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쉬움의 시간들.....
험난하기 이를데 없는 세상의 굴레에서 확실히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 헤메는 시간들이 얼마나 흘렀는가...
이렇게 무언가를 찾아 다니는 행위가 고단한 삶의 여정이 되고,
긴 한해의 끝자락에 기대서고 보면,
마음속에 남는것이 아쉬움 이라던가,
그 아쉬운 시간을 보태가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 참으로 서글픈 부분을 차지하는 시절이긴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새로운 시간을 설계하고 생각을 모아가는 지금,
모자란 아쉬운 부분은 채워볼까 하노라....
월드컵도 희망이 채워지고.....
열사의 나라에서 열리는 월드컵, 그것도 겨울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
너무나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똑같은 조건에서 치르지는 경기였지만,
투지를 불태우는 스포츠 정신에 감격의 눈물을 맛보며 열렬히 응원도 하고,
신체적 조건에서 많은 불이익이 있다손 치더라도
정말 잘 싸웠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국민의 한사람 으로써 정말로 대견 스럽다는 한마디 전하며
이제는 모든것을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으로 재 충전의 기회를 갖으면 하는
바램으로, 월드컵의 희망적 감성을 되살려 보는 계기가 된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시작하는 정신으로.....
이제는 차근히.....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면역력이 예전같지 않으니
좀더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야 하는 싯점인것 같기에,
일상은 변함이 없건만,
세월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절동안 정신적 안이한 게으름을
제거해 가야겠다.
활동량을 조금씩 체크해 가면서 정신적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고,
운동을 체계적으로 계획표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추운 겨울의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에 꼭 해야하는 일들은 차근히 정리하며
일상의 변화에 정신을 집중해야 할것 같으다.
남은 한해를 잘 마무리 짓는 요령도 필요 하겠다.
오늘따라 마음이 참으로 어수선 하다.
별로 하는일이 없는듯 하지만,
그래도 밀려드는 시간의 압박속에 기대고 섰노라면
시야에 잡히는결과물은 여전히 자신으 기다리는 모습이고,
부지런 떨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막 고개를 넘었다.
그러나 그 행위는 벌써 한가지를 치러고 난후의 자신이 또 다른 모습을 찾는것,
우리가 살아가는 조그만한 시공간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
삶에대한 애착이 아닐까 더듬거려 본다.
오전의 한나절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참으로 귀한 시간으로 매김되고
오후의 일상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실없이 넋투리를 쏟아내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것이 일상화 되었기에
이 시간과 공간을 즐기고 많은 시간을 함께한다.
여기는 지금 아주 편안한, 선율이 함께하는 시공간이다.
이제는 자리에서 일어서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