혼자 엘베를
타고 내려가는 기분이 쨈 거시기했다. 항상 같이 다녔기에 만나는
사람마다 왜 혼자세욤?하는 물음에 뭐라 답해야하는지???
그러거나말거나...
어제 취중에 했던 전설님의 말대로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야겠다.
즐거운 마음보다 힘겹다는 마음이 앞서가니 힘들 수 밖에 없지..
'왜 이리 즐거운거야..정말 즐겁네 ...바람 불어 즐겁고 ...버스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날 처다보니 더욱 즐겁고..온통 즐거운 일이네..
조금은 허접한 생각을 하며 아파트 언덕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를
4세트하고 마지막 120m 작은 언덕에서 스트라이즈를 했다.
텅비어 을씨년스러운 거리에 중년의 여인은 거친 호흡을 벗삼아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쉼없이 달리고 달렸다. 가을을 넘어 겨울에도 끈임없이
달릴 것이다.
11월 19일 ... 1시간 걷기
밤새 눈이 내렸다.
맘이 설레인다.
어딘가 가야될 것 같은 마음에 어지럽다.
빡빡한 삶의 소리에 현혹되어 잠시 혼란스러움 속에
잠기니 현기증이 난다. 이대로 혼란스러움에 있는 것
보다 찬바람을 맞으면 헤어날 수 있지않을까...
동산에 올라 나무에 쌓였던 눈이 녹아 내리는 비를 맞으며
1시간여 걸었다. 습한 흰눈 내음과 비릿한 숲속 향기에 혼란
스러움을 떨쳐버렸다.
11월 18일 ... 14km(85km),전설코스(도로7/산6/스트라이즈1)
어젯밤 전설님의 한마디 말이 일요훈련을 갈까말까 망설이게했다.
"나 내일 일요훈련 안 갈거야~!!!" 라고 하는 말이 알아서 하라는 것이다.
별거 아닌 것으로 짜증을 내고...
큰아이 아침 밥 관계도있고 혼자 나가서 훈련한다는 것도 왠지 거시기하고
해서 아이들과 아침을 간단히하고 난 백봉골로 전설님은 뒷동산으로 go~!!!
아침을 먹은지 얼마지나지 않아서인지 몸이 몹시 무겁고 힘이들었다.
도로구간에서 평소보다 2키로를 더 달린 뒤 백봉산을 달렸다. 호흡이 유난히
거칠고 몸도 자연스럽지 못하게 달려져서 조금 짜증스러웠지만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고 마지막 1키로는 힘차게 달린 뒤 조깅을 하고 100m스트라이즈를 1키로했다.
점점 겨울이 점령해가는 산길을 달렸다.
머지않아 흰눈이 쌓인 길을 달려야할 것이다.
11월 16~17일 ,,, 휴식
16일에 웨이트를 하고 17일엔 푹 쉬었다.
11월 15일 ... 12km(71km),전설코스(도로5/산7)
전설님과 백봉골을 달렸다.바람은 잠잠하고 볕은 따사로웠다.
더 털어낼 것이 남아있는가싶게 헐거워진 산등성이를 때론
천천히 때론 빠르게 달렸다. 허리와 팔의 움직임에 신경을 쓰며
보폭을 넓혀 달리려 노력했다. 보폭을 넓혀 달렸더니 다이나믹하게
달려졌으나 길게 달리지 못했다 힘들고 적응이 되지 않아서...
산에서 달리는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려야겠다.
11월 14일 ... 7km(59km),전설코스 도로7
콜린성두드러기로 힘들어하는 아들 생각에 맘이 어수선하다.
정성껏 섭생에 조심하고 잘 관리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백봉골을 달리기에는 시간이 넘 빡빡해 도로구간을 1세트 달리고
2키로를 조금 빡시게 달려보았다. 달릴만 했다. 뒤에서 달리고 있는
전설님은 힘들다고 칭얼칭얼...서브3하겠다는 맘은 다 어디갔는지?
11월엔 부상치료와 컨디션 조절에 촛점을 맞춘다는 전설님따라
나도 여유롭게 달리고 있다. 12월부터는 무지 빡신 훈련에 돌입한다나?
지난 6월에 진접중학교에서 있었던 10키로 대회에서 3등을 했었다.
부상으로 운동화 상품권을 받았었는데 상품이 넘 허접한 것 같아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고 아예 잊어버리고 있었다.그런데 남양주 육상연합회에서
전화가왔다.
상품을 일임했던 사람이 잠수해서 상품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른 사람들은 상품 안준다고 전화하고 난린데 귀례씨는 전화한통도
없어서 전화드렸다고한다.헐~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왠일?!
죄송하다며 미즈노에서 165,000원짜리 트레일화를 계산해 놓았으니
찾아가라고~~ 잊어버리고 있었던 일인데 땡 잡았다.
'살다보니 이런 행운도 있군'
미즈노 매장 직원이 산악마라톤 하시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뻥치고 왔다.
때론 뻥치는 것도 삶의 활력소 ㅎㅎㅎ
어쨋든 산을 달리긴 달리고 있으니 완전 뻥은 아님 ㅋㅋㅋ
11월 13일 ... 웨이트
무릎 부상의 늪이 깊어지다보니 다른 출구를 찾은 전설님은
요즘 웨이트에 전력을 쏟고있다. 오늘은 도로를 쭉~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열심히 웨이트를 하고있는 전설님따라
웨이트를 했다. 혼자 나설까하다가 춥기도하고 혼자 나가는
것이 좀 그래서 위몸이르키기300/다리들어올리기180/6k어깨에
올려놓고 스콰드300...스콰드는 정말 힘들어~~~
다음부터는 런지걷기 추가란다.몸이 고달퍼~~~
11월 12일 ... 10km(52km),백봉골(도로5/산5)
오늘은 전설님과 나란히 백봉골을 달렸다.
부상이 깊어질까 망설이는 전설님을 모시고? 살망살망
달렸건만 역시 호흡이 거칠어지고 힘겨워지는 것은
언제나 똑같다. 단지 묵묵히 견디며 달릴 뿐...
거칠어지고 사나워지는 바람과 맞붙어야하는 계절이
코앞에 있음을 알리는 듯 바람이 몹시 거세게 불었다.
촉촉히 젖은 낙엽위를 달리는 기쁨과 신랑과 함께 달리는
기쁨을 만끽하며 도로에 다다라 1키로를 힘껏 달렸다.
참 달리기 좋은 계절이다.
11월 11일 ... 3km(42km),천마산 깔딱
천클 10주년 행사로 천마산 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비도 오고 아이들도 함께하는 산행이여서 아쉽게도
깔딱까지만 산행을 하고 1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우중산행은 마음을 차분하게 잠재우고 들떠있던 모든
생각들을 잔잔히 흐르는 강물처럼 고요하게 만들었다.
오랫만에 우중산행이 주는 기쁨으로 막걸리 한잔 홀짝
마신 것에 그만 취하고 말았다.
11월 10일 ... 웨이트
오전 내내 주부생활에 충실하다보니 운동할 시간을 놓쳐버렸다.
집안 청소하는 동안 전설님은 뭐 해달라 부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웨이트 삼매경에 빠져있고 난 청소를 끝내고 뭘하지? 밖으로 나가기엔
시간이 빠듯하고 몸을 한바탕 돌려놔야 하루가 편할 것인데...
위몸이르키기 180
다리들어올리기 100
허리들어 올리기 10
6키로 덤벨들고 스콰드 300... 다리가 후들거려 죽는 줄 알았다.
낼은 천클 10주년 기념으로 천마산 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비가 온다니
회원님들과 산행하는 기쁨을 맛보려했는데 아쉽게되었다.
11월 9일 ... 6km(39km),뒷동산
뒷동산을 전설님은 산책하고 나는 달렸다.
인터벌 형식으로 지그재그 길을 강약 조절하며
달렸는데 숨이 턱에 차고 다리 근육이 묵직하게 느껴져
여간 힘이드는 것이 아니였다. 소복히 쌓인 낙엽을 밟으며
열심히 달렸다.
족저에 부담을 덜어주는 산길 달리기가 최고야~~~!!!
11월 8일 ... 3km(33km),천마산 산책
11월 7일 ... 12km(30km),전설코스(산7/도로5)
술을 먹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클럽회원님들 앞에 무참히?
무너진 전설님은 움직일 수 없을만큼 힘이 들다며 꼼짝하지
못하고 자리보전하고 있고 그래도 마눌은 뛰어야겠기에 혼자
부시럭 거리며 복장을 갖추고 집을 나섰다. 이웃사람들과의
부딪침이 어색하지만 씩씩하게...
이틀 휴식으로 켠디션은 최상인 듯 원하는대로 달려졌다.
도로를 지나 산에 드니 촉촉한 낙엽을 밟으며 달리는 기분이
짱이였다.잔듸위를 달리는 듯 폭신한 느낌이 온몸에 전해져
미친 듯 달리고 싶었으나 호흡에 한계를 느끼는 순간 깨깨깽~~
꼬리를 내리고 약수터에서 달콤한 물 한모금 입에 물고 팔굽혀
펴기를 실시한 후 반환했다.대회 후 느껴졌던 종아리 근육통은
어느정도 사라졌다. 하산도중 햇살이 퍼지지 산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달리기 참 좋은 계절이다.
11월 6일 ... 휴식
달릴까말까 무지 고민했다.
어제 휴식을 했으니 오늘은 달려야겠는데..
딩굴딩굴 하다가 전설님과 뒷동산에 나가려고 복장을 갖추고
나섰다. 날은 흐려도 비가 그친 것 같아 나갔건만 초겨울에
맞고 달리기엔 넘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달리기를 포기했다.
오전은 그렇게 보내고 오후 출근 전에 스콰드100회 3세트를 했더니
전신에 땀이 주르르~~
그동안 두문불출하던 알토님의 등장으로 몇몇 회원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아이들 얘기로 행복했던 알토와 무사이였다.
11월 5일 ... 휴식
11월 4일 ... 12km(18km),북한강
흐릿한 강변에 으스스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아이들과 아침 일찍 일요훈련에 참가한 회원님들은 구암리 1키로
구간에서 왕복하는 훈련을 하고 ...전설님과 나는 4키로 지점
까지 쭉~ 달려갔다 반환해 돌아왔다. 돌아올때는 전설님은 뛰다 걷다를
반복하고 나는 종아리 근육통때문에 아주 느린페이스로 달렸다.
오후에 비가 내리고나면 가을은 어느덧 자취를 감추겠지...
11월 3일 ... 휴식
11월 2일 ... 6km(6km),천마산 산행
가을을 넘어 겨울로 향하는 날씨에 천마산 산행을 했다.
황홀한 늦가을 바람 좋고 햇볕 따사로움이 흥건했던 산행이였다.
11월 1일 ... 휴식
첫댓글 알토님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한것 업된 모양입니다. ^^
윗몸일으키기 300개~~무서붜라. ^^
살다보면 가끔씩 뜻하지 않는 좋은일도 있더라구요. 축하드려요. 힘
헐~ 진작에 연락을 할것이지 5개월이 되도록....무사이누님 힘!!!
군침이 넘어갑니다.맛있겠다 한입주이소~~ㅎㅎ 저힌 담주에 합니다.힘!!!
맛있게 하셔~!!! 오늘 일찍 달리고 가셨다면서... 좀 일찍 나갔으면 보았을 것을..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