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스카리아 FL 에 MXP양면 사용중였다가 FL그립에서 ST로 전형하고자 동일한 구성의 티모볼 ALC로 구입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3시간정도 시타를 해봤는데...
비스카리아와 티모볼 ALC와의 손에전달되는 감각적인차이 및 반발력 차이가 너무나더라구요..
(같이 경기한 동료들도 말하길 드라이브시 공이 잘 안뻗는다고..(제생각도 동일합니다))
비스카리아 러버 탈착 후 티모볼 ALC에 부착하여 큰 이질감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쳐보니 공이 날린다라고 해야할까요?ㅠ
공에 힘전달이 전혀 되지도 않고 잡아주는 느낌없이 마치 라켓에 공이 '틱틱'되며 빗맞는 느낌이었습니다.. ㅠ ㅠ
마치 라켓의 가장자리에 공이 맞으면 손 끝으로 진동이 퍽퍽 느껴지는 느낌이랄까요.. 또한 합판의 잔류진동과 같은 느낌을 느꼈구요..
티모볼 ALC가 전혀 이럴 라켓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 분명 감각적인 차이를 너무많이 느껴 문의드립니다ㅠ
제 추측컨데 이질적인 차이 3가지 요인이 있는데
① 기존 러버부착시 균일한 장력으로 붙은것이 아닌, 러버 일부분이 조금 늘어난것도 같습니다
② 비스카리아는 탁구닷컴구입시 목판코팅을 진행하였구요.. 티모볼 ALC는 코팅이 없는상태입니다
③ 티모볼 ALC에 러버부착시 새제품이기에 글루를 조금 더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비스카리아 동일 글루, 넥시)
위의 3가지 요인으로 인해 공이 날린다거나, 퍽퍽되는들한 느낌을 가질 수있는지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무게는 86그람으로 동일하며, 러버 또한 비스카리아에서 사용하였으며 블레이드 둘다 신형제품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있으신분들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첫댓글 러버때문일 가능성이 높고, 개별편차도 있어보입니다.
다시 러버 붙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단 저역시도 러버를 다시붙여볼까 생각중이에요.. 그래도 안되면 새로 사서보 붙여보려구요..
사용을해오면서 시간이 지난86그램과 제작후시판무게가86그램은 다를겁니다
둘다 구입시 86g이었고 현재 비스카리아는 87g정도 나가네오
근데 1~2g으로도 개체편차가 이렇게 있을줄이야 몰랐네요.. 러버를 다시붙여봐야겠어요
마사지좀 더 해보시고 사용해보세요 . 러버 바로 붙이면 아무래도 느낌이좀 달라지더라고요.
러버 마사지는 어떻게하는지요..?/; 다시 떼었다 붙일때 바로 붙이긴 했는데... 그래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에어링과 마사지는 다른 개념입니다.
공기중에 노출을 에어링이라하는데 이건 혹시나 러버에 남아있을 유해성분을 날리는것 뿐이구요. 성능향상과의 연관성은 아주 미미한 수준입니다.
적어도 2~3일 두시간이상씩 시타를 하고나면 러버의 텐션이 좋아집니다. 이걸 마사지라고 표현 한거에요. ^^ 찿아온글 입니다
생각외로 그립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쥔다는 느낌으로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립이 바뀌어서 그럴수도 이시으니.. 조금 더 깊이 쥔다는 느낌으로도 잡고 쳐봐야 겠네요..
일주일 정도 계속 쳐보세요 그러고 안되면 러버 다시 떼었다가 붙여보시구요 조금은 다를수 있지만 아예다른 감각이라면 뭔가 하나는 잘못 되었을 가능성이 있을겁니다
저도 비스카리아와 티모볼st를 번갈아 가며 써봤지만... 그립감외 큰 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티모볼이 더 잘나가는 느낌이구요.
아마 러버가 뭔가 잘 못 붙은 거 같네요.
비스카리아 티모볼스프릿 티모볼 alc 셋다 모두 구성은 같으나 손에 전달되는 감각은 다르죠 ..그립감 차이만으로도 이질감이 ... 같은 무게 라켓에 같은러버 붙여도 편차가 있어요
비스카리아, 티모볼alc, 장지커alc, 티모볼스피릿 등 판겹의 구성은 같다고 되어있으나
여러자루씩 써본결과 감각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립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스카리아, 티모볼alc, 장지커alc
중에서 저는 비스카리아가 감각적으로도 묵직함으로도 제일 낫더군요. 아는 동생은 장지커alc가 낫다고도 하구요.
직접써보시는 수밖에 없고, 비스카리아가 더 맞다고 느끼시면 비스카리아감은 비스카리아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티모볼alc에 적응하셔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