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시인김정래]

[양떼]

시인 님
물비유를 참으로 잘하여 주신
마음의 명약 중에 명약이지 싶습니다
이젠 주변의 불필요한 관계의 가지도 처내야 합니다
힘들게 함께 끓어 안고 간다는 것이 굳이
돈독한 관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행복은 편안한 관계입니다
오늘도 보약 같은 메시지
고맙습니다

화마로 많은 피해지역이 얼른 잔불들이 진화되길 간절한 마음입니다
시인 님

[시인김정래]

양떼님
지금 주무시겠지요
답글이 늦었네요
오늘 새벽은 조금 쌀쌀하군요
다행이 불길이 잡혔다고 하네요
잘 주무시고 일어나세요
고맙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