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장지리 해장국,양평해장국 등등이 술꾼들의 속풀이에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아래의 싸진 않지만 죽이는 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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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전에 각각 술에 일가견이 다 있으신 분들은 해장하는 방법은 각각 다 가지고 있으리라 사려됩니다
아침에 장독대 열고 된장 한스픈 드시는분
환타에 얼음넣고 원샷 하시는분
쵸코파이에 치즈넣고 해장하시는분
파스타에 해장하시는분
카레에 해장 하시는분
아님 용대리까지 가서 누우런 황태국으로 해장하시는 멋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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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름하여 "양평 신내 서울 해장국"
체인도 없고,분점도 없고,며느리도 없습니다
-노원구 월계동 85 성북역사내-
몸이 허하신분은 "특양탕(인삼,버섯이 철철)을 드시고,아름다운 벗을 만났을땐,술국을 드시고
내가 내가 아닐때에 드시는 일반 해장국을 드십시요
건저도 전져도 계속 나오는 미끈한 양과 털북숭이 천엽..아아 국물은 한계점을 넘지 않을 정도이지요
술을 전혀 들지 않는 마눌도 여기에 가자면 바로 일어서고,애들도 컴을 끄고 나설 정도입니다
참고로 저희 집이 광장동인데,...갑니다 기쁜 맘으로...한다리에도 유명한 양평 해장국이 있는데 이건뭐,이집에 비하면
청진 해장국 수준이죠^^
대중옥도 유명하지만 이집을 빼곤 논할수가 없지요
---------------------------------------------------------------------------------------------------------------------맛있는 집은 항시 집이랑 반대에 있는법이예요^^
첫댓글 아 지나가다 들어갈까 고민했는데 함 가봐야 되겠네요, 사진이랑 가격도 알려주심 더 좋았을텐데.ㅋ
사진이랑,가격 올리면 바로 그집 알바가 되니깐^^,..꼭 가보세요..특히 술이 해결 안될때,추천합니다...오늘도 하체힘 불끈 주시고,마이 하시진 말고,큰거 1~2개만 타세요^^
방금 성북역에서 지하철 타고 집에 오느길에 보았습니다 양평신내해장국...그렇게 맛있는 집이었군요...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본점이 양평군 신내천 있는 곳(대명콘도 입구)에 있구요. 체인내지 분점은 수도권에 대략 열개 정도 있습니다.
위에 크게 쓰신 저 상호가 상표등록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해내탕(내장탕이 해장국 국물에 나옴)이 제일 괜찮은 거 같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양평해장국은 전부 짝퉁입니다. 포장은 반드시 플라스틱 통만 사용하구 통값 따로 받습니다.
양평 사나사 계곡에 놀러갔다가 양평시내에 고기 사러 나왔는데,양평의 고기 진짜 두툼하고 맛있더라구요
계곡에서 고기 굽느랴 물속에 들어 가지도 못하고....^^,아마도 내장이 살아 움직이는 해장국집은 이집밖에 뿐일꺼예요^^싱싱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