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자 : 2024. 7. 31 (수)
2. 여행지
o 고성 폭포암
o 고성 당항포 관광지
o 진주 촉석루
3. 여행지 소개
가. 고성 구절산 폭포암
o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구절산은 아홉 번 절을 하고 아홉 번을 불러야
만날 수 있다는 구절 도사가 살았던 산이라고 한다.
o 구절산 아래 폭포암은 의령 일붕사를 창건한 "일붕 선사"의 가르침을 받은 "현각 스님"에 의해
구절폭포 옆에 창건되었다.
o 절벽에 바짝 기댄 폭포암과 구절 폭포,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풍광은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탓에 폭포암은 최근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고성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o 폭포암의 대웅전 옆 암벽에는 황금 약사여래마애불이 있고,
각종 매스컴에도 소개된 명소인 흔들바위가 있다.
o 구절폭포에 살던 용이 승천하려다가 목욕하는 아낙네들을 훔쳐보게 되었는데,
수행이 제대로 되지 못한 행위에 하늘에서 내려치는 번개를 맞아 산산조각이 나면서
몸통은 구절폭포를 두른 암반으로 변하고 잘려간 꼬리는 흔들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o 구절폭포는 보통 수량이 많지 않다가 비가 내린 후 장관을 연출한다.
o 구절폭포 협곡 사이에 출렁다리가 놓여 있는데, 높이가 상당해 보는 이와 즐기는
이로 하여금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나. 당항포 관광지
o 당항포관광지는 이충무공의 멸사봉공의 혼이 깃든 당항포 대첩지를 길이 후손에 전하고자
군민들이 뜻을 모아 1981년 성금으로 대첩지를 조성하고
o 1984년 관광지로 지정되어 개발 후 1987년 11월에 개장하였다.
o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충무공이 두 차례 출전하여 왜군을 전멸시킨 호국 성역지로서
기념사당, 기념관, 대첩탑이 있으며 호수보다 잔잔한 당항만을 따라
긴 해안로의 동백숲길의 정원 같은 관광지로서 모험놀이장, 해양레포츠시설 등
가족놀이 시설과 곰 등 동물류의 박제, 공룡알, 어패류의 화석 등을 전시한
자연사관과 야생화와 어우러진 자연조각공원 및 수석관으로 구성된 자연예술원,
1억 년 전 물결자국, 공룡발자국화석 등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어 호국정신 함양과 자연교육 및
가족, 단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관광지이다.
다. 진주 촉석루
o 남강가 바위 벼랑 위에 장엄하게 높이 솟은 촉석루는 영남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임을 자랑한다.
고려 고종 28년(1241)에 창건하여 8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던
이 누각은 진주성의 남장대(南將臺)로서 장원루라고도 하였다.
o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였고,
평화로운 시절에는 향시를 치르는 고시장으로 사용되었다.
o 6.25 때 불탄 것을 시민들의 힘을 모아 진주 고적 보존회를 만들어 1960년에
복원하였는데 건물은 팔작지붕에 다락루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누각 밑의 돌기둥은 창원의 촉석산에서 채석하였고 목재는 강원도 오대산에서 가져왔으며
루에는 4개의 현판과 시인 묵객들의 시판이 걸려있다.
o 매년 가을 진주성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최되어 독특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라. 논개
o 논개는 전라도 장수 출신이며, 양반 가문 출신이고, 성은 주씨(朱氏)이며,
최경회(崔慶會)의 애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o 진주성이 왜적에게 짓밟힐 때 기녀로서 적장을 유인하여 남강(南江)에 빠져
산화한 사실은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하여 널리 유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