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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성10회-12회 합동산행이 근 10년을 넘게 이어오는 전통이 되어 저(박이환)는 사실 우리 10회 동기 들 보다 더욱 가깝게 지내온 것을 부인키 어렵습니다. 오늘은 저 혼자 이지만 하나도 어색하지 않아 이제는 흉금을 털어 놓고 이야기 하는 사이가 되었답니다.남들은 오른편에 계시는 정해근 동문님과 많이도 닮았다고 하여 형제지간이 아닌가 하고 묻는 후배님들도 계십니다. ㅎ 오늘은 둘이가 붉은 모 자를 함께 쓰게 되어 더욱 형제지간으로 보인답니다..ㅎ 내년에 북문연 회장을 맡게 되실 정삼수 동문님과 현재 북문연 회장님으로 계시는 정해근 동문님 그 중간에 내년도 군성 산우회 회장을 맡게될 김정연 (고15회) 후배님..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성토 대회를 방불케하는 모습이 되어 버린 군성인의 건아들 !!.. 북문연 회장님이신 정해근 동문님은 오늘따라 얼굴이 더욱 핸섬 하시다... 권영기 부부 님은 이상적인 커풀입니다. 두분의 취미가 거의 같으시고.. 무엇보다 체력이 뒷밭침 되시는 김귀분 선생님의 내조가 크시다고 하십니다.. 어디를 가르키시는 김귀분 선생님과 강병희 총무님.... 못난 소나무가 선영을 지킨다고 했는 데...여기서는 멋진 소나무가 ... 남한산성의 멋진 모습들...유네스코 문화 유산에 등재 되어 있고... 이무성 회장님과 함께한 강병희 총무님. 회장 총무간에는 이렇게 가까워야 ... 가까운 사이도 잠시뿐... 다시 먼길을 떠나야 한다고... 간밤에 이 곳에서는 흰눈이 제법 내렸는 가 보다.. 거의 보름달에 가까운 둥근 달이 중천에 떠있고... 귀가 시간 이곳 버스 타는 곳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데... 항상 말수가 적으신 이정용 후배님의 모습이라... 그대와 커피 한잔 하고픈 날에....
1...Hymne - Vange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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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어가는 나이테와 줄어드는 대원들 수가 어쩌면'가장 귀중한 명상의 자료가 되겠지요?
추사 선생하시요..늘어나는 나이태는 어떻게 지울수가 없지 않소이까
세월이 흐르는 속도가 70대면 70km 80대면 80km의 속도로 흘러 간답니다.
상거이도 가고, 상주이는 뇌경색에 걸려 한쪽 다리를 절며 지내고, 일수이는
대동맥 수술을 하여 아직 회복중에 있고, 상호는 무릅관절이 아파 등산이 어렵다 하고..
소생이 그나마 아직은 ... 나마저 빠지면 이 모임이 께어질 것 같아..밤세 고민하다 겨우
나왔습니다..추사 선생은 제발 건강하시어 오래 오래 롱런 하시게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