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1일 새벽 6시쯤.. 아무도 없는 써킷
라이센스를 발급받기전 아무도 없는 이 공간.. 써킷을 걷는것도 하나의 공부라는 용준님의 말씀에
지나가는 에버랜드 복장을 입은 분의 허락을 맡고 걸어보았습니다.
걸으면서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써킷을 그림으로 봤을때는 몰랐던 점을 걸어서 조금 이해를 했습니다.
스키드 마크자국을 보고 여러 생각을 했고 고저차를 직접 몸으로 겪어보았습니다.
하루 빨리 교육도 받고 차도 사서 대회에 참가해보고 싶더군요..
2.다음날..아들과 함께 경기모습을 직접 보았지요.. 보면서 어제 걸었던것에 의문점도 조금 많이 풀렸습니다.
덕분에 김동순님께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하도 많이 물어본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지만 친절하고 정확한 답변
지금 까먹을까봐 집에오자마자 수첩에 조금 기록을 하였습니다^^)즐거운 하루지만 와이프가 있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 못보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집에 왔지요. 오면서 내내 생각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
하루 빨리 참여를 하고 싶습니다. 현재 집안의 갈등이 잠시 있어서 조금 늦겠다 싶었습니다만 오늘 경기를 같이 보고나서
갈등이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리석게 드라이버만 잘하면 된다는 짧은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경기를 보고 오비탈 팀에게 조언을 들으면서
레이싱은 혼자가 아니라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단장님께 많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재밌고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지금 가계에 와있는데 장사보다는 자꾸 써킷의 그림이 나오네요..
다행히 용인써킷의 동영상이 있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제 몸으로 직접 겪어보고 하루하루 저의 기량을 다져야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오비탈팀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단장님 인사도 못드리고 가서 죄송합니다.
첫댓글 애기가 너무 탐나더군. 까까 사주려고 했는디......다음주 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보자...."화이팅"
조회수 1에 리플 감사합니다. 화이팅 ~!!
ㅎㅎ.....^^.....땀빼면 좋은 결과 나옵니다.....무조건 화이팅!....
새벽에 매일 서킷을 걸으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며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던 프로 선수분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 믿는다..! 화이팅~!
잼나게... 같이 즐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