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웅 구청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구로구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 오전시간에 컴퓨터교육을 하고 있는 강사 서현정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드리는 이유는..
지난 27일, 구로구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 열렸던 이전기념식을 보면서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산하기관인 강사지원단 소속으로 주로 관공서나 복지기관으로 파견되어지는 강사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규정상 같은 곳에서 3개월 이상 강의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 구로구장애인정보화협회가 지금의 장소로 이전 되어오기 전 교육장에서 19기 수료식 때 구청장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 때 구청장님께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컴퓨터공부를 하시는 분들께 격려를 해주시며, 장소이전을 약속하셨지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어느새 1년여의 시간이 지났는데, 우연치않게도 이번 10월부터 12월까지 제가 다시금 구로구장애인정보화협회의 강의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광스럽게도 넓고 깨끗하고 편리해진 새로운 장소에서의 첫 수업을 제가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지난 이전기념식을 참관하고보니 정말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느껴지더군요..^^;;
작년 제가 수업을 마무리하던 때 하셨던 약속이, 실제로 지켜지는 광경을 제 눈으로 직접 보고 느꼈으니 말입니다.
워낙 정치쪽에는 관심도 없고 잘 모르기도 하는 아낙네라서, 높으신 분들이 하시는 약속이 지켜지는 것을 이렇듯 피부로 느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제가 서울을 비롯 경기 인천지역까지도 강의를 나가고 있는데요, 구로구처럼 지역주민 자치단체활동이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은 드문 것같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구청장님의 적극적인 사고와 더불어 매사에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에서 비롯되어진 것이리라 여겨지는군요.
모쪼록 구청장님의 자상하신 배려 아래에서, 지금보다 더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구로구가 되시기를 바라며, 구청장님의 건승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첫댓글 역시 선생님은 글도 멋있게 잘 올리셔,감사하게 잘 읽고 갑니다,
우리 회원님들 다녀간 흔적은 많으나 남겨논 발 걸음은 보이질 안네요,, 왔다가 그냥 물만먹고 살짝 가시나봐,,,!!!! 꼬리말자리가 텅텅 비여있지뭐람,,,,
선생님 날으신마음생각이남다르심니다진정으로선갱님존경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