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일)~21일(수) 일본 간사이 출장 중 잠시 시간을 내어 스즈미야 하루히 배경지를 돌아보다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스즈미야 하루히 배경지는 여러 곳이 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코요엔역 부근만 돌아보았습니다.
돌아본 날은 날씨는 매우 더운데다가 경사길이 대부분이어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또한 걷는 도중 수차례 길을 잃어버리는 등 난관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지도를 들고갔는데도 길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1. 한큐전철 슈쿠가와역에서 코요엔역행 열차로 갈아타기 전 : 매우 짧은 지선을 다니는 열차입니다.
2. 운전실 옆 사진
3. 코요엔역 도착후 찍은 사진
4. 철길건널목 :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이어서 한참 물러나서 찍었습니다.
5. 나가토가 사는 아파트 : 이런 종류의 아파트는 간사이 지방에 흔하지만 하루히 때문에 특별해진 것 같습니다.
6. 쿈이 타니구치와 만난 장소
7. 쿈이 자전거를 세우던 장소 : 학교와는 수km 떨어진 곳에 자전거를 세우는데, 아마도 통학로가 경사가 급해 자전거를 타기 적합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변속기어가 있는 자전거도 겨우 올라갈 정도였습니다.
8. 쿈이 자전거 주차후 오르던 계단 : 치한들이 자주 출몰하는 모양인지 신고안내문이 있습니다.
9. 계단 중간에 있는 의자 : 워낙 유명해서 누군가가 원래 의자를 슬쩍하였는지 다른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10. 통학로 도중에 있는 다리
11. 통학로 도중에 있는 주유소
12. 고등학교 후문 : 워낙 유명한 장소가 되어서인지 학생, 직원이외에는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문을 붙여놓았습니다.
13. 고등학교 정문
14. 학생들의 통학로
기타 1. 아리마온천에서 잠시 휴식 : 배경지를 걸어다니느라 피곤한 몸을 온천에서 잠시 풀었습니다.
기타 2. 아리마 온천역에 대기중인 열차 :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찍으니 잘 나오지 않는군요.
이번 여행에서는 찍은 사진에서 올릴만한 사진은 이것밖에 없군요. 원래 목적이 여행이 아니라서...
덤으로 태풍이 다가오고 폭우가 쏟아질때 호텔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피난권고가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기분이 참... 그래도 애니는 재미있습니다.
첫댓글 사진 잘봤습니다. 고베전철 6000계의 경우 전국등산철도연합(퍼밀클럽) 헤드마크를 붙여놓았군요. 아리마온천 저도 가보고 싶은데 철도탐사 때문에 가볼 여력이 없네요.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
저 헤드마크의 의미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스즈미야 하루히 애니메이션 을 보고 있는데... 사진으로 실사를 보니... 다시 가고 싶고... 언젠간 학교에 몰래 잠입해서... 탐방 할 것 입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배경은 간사이 지역이네요.
(비)일상 25화를 보셨군요. 저는 아사히TV 일요일 7:30~8:30부터 하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었죠. <제가 일본갔었을때는 화면 오른쪽 상단에 아날로그라 써있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가지런히 잘 정돈되고 자연 친화적인 주택단지들과 밀접한 전철 노선 이군요.
아리마 온센역을 5년전에 가보았는데 차량과 도장색이 많이 바뀐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