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0, 6, 23, 화요일, 맑음, 포항, 북구, 기북면,
어렵사리 꼬불 ~ 꼬불.. 산구비길을 넘어..?
덕동마을 동구 <洞口> 에 당도하니..?
"한국의 멋" 과 "기품" <氣品> 을 가득 머금은..?
적송의 자태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
세월의 무게가 더해진 모습에.. 다시한번 감탄 일발.. 발 ~ 사..?
"덕동 민속전시관" 이구요 ~
"용계정과 덕동숲" 에 관한 설명입니다 ~
"덕연구곡" 에 대한 설명중.. "연어대" ~ "합류대" 도 있네요..?
명승지에 관심을 가진후.. 와야해를 외쳤건만..?
막상 용계정을 대하니 감개무량 입니다 !!
명승지는 역사와 인물이 공존하는 곳인데..?
이 석불은.. 이곳이 사찰인 "세덕사" <世德寺> 였다는 증거로..?
1868 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용계정도 존폐의 위기를 맞았는데..?
"용계정" 을 세덕사와 분리하기위해 .. 밤새 담을쌓은 덕에..?
"세덕사" 만 철폐되고.. "용계정" 은 화를 면했다고 합니다..?
"사의당" <四宜堂> 은 이 집을 중수한 "사의당 이강" 의 호<號> 고 ~
정문 출입이 안돼.. 담 넘어로 본 모습인데..?
아담한 초가집에.. 잡초가 무성해도..?
우리 문화의 흔적이 뚜렸이 남아있읍니다 ~
탐스럽게 익은 살구.. 맞나요..?
덕동천을 따라.. 용계정으로 들어가는 언저리는 ~
고요의 침묵이 엄습해 있어도..?
뭔가 도드라지는 분위기라..?
마을에서 흘러오는 도랑 수준의 물길과..?
아담한 아치교인 "통허교" <通虛橋> 가 자리함에..?
"용계정" <龍溪亭> 의 위상이 더욱 돋보입니다..?
협곡의 석벽은.. 칼로 자른듯 직벽인데..?
흰 글자가 눈에 들어와..?
누군가 남긴.. "연어대" <鷰魚臺> 라 쓴 암각자 입니다 ~
계곡 아래에서 올려다본 용계정은 절묘한 위치랄까..?
"용계정" 은 1546 년에 건립된 정자로 ~
임진왜란때 북평사를 지낸.. "농포 정문부" 선생의 별서 <別墅> 로 ~
후손들이 대를 이어가며 "정자 원림" <亭子 園林> 을 경영해 왔던 ~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별서랍니다 ~
포항지방에도.. 비가안와 풍족한 물은 아니옵고..?
석천 <石泉> 이라쓴 글귀죠..?
예전엔 바위면을 보면 공책으로 보였는지..?
풍족한 물이 흐르면 장관일텐데..?
자갈이 열을 받아..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네요..?
두 물길이 만나는.. "합류대" <合流臺>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