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회사의 스프링 침대를 사용해 왔는데요. 신혼 땐 정말 잘 골랐다 생각했는데요.
매트리스는 버리고, 침대 프레임 위에 메모리폼 매트리스나 라텍스 매트리스를 사용해 보려고 해요.
주변 매장 다녀보니 메모리폼은 말랑말랑한 게 좋아 보이고, 라텍스는 탄력 있어 보이던데..
어떤 걸 선택해야 정말 잘 고른 걸까요? 잘 몰라서 그런지 선택이 힘들어요. ㅜㅜ
2가지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모리폼과 라텍스는 무엇으로 만들었는지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말복이라지만, 날씨가 더워 지내기가 참 어렵네요!
매트리스는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인생의 ⅓을 수면하는 데, 꼭 필요한 침구입니다.
잠은 아무 곳에서나 잘 수 있지만, 수면의 질은 건강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찬 기운이 도는 맨바닥에 자는 것과 탄력이 뛰어난 매트리스에서 자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가 납니다.
서 있을 때는 체중을 두발이 견디어내고, 앉아 있을 땐 엉덩이가 압력을 받아 내지만, 누웠을 때는 엉덩이가 가장 많은 압력을 받기 때문에 스프링 매트리스가 엉덩이 부분이 꺼지는 이유입니다.
그런 압박을 분산해서 압력을 줄이게 되면 실핏줄에 압박이 줄어들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아침이 개운하게 되는 것입니다.
관절은 허공에서 가로로 있게 되면 무리가 가서 아프게 되므로 반드시 아래에 받쳐주는 물체가 있어야만 하는데, 아무리 작은 척추뼈도 받쳐주지 않으면 무리가 가서 허리 디스크가 발생하므로 매트리스에 누웠을 때는 허리와 매트리스가 꽉 차도록 떠받쳐주는 제품을 선택해야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좋은 매트리스는 신체에 닿을 때는 부드럽고, 떠받쳐주는 힘이 좋아 허리에 꽉 차도록 지지해주며 쳐지지 않아야 허리에 부담이 없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에 방해가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매트리스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매트리스를 고를 때는 매트리스 위에 스마트폰 등을 올려놓고 배김이 없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메모리폼과 라텍스는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메모리폼은 100% 화학 소재로 충격 방지용으로 나사에서 개발한 소재인 만큼 압력을 가하면 에어셀 속의 공기가 천천히 빠져나가면서 내려가고, 반대로 압력을 없애면 천천히 에어셀 속으로 공기가 들어가 원 상태로 만들어 주므로 사람이 누웠을 때 옆으로 돌아누우면 천천히 반응하므로 그 사이에 허리 공간이 뜨게 되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항균성도 전혀 없지만, 라텍스 제품은 100% 천연소재로 고무로 만들며, 압력을 가하면 반탄력 즉, 떠받쳐주는 힘이 바로 느껴지기에 자세를 바꾸어도 그 즉시 빈 곳을 메워주어 허리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을 뿐 아니라 항균성마저 뛰어나 아토피나 피부병에 좋을 뿐 아니라 자연환경에 좋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악덕 상인들이 천연고무 원액에 합성수지 등을 섞어 만든 제품을 판매하면서 속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것과 열에 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Rubbertex 제품은 천연고무로만 만들어 아주 짱짱하며, 무겁기도 하지만, 보증을 15년 해줄 만큼 품질이 뛰어나 많이 사용하기에 추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