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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부자와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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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부자, 향이 좋아 향부자라 하는데 부자와는 전혀 다른 약초다.
손발이 찰 때·토하고 설사가 심한 후 허탈증상에 효능이 있는데, 자세히 보자.
향부자 (香附子) Cyperus rotundus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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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초. 가늘고 긴 지하경이 있음.
향부자 : (사초과) Cyperus rotundus L.
분포 : 바닷가와 저지대 풀밭의 양지쪽에 자란다.
분포--중남부 지방, 제주도
생지--해변, 모래땅, 개울가, 들의 습지
키----40~70cm
분류--여러해살이 초본
번식--분근 번식
약효--덩이뿌리
채취기간--가을~이듬해 봄
취급요령--햇볕에 건조
성미 -- 평온하며, 쓰고 맵다.
독성여부--있음
1회사용량-덩이뿌리 5~9g
사용범위--많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동속약초--
잎--좁은 선형으로 뿌리줄기에서 모여난다. 밑부분이 잎집으로 되어 꽃줄기를 둘러싼다.
꽃--7~8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서 산형화서를 이루며 핀다. 작은 이삭은 선형이고 20~40개의 꽃이 2줄로 달리는데 짙은 다갈색 또는 적색이다.
열매--9~10월에 긴 타원형의 수과가 흑갈색 또는 짙은 갈색으로 영근다.
특징 및 사용방법--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끝부분에 덩이뿌리가 생기고 수염뿌리가 내린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아래쪽은 둥글고 위쪽은 세모져 있다. 덩이뿌리의 살은 희고 향기가 난다. 관상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호흡기, 신경계질환 등을 다스린다.
香附味甘消宿食 開鬱調經痛可息 '향부 미감, 숙식을 소화시키며 개울 조경하며, 통증을 멎게한다.' 동변, 초, 천궁, 창출을 얻으면 좋다. 철을 기한다. 날것은 상행외달(上行外達)하고 하주외철(下走外徹)한다. 초흑하면 지혈하고, 동변초하면 입혈하여 보허하고, 염수초하면 입혈윤조하고 주초하면 소적하고 강초하면 화담한다. (본초)
성분
덩이뿌리줄기에 정유약 1%, 쿠마린, 탄닌, 기름, 당분(포도당, 과당), 녹말이 있습니다. 정유에는 시페렌, 시페롤, 이소시페롤, 슈게놀, 등이 있다.
뿌리줄기 전체에는 정유0.5%, 알칼로이드0.2%, 강심배당체, 플라보노이드1.25%, 당분13#, 팩틴 8%, 기름3%, 수지 약 4%가 있다.
약리
뿌리줄기의 유동엑스는 진통작용과 자궁의 긴장성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강심작용과 이뇨작용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응용
한의에서는 통경약, 정혈약으로써 월경불순, 생리통, 산전산후의 부인병에 널리씁니다.
또한 해열진정제로써 소화제로써 처방에 넣으며 감기, 두통, 복통, 식욕부진 등에 씁니다.
사용예
향부자 달임약 : 5~7g을 물 200cc되게 달여서 생리통, 생리불순에 하루3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향소산 : 향부자 4g, 차조기 잎 1g, 진피 2.5g, 생강 3g, 감초 1g,을 한첩으로 달여서 감기, 복통, 신경쇠약, 월경이상 등에 하루3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만성기관지염
향부자를 오래동안 달여 마시면 좋아진다.
무즙에 생강즙을 적당히 조금씩 섞어 4~5일 정도 마시면 대개는 다 낳는다고 한다.
잘게 썰은 도라지 한웅큼에 물 두 대접을 부어 작은 불에 반이 되도록 달여서 1일 3회씩
10일 간을 복용하면 꼭 치료가 된다. - * -
[ 민간요법 ] |
갑자기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신경성 기미에는 녹두부자빈대떡이 아주 좋은 한방요리가 된다.
대파(2뿌리)
한방요리법:
잘 반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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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부자 |
이 약술의 주된 약은 향부자로 우울한 기분을 풀어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향부자는 부인에게 많이 사용한다.
우울증이 있다 / 초조하고 짜증이 난다 / 배가 자주 아프다 / 트림이 나고 속이 메스껍다.
재료: 향부자(25g), 천궁(25g), 창출(25g), 소주(1ℓ), 설탕(100g), 과당(80g)
술 담그는 법:
1). 잘게 썬 위의 약재를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뚜껑을 닫아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2). 처음 4, 5일간은 하루 1번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준다.
3). 10일 후에 뚜껑을 열어 액을 천으로 거른 후 거른 액을 다시 용기에 담고 설탕과 과당을
넣는다.
4). 여기에 거른 한약 찌꺼기 1/5을 다시 용기에 넣고 뚜껑을 다은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
5). 1개월 후에 뚜껑을 열어 윗분의 맑은 액만 살짝 따라 내고 나머지는 천으로 걸러 앞의
액과 합친다. - * -
부 자
향부자하고 전혀 다른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오두(烏頭)의 구근(球根)을 가공하여 사용하며, 주로 전포(田圃)에서 재배된다.
보통 오두의 측근(側根, 또는 자근<子根>이라고도 함)을 6~7월 사이에 캐서 가공한 것을 약으로 사용한다.
채취(採取) 즉시 석회(石灰)로 탈수 건조시킨 것이 생건부자이고, 방부(防腐, 소금에 담금)하여 판매하는 것이 염부자이고, 포제(暑製)하여 사용하는 것을 경포부자(京暑附子)라고 한다.
맛은 맵고 달며, 뜨거운 성질이 있고 독이 있다. 또 매우 조열(燥熱)하여 양기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가장 강한 약재이고, 원양을 보하고 경락을 따뜻하게 하여 차가운 기운을 없애는데 중요한 약재이다.
부자에 기를 보하는 약재를 같이 사용하면 원양을 보하고, 피를 보충하는 약을 같이 사용하면 영혈(營血)의 부족을 따뜻하게 자양(滋養)하며, 발산하는 약재와 같이 사용하면 피부를 따뜻하게 하여 피부의 차가운 기운을 없애주고, 온양약을 같이 사용하면 하체를 따뜻하게 하여 체내에 있는 차가운 기운을 없애준다.
부자는 일체질병의 허탈증상(虛脫症狀)에 많이 사용하는데 맥이 약하거나 잘 뛰지 않을 때, 차가운 땀이 많이 나올 때, 땀이 멈추지 않을 때, 체온이 하강할 때, 손발이 몹시 찰 때, 피를 많이 흘렸을 때, 토하고 설사가 심한 후의 허탈증상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강심작용이 있어 미주신경을 흥분시키고 하지와 관상동맥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다. 다량복용하면 자가운동조절기능을 억제하고 마비증상이 있는 중독 증상이 일어나는데 혈압하강, 사지궐냉, 심장박동 완만, 심장전도저체, 심실성기외수축, 심실박동이 가늘어지는 등 심근손상현상이 나타난다.
향부자는 여러 효과가 있는데 각자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서로 다른 방법을 써서 약효를 낸다. 막힌 것을 푸는 해울제로 쓰려면 어린 남자 아이의 소변에 한 2 일 정도 담가 두었다가 햇볕에 말려서 쓰며 경락을 잘 통하게 하 고 피를 잘 움직이게 하는 데는 식초에 담가두었다가 어느 정도 스며들면 볶아서 쓰는데 이 두가지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이는 방 법인데 소화를 쉽게 하는데는 그냥 쓰기도 한다.
그리고 부자는 오장육부 기능의 쇠약을 회복시키고 생식선(生殖腺)에 특효가 있고 흥분작용이 있는데 사용하고, 만성기관지염에 사용한다.
● 부자는 독약이지만 잘 만 사용하면 쇠약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영약이다.
약리 작용은 흥분, 보음.보양의 작용이 있다. 신경통이나 만성이질에도 좋다.
● 팔다리에 냉증이 있으며 회양이 원활치 않을 때에는 부자 한 냥에 북어 한 마리나 족발(돼지) 2개에 우족 한개로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또 피부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내장혈관을 수축시키며 근육의
경련을 없애주고 땀분비선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다. 소량 사용하면 인체의 조직과 세포를 흥분시키며 체온을 상승시키고 전신의 기능이 항진된다.
복부가 차서 발생하는 만성소화불량, 위장의 경련통증, 만성관절염, 각기병, 심장항진 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심장성 또는 신장성 부종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중국에서는 암증의 치료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임산부, 체온이 높은 사람, 변이 잘 안 나오는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仙道 맥 잇는 계룡산 일사(逸士) 정재승
“가고 또 가면 알고, 행하고 또 행하면 깨달으리라”
- 선도수련에는 호흡을 통한 내단 형성의 방법도 있지만 외단(外丹)도 보조적으로 사용한다고 들었다. 선도인들이 사용한 약재에 대해 설명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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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고경명 장군의 후손 집안, 권율 장군의 후손 집안, 김해허씨, 해평윤씨 집안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비방이 있다. 권율 장군 집안은 차력가(借力家)로 유명했다. 차력을 하려면 외단을 복용해야 하므로, 권율 장군 후손인 봉우 선생도 일찍부터 차력과 관련된 약재에 관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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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집안에서 복용하던 비방을 3가지만 정리하면 운영산(雲英散), 용호단(龍虎丹), 청혈제(淸血劑)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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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산의 기본 약재는 운영(운모), 석유황, 석종유, 백염, 황연, 오수유, 송지, 동변(童便) 등 12종이다. 조제방법은 운모를 가루 내어 여러 약재의 추출액과 섞은 후 화력으로 건조시킨다.
효능은 경신(輕身·신체 각 장부의 기능을 강화시킴), 보폐(補肺), 명목(明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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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단의 기본 약재는 석유황, 하수오, 당귀, 구판, 산수유, 산약, 구기자, 파극, 여정실, 쇄양, 두충, 파고지, 녹용, 인삼, 천웅, 옥계, 동초, 자연동, 철화분, 자석, 양기석, 추석, 석연, 용골, 호경골, 해마, 어육, 구척, 자초화, 합개 등 30종이다. 각 약재의 특성에 맞는 가공법으로 일일이 법제하여 가루로 만든 후 꿀을 섞어 환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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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은 장근골(壯筋骨), 보기혈(補氣血), 치오로칠상(治五勞七傷), 정신력 강화 등이다. 청혈제의 기본 약재는 운모, 단사, 석종유, 자석, 금, 은, 동, 자연동, 석연 등 12종이다. 조제방법은 약재들을 모두 가루로 정제하여 3일 주야를 문무화(文武火)로 가열 합성하여 복용한다. 효능은 청혈살충(淸血殺蟲·삼시구충제거)과 정신 안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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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외단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좋은 약재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3∼4대째 내려오는 오래된 한약방에는 희귀한 재료들이 있다.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가면 좋은 약재를 구할 수 있다.
주로 부자들이 약재를 소비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중국 본토보다는 부자가 많이 사는 홍콩, 싱가포르에서 희귀한 약재에 대한 수요가 더 크다.
1997년 한국정신과학학회가 낸 ‘전통선도수련법의 특성-복약법 중심의 고찰’이라는 논문에서 전통 외단 제조법에 대하여 소개한 바 있다”. - * -
부자 외 보신강정 약재와 의약상식
인삼
●수삼 한 뿌리를 좋은 청주에 6개월 정도 담가두었다가 식사 때 한잔씩 마시면 좋다.
●닭 내장을 빼고 인삼 두 뿌리와 찹쌀 한줌을 넣고 고아서 복용해도 뛰어난 강장 강정식이 된다.
●또 꿀 1.8kg에 인삼 즉 경삼(輕蔘) 300-370g을 가루로 만들어 꿀에 잘 섞어 2주일 정도 두었다가 식간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이나 술에 타서 먹으면 체력도 왕성해지고 식욕도 나며 혈액순환에도 좋다. 특히 편식을 하거나 밥을 먹지 못할 때 좋다.
녹용
● 뛰어난 흥분 조혈성 강장제로서 정수(정수)를 풍부히 하고 정력을 보강시키며,
특히 신경을 강장케 한다. 또한 부인의 대하증을 없애고 성욕을 항진시키며 노인들의 뼈마디 쑤시는데 효과가 좋다.
● 임산부의 경우 해산 2-3일을 앞두고 쇠진한 체력을 회복하고 원만한 수축 작용을 꾀하기 위해 녹용 18g에 당귀.천궁을 가미한 궁귀탕을 복용하면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사상자
● 속명으로 뱀밥물이라고 하는데 흥분성 수렴약으로 신장을 보강하고 정수를 풍부히 하며 남성의 갱년기 현상인 음위증을 없앤다. 사상자 다린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윤택해지고 온몸이 따스해지며 기준은 이상한 정(情)을 느끼게 한다고도 한다.
구기자
● 붉고 좋은 것으로 다섯 되를 찧어서 열매가 깨지도록 하여 큰 삼베 주머니에 넣고 좋은 술 두말에 구기자를 담그어 2주일 뒤부터 취하지 않게 잘 때만 마신다. 신장, 간장을 보강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근골을 튼튼히 하여 장수할 수 있다.
과다한 방사로 인한 신허요통에는 지골피, 두충, 비해를 각 600g씩 분말하여 술 3말에 넣고 밀봉하여 두었다가 적당히 마시면 정력보강에 효과적이다.
이 술을 지골피주라 하며 쌍화탕에 가미하여 복용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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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석곡, 관중, 황벽, 복분자, 시호 |
석곡은 난초과 orch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의 상록초본식물이다. 이 식물의 지상부는 생약 석곡(石科 DendrobiiHerba)이라 해서 귀하게 약용된다. 별칭으로 금생(禁生),장생초(長生 草)등이 있다. 이 식물과 같은 속에 들어 있는Dendrobium moniliforme(석곡), D. plecatile 등이 있고중국에서는 D.loddigesii 등이 약용된다.
이들 식물의 크기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그 모양새는거의 동일한 특징이 있다. 석곡의 근경에는 여러 개의 빳빳한
수염뿌리가 나고 크기는 10-20cm 정도로 자란다.
줄기는 밑동에서 족생하며 마디가 많고 녹갈색이며 잎은 어긋나며 넓은 삐침형 또는 넓은 선형이며 끝이 날카롭고 그 길이는 3-6cm이다.
꽃은 2년 전의 원줄기 끝에 흰색 또는 엷은 적색으로 5-6월에 피는데 정생하며 끝은 날카롭다. 이 식물은 바위나 고목의 수간에 붙어서 자라는데 우리나라 남부에 야생한다. 화기에 전초를 취하여 석곡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제주, 전남의 목포, 완도지역, 경남, 강원도에서도 야생하며 지리적으로는 일본, 중국에서도 난다.
한편 개량된 서양종의 것들은 원예종으로도 많이 관상되며 이런 화훼종의 Dendrobium은 싱가폴의 수목원, 태국 방콕의 챠타이아강 주변등에서 쉽게 관상할 수가 있 다. 이 생약은 생진(生津), 청위(淸胃), 진통의 약효뿐만 아니라 고대로부터 강장약, 음위 등에 쓰여져 왔고 석곡탕, 석곡산, 석곡청신탕, 거번양위탕, 녹용대보탕에 주제약으로 이용되어 왔다.
성분으로는 sesquiterpene alkaloid가 Dendrobium 속 식물의 주성분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dendrobin, nobiline, dendroxine, dendrine, dendramine, 8-hydroxydendroxine, 3-hydroxy-2-oxodendrobine, 6-hydroxydendroxine 등이 주류를 이루고 부성분으로서 dendrobine의 quaternary salt등이 있는데 N-methyldendrobinium iodide, N-isopentenyldendrobinum bromide, dendrobine-N-oxide 등이 D.nobile에서 분리되어 있다.
Dendrobine hydrochloride는 약간의 진통작용과 해열작용을 지니며 중용도의 혈당상승, 혈압의 하강작용을 나타내며 토끼에 대한 독성실험에서 최소 치사량은 17mg/kg이다. 이성분의 구조가 picrotoxin과 관련성을 갖고 있어 이들 성분에 의한 동물의 독성표시는 주로 경련에 의한 것이어서 인체에 이용될 경우에도 이 약리가 그대로 표시되는 것이기 때문에 약용량에 대한 깊은 약리학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 - * -
관중(觀衆)은 일명 면마(綿馬)라고도 하며 고사리과에 속하는 숙근 식물이다. 고사리과 식물들은 지질연대에서 보면 한때 이지구상을 뒤덮고있던 식물들이며, 지금도 열대나 아열대지역에 가보면 이 지질연대의 영화를 상징이라도 하듯 목본(木本)의 식물들이 남아 관중의 근경과 엽기(葉基)는 관중 또는 면마 Crassirhizomae Rhizoma라 해서 아시아지역에서는 본초서에 수록되어 약용되어 왔고,
유럽에는 D.Filix-mas Schott가 있어 디오스코리데스, 테오프라투스, 가렌의 시대부터 약용되어 왔다. 근대적인 약효의 인식은 1860년 프랑스의 의사 Jobert에 의해 밝혀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북미지역에는 D. marginalis A. Gray가 주로 약용되고 아프리카 지역에는 D. anthelmintica O.Kuntze가 약용된다. 이 외에도 중국에서는 고비과에 속하는 고비 Osmunda japonica Thunb를 노호아(老虎牙), 고각(高脚) 관중이라고도 해서 같은 목적에 쓰인다.
면마는 다년생의 초본이고 높이 50∼100cm로 자라며 독특한 잎새 모양은 여름철의 더위를 식혀주기도 한다.
잎새는 엽기에서 역팔자형(逆八子型)으로 뻗어 올라와 근경의 선단에 속생(束生)한다. 입자루의 길이는 10-25cm이고 기부에서 엽축까지는 전면이 선형 또는 침형(針形)의 갈색 가는 린편이 밀집하고 있다. 포자는 군을 이루어 엽신의 중부 이상의 우편상에 분포한다. 이 식물은 우리나라의 산간계곡 또는 음지의 암석 사이에 주로 무리를 지어 발육하고 있다.
면마류의 약용 가치는 이들이 지니고 있는 phloroglucinol 유도체에 의해서 좌우된다.
현재 면마에는 비늘고사리 D. lacera, 홍지네고사리 D.erythrosora등의 근경이나 엽기가 같이 섞여 거래되고 있다. 후자는 aspidin을 주성분 으로하는 구충성분이 들어 있어 실용되고 있다. 면마류가 지니는 촌충 구제성분은 acetyl, propyl, butyldesaspidin이 유효하고 aspidin, albaspindin도 구충효과가 있다.
이들의 구충효과는 이들 성분들이 촌충의 근육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기생하던 장벽에서 떨어져 나오게 됨으로써 구충효과가 가능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면마 엑기스 중의 유효 phloroglucinol 유도체를 총칭하여 filicin이라 한다. 면마엑기스에는 filicin이 49.17%이며 관중성분은 간디스토마의 구제에도 쓰일수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고, 흡충병(吸筮病)에도 유효하다고 지적되고 있다.
또 이들이 지니고 있는 성분 중에는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강력한 억제작용이 있음이 지적되고 있다. 또 유행성 수막염의 예방에도 쓰일수가 있고 피부진균에 대해서도 억제작용이 있다. 자궁에 대해서는 흥분작용이 있다. 기능성 자궁출혈에는 물론이고 여성의 백대에도 유효하고 유행성 독감, 유행성 뇌척수막염의 예방에도 잘 쓰인다고 했다.
그러나 면마 엑기스의 과량투여는 오히려 설사, 혈뇨, 혼수, 경련등이 오고 심한 경우는 실명에 이르게 된다. 여러 구충제를 복용했을 때 이는 기주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정도 의 차이는 있지만 숙주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상적 적용에 있어서는 주의 할 것이 요청되고 있다.
그러나 본초강목에는 구충뿐만 아니라 이질, 열병성발진, 지혈, 해독 등에 광범 하게 쓰여지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 * -
3. 황벽나무 (황경피나무)
황벽나무는 일명 황경나무(강원), 황평피나무(경북)라고도 불리우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서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를 제외한 전도에 자생하며 일부 재배 도 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수의 알칼로이드 자원생약에 속한다.
이 식물은 그 이름이 가리키는 것과 같이 북방계(北方系)식물임이 틀림없고 지리적으로는 일본(본주, 북해도), 중국 동북부에 널리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황벽나무 외에도 넓은 잎 황벽나무 P.sacharinensis, 섬황경피나무 P.insulare(竹島黃栢) 털 황경피나무 P.molle등이 자생한다.
중국 운남, 호북지역에는 황피수(黃皮樹) P.chinensis가 있으며 중국 사천성지역에서는 천황백(川黃栢)이라해서 P. sacharinensis를 생산하고 있고 대만에는 대만황벽 P.wilsoni등이 있다.
과거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황백을 많이 수입해가서 여러 성분 제품을 개발했었는데 그들은 그들의 제약자원을 북한에서만 수입한 것으로 교과서에 기술되어 있다. 황백 Phellodendri cortex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산되어 일본등지에 수출된다.
원료생약은 싸게 팔고 이로써 만들어진 값 비싼 제제를 수입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닉한 현실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 이 나무의 잎에서는 운향과 특유의 limone 냄새가 향기롭고 이 향기를 후각에 의해 감지하는 호랑나비는 즐겨 이 나무를 선택하여 산란하며 호랑나비의 유충에 자극을 줄라치면 독특한 방어물질(防禦物質)을 분산한다.
5∼6월경에 개화하고 여름에는 포도송이 같은 과실이 가지가 훨 정도로 착생하고 9∼10월경에 검게 익어가서 마치 머루송이를 연상케한다.
수피를 약용하는데 나무에서 수피를 벗기게 되면 선황색(鮮黃色)으로 된 수피의 내부를 볼 수가 있다.
이것은 약효성분 berberine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생약 황백에는 주성분인 berberine이 0.6∼2.5% 함유되고 기타 palmain, jateorrhizine, magnoflorine, nor-coralydine, menispermine, guanidine, condicine 등이 들어 있고 고미질로서는 obacunone, limonoid 등이, 과실에는 정유가 2.2∼2.8%들어 있는데 그 성분은 myrcene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myrcene은 맥주의 향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다.
즉 맥주의 humulon의 에스텔에 해당되는 것이 myrcene이고 이것이 맥주의 맛의 경시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성분중 triterpenoidlacton 인 limonin은 혈당저하작용이 있어 1974년 이래 주목되고 있으며 주성분인 berberine은 폐렴쌍구균, 인형결핵균, 포도상구균 등에 대해 발육저지작용이 있는데 황벽의 이와같은 항세균 작용은 berberine을 7%내외까지 많이 함유하고 있는 황련(黃蓮)등에서는 볼수 없는 독특한 작용을 지닐 뿐만 아니라 종양세포(腫瘍細胞)에 작용하여 그 생활기능을 저지시키며 육종 간암에 대해서도 in vitro 및 in vivo에서 유효하다는 보고도 나와 있다.
berberine은 살균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내복에 의해서는 미각 반사의 항진에 의해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의 항진도 가져오게 한다. 이러한 작용의 주도물질은 berberine이지만 이것은 alkaloid이기는 하지만 일반 알칼로이드가 지니는 전신작용을 지니지 않기 때문에 다량 투여해도 하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정장제 뿐만 아니라 우수한 건위제로 쓸수 있다는 이유가 된다.
또 berberine은 수용성이어서 이 수용액은 유행성 안질(眼疾)이 유행할 때 세안 소독약으로서의 효과도 탁월하다.
이것은 berberine이 여러 가지 세균의 내성(耐性)획득 영역 밖에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 종류의 고무 정장제의 제조원료가 된다. 기타 혈압강하, 중추신경억제, 항염증 효과도 보고 되어 있다.
동양의약에서는 황련 해독탕, 시호청간산, 형개연교탕 등에 주약 또는 좌약으로 쓰이고 있다. - * - |
4. 복분자(Rubus coreanus MIQ)
복분자는 Rubi Fructus라 해서 약용되고 있다. 낙엽관목으로서 그 키는 3m에 이르며 새로 나오는 가지에는 흰가루가 있어 특징적이고 비록 묵은 줄기나 가지라 할지라도 흰가루가 있어 이나무의 존재는 먼 발치에서도 한눈에 알아차릴 수가 있다.
이 나무에는 큰 가시가 있으며 잎은 호생이고 우상복엽이고 작은 잎은 난형(卵形) 또는 타원형이고 톱니가 있고 끝은 뾰죽하다. 5∼6월에 담홍색의 이쁘장한 꽃이 피며 7∼8월에 열매가 성숙하면 색은 적색에서 흑색으로 변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계곡에서 잘 자란다. 비교적 다습하고 비옥한 땅이 생육의 적지이다. 수평적으로는 전남, 경북, 충남북에 많이 분포하나 서울지역에서도 잘 자라고 약용 복분자의 결실도 잘된다. 약용 복분자는 7월초(서울)에 녹색의 과실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끓는 물에 1∼2분 넣었다가꺼내서 햇볕에 말린다.
우리나라 시장에 나도는 약용 복분자에는 산딸기 Rubus crataegifolius, 멍석딸기 Rubus parvifolius Linne var. tiphyllus(R.parvifolius Nakai) 등이 섞여 있다. 산딸기나 멍석딸기는 그 과실이 복분자 보다 월등히 커서 육안적으로 식별이 가능하며 화학적으로는 더욱 감별이 용이하다.
약용 복분자는 기미가 평(平)하고 감산(甘酸)하며 귀경은 간(肝), 신장(腎), 비장(脾臟)으로 되어 있고 강장제, 강정제, 보간(補刊)의 요약으로서 귀한 약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사생약을 혼입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신체허약, 양위, 유정(遺精), 빈뇨(瀕尿)등에 실용되는 약물이다.
복분자가 들어간 약제로서는 천금연수단(千金延壽丹)등이 있다. 이 생약에서는 4가지의 배당체가 분리되어 있다. 즉 최근 한국과 일본연구진과의 공동연구에 의해서 밝혀진 바는 다음과 같다.
nigaichigoside F1, nigaichigoside F2, Suavis simoside와 새로운 배당체 coreanoside F1등이 분리 보고되었다.
특히 coreanoside F1은 복분자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이 생약감별의 지표가 될 수 있다.
이 성분은 dimeric triterpene glycosyl ester로서 ursan type의 triterpene이며 이것이 이 생약의 주효물질로 추측된다. 이는 19 α -hydroxyursolic acid(coreanogenoic acid)가 그 배당체의 genin에 해당된다.
또 과실에는 malic acid, tartaric acid, vitamin C를 함유하고 있어 청량을 목적으로 해서 이용되기도 하나 지갈(止渴), 간보호등의 약효는 전기의 ursolic acid계의 배당체에 의한 것으로 추측이 되는 것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 식물의 뿌리를 약용하는데 도생근(倒生根) 이란 이름으로 통용된다.
도생근의 약효는 활혈(活血), 지혈, 행기활혈(行氣活血)하고 신수(腎水)를 생하며 조혈(調血), 불임증, 월경불순 등에 이용되고 있는데 이는 지상부의 약효와는 다른 것이기 때문에 지상부와는 다른 성분의 존재가 예측된다.
불끈불끈 복분자酒 납신다, 와인 비켜라
폴리페놀 함량 와인보다 28% 높아 세포노화 지연·신경 독소 억제 '탁월'
복분자(覆盆子)는 이것을 먹고 소변을 보면 요강이 뒤집어진다고 해 옛날 사람들이 익살스럽게 붙인 이름이다. 정말일까?
복분자의 효과는 미국 정부도 인정하고 있다. 복분자는 국산 '베리(berry)'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국 농무부(USDA)는 블루베리(blueberry)를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한 식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블루베리나 라스베리(raspberry) 등 다양한 '서양 복분자'들도 국내에 수입돼 팔리고 있다.
복분자는 전통적인 복분자주 외에 치료용 조성물, 효소 음료, 초콜릿,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 등으로 특허 출원이 잇따르고 있다. 음료업계는 복분자 음료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복분자주는 미국, 호주, 프랑스 등 세계 1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복분자는 따자마자 과육이 무르기 시작하기 때문에 주로 술을 담가 먹었는데 복분자주를 만드는 과정을 신성시해 금남(禁男)의 구역에서 부녀자의 손으로만 만들어야 음양의 이치에 따라 보양 효과가 컸다고 한다.
■ 와인 VS. 복분자주
최근 복분자의 '이름 값'을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계속 나오 고 있다. 조선대 의대 약리학교실 임동윤 교수팀이 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복분자주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복분자주의 폴리페놀 함량(2.9g/L)은 프랑스산 와인(2.1g/L) 보다 28% 가량 높았다.
임 교수는 "폴리페놀은 인체의 유해산소를 없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생리 활성 물질인데, 복분자주가 프랑스산 와인보다 항산화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또 "복분자에 든 폴리페놀은 혈관을 구성하고 있는 평활근과 심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원광대 한의대 전병훈 교수와 전북대 수의대 백병걸 교수팀이 5주 동안 실험 쥐에 복분자 과즙을 투여한 뒤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실험 전 0.345ng/mL에서 7.486ng/mL로 16.1배 증가했다. 반면 암컷 쥐는 에스트로겐이 증가했다.
최근 연구를 종합하면 복분자는 신경 독소 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치매와 뇌졸중을 예방하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력'엔 복분자 술
한방에서는 오래 전부터 복분자가 신장 기능을 보강해준다고 보고 여성 생리불순과 불임,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에 활용해왔다. 강남 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남성의 발기에는 혈액 순환이 중요한데, 복분자의 폴리페놀이 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옛날부터 한두 잔의 복분자주는 정력제로 불렸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하지만 "복분자주가 좋다고 해도 과음하면 독이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복분자에는 비타민C(30㎎이상/100g)와 구연산(1456㎎/100mL)도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당질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물질인 젖산을 빨리 분해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칼륨(306mg/100g), 칼슘(228mg/100g) 등 미네랄도 풍부해 식욕 감퇴, 골격 약화, 신경장애 등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베타-시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은 이뇨 작용을 돕고 담즙 분비를 촉진한다.
농약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복분자는 꽃이 핀 뒤 열매가 맺기까지 한달 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농약을 치지 않는다. 복분자 열매는 따자마자 냉동고에 넣어 동결 저장하거나 곧바로 술로 만든다.
고품질 복분자주 만드는 법
소주를 넣지 않고 100% 복분자만 발효시켜 만든 술이 '상품(上品)'이다. '고품질 복분자주 제조법'에 대해 특허 출원을 한 전북대 식품공학과 신동화 교수로부터 집에서 상품 복분자주를 만드는 비법을 배워보자.
우선 잘 익어 색깔이 진하고 당도가 높은 복분자를 구입해 깨끗이 씻은 다음 목이 좁은 용기에 3분의2쯤 넣는다. 복분자주의 알콜 도수는 10~12도가 적당하므로, 복분자의 당도는 그 두 배인 22~24브릭스(Bx:당도단위)에 맞춘다. 그러려면 복분자 1㎏에 설탕 60~70g을 두 차례에 나눠 넣어야 한다.
복분자에 1차로 설탕을 넣고 일주일쯤 지나면 발효되면서 거품이 올라온다.
용기는 공기를 차단해야 하지만 완전 밀폐하면 터질 수도 있으므로 플라스틱 뚜껑보다는 비닐을 여러 겹 싸서 밀봉하는 것이 좋다. 거품이 줄어들기를 기다렸다가 나머지 설탕을 넣고 밀봉해 2차 발효 과정을 다시 일주일쯤 거친다. 마지막으로 복분자 찌꺼기를 거르면 100% 복분자주가 된다. 집에서 만든 복분자주는 추가로 발효 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작은 용기에 나눠 보관한다. 용기를 제대로 밀폐하지 않으면 초산균이 증식해 신맛이 생길 수 있다. *
5. 시호(Bupleurum falcatum L.)
시호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전주에(全株)에 털이 없고 비교적 단단하다. 또 줄기는 단단하고 가늘며, 야생의 경우는 직립성인데, 재배품은 발육이 좋아서 키가 크며 때로는 도복(倒伏)되는 경우도 있다.
줄기는 다수 분지되고 잎은 호생이며 길이는 3~9cm, 너비는 0.6∼1.3cm라고 하나 조건에 따라 일정하지가 않다.
잎의 맥은 평행인데 평행맥은 대체로 7∼9줄로 되어 있다. 꽃은 복산형화서로 가지 끝에 정생하며 다수의 꽃잎을 지니며 화색(花色)은 황색이다. 개화기는 8∼9월이라고 하나 조건이 좋고 수분이 적절하면 7월초에도 개화하며, 과실은 9∼10월에 성숙한다. 뿌리는 생약 "시호" Bupleuri Radix라고하여 빈용되고 있다.
이 식물을 일본에서는 Mishima-Shaiko라고 하는데, 중국산 시호도 Mishima-Shaiko 로 학명은 다같이 Bupleurum chinense로 되어 있으며, 죽엽시호(竹葉柴胡)로도 불리우며 또한 북시호(北柴胡)라고도 한다. 원식물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는 것이다.
시호의 성분은 많은 차원에서 증명되어 있고 그 응용이 또한 다양한 요약(要約)이라 하겠다. 이런 까닭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재배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재배품은 약용부위에 섬유가 많이 생기므로 재배의 방식, 재배지의 선택 등이 논의되고 있는 형편이다. 성분으로서는 saiko saponins를 으뜸으로 취급하고 있다.
saikoside Ia, Ib, II, saikosaponin, A, C, F, saikosaponin a, d, e, acetylsaikosaponin 1, 2, 3 saikogenin A, B, D, E, F, G등이 있고 olean-11, 13(18)-diene-3β, 16β, 23, 28, tetrol 등의 triterpenoids도 있으며 anomalin, angelicin △7-stigmasterol…등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rutin등의 flavonoid가 수종 함유되어 있다. 시호의 정유에bupleurmol이 들어 있다. 시호는 중약시호탕의 주제생약이어서 항염작용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호 saikoside중에는 saikosaponin a와 d가 있는데, 이것을 중탕(重湯) 처리함으로서 매우 유효한 saikosaponin b1과 b2로 인위적 (artifact)으로 변화시킬수가 있기 때문에 artifact saponin이라고 한다.
이들 artifact saponin(b1: 38%, b2: 38%)이 면역복합체가 보체계 또는 혈소판과 관여해서 조직상해를 유기시키는 Ⅲ형 알러지에 대단히 효과적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saikoside 는 경구투여했을 때 진정작용을 갖고 있고 methylhexabital에 의한 수면시간을 연장하며 또한 진통작용과 더불어 강력한 진해작용이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강력한 항염작용도 있어 influenza virus에 대 해 억제작용을 갖는다.
saikosaponin은 고농도에서는 적혈구막의 막유동성을 변화시키고 용혈을 유도하나 저농도에서는 오히려 적혈구막 보호작용이 있으며 saikosaponin a, b1, b2 는 간장해 억제효과가 현저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시호란 이름이 붙은 생약은 적지가 않다. 개시호, 북시호, 장백시호, 참시호 등이 있다. 그러나 이들의 분류와 과학적인 정확한 평가 사이에는 아직 이룩되지 못한 것이 많다할 것이다.
시호의 약효는 대단히 넓고 또 중요한 약효를 지니고 있으므로 새로운 접근 방법에 의한 재조명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 -
본초강목 中 옻의 효과
▶ 折傷(절상): 뼈가 부러지고 다친데.
▶ 保中(보중): 소화기관, 위장병을 고침.
▶ 續筋骨(속근골): 근육, 뼈, 힘줄을 이어주며 강장효과.
▶ 眞髓腦(진수뇌): 뼈 속, 머리 속 골을 채워줌, 골다골증, 골연화 예방치료.
▶ 安五藏(안오장): 오장을 편안하게 해줌.
▶ 五緩六急(오완육급): 급하고 느린 것을 고쳐줌.
▶ 風寒濕痺(풍한습비): 감기, 고뿔, 뼈가 저리고 쑤시는데.
▶ 久服經身耐老(구복경신내노):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음.
▶ 료咳樹(료해수): 가래, 기침병.
▶ 消瘀血痺結腰痛(소어혈비결요통): 어혈을 풀어 허리 아픈데를 풀어줌,
▶ 女子疝가(야자산가): 부인병 하복통 치료.
▶ 利小腸(이소장): 장의 기능을 좋게 함
▶ 主女人經不通(주여인경맥불통) : 여자의 생리를 순조롭게 함
▶ 除風(제풍): 중풍을 다스림.
▶ 削年深堅結之積滯(삭년심견결재적체): 몸 안에 오래 묵은 병 덩어리를 없애 줌,
이상, 이놈 옻이라는 친구, 역시 대단한 성질값을 하는 녀석인데, 당 연구소는 일반인들이 그리고 건칠이라는 말린 옻(톱밥에 스프레이하여 말린 것으로 산화가 되어 독은 별로 없으나 약효도 별로임)을 사용하시는 한의사님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옻원액 除毒기술을 연구 개발한 것이며, 실제 처방에 이용하고 식품에 첨가해보나 가히 명약 중의 명약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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