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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사마라톤 가야지
 
 
 
카페 게시글
가야지 사랑방 사월도 가고 달하니 샘도 가고
태암 하기상 추천 0 조회 81 23.05.02 17: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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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03 11:02

    첫댓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이 우주 질서의 기본입니다만, 영원한 이별이 아닌 한시적인 이별인지라, 몇 달 후의 재회를 생각하면 서운함이 덜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절할지는 모르겠으나,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한시 하나 올립니다.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漏年年添綠波
    비 갠 긴 언덕 풀빛 무성한데
    남포에 님 보내니 슬픈 노래 울리네.
    대동강 물은 언제 다 마르랴
    해마다 푸른 물결에 이별 눈물 보태니


    달하니님, 잘 지내시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 23.05.03 21:19

    인생이 살아보니 제 뜻과는 달리 흘러갈때도 가끔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믿음으로 잘 견뎌내 보려고 생각합니다. 미국을 와 보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을건대 즐겁게 지내겠습니다. 영어연습도 좀 더하면서요. 태암님 그리고 길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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