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 <따님>, <며느님>, <형수님>, <아범>, <어멈>, <매형>, <손주>, <손주며느리>, <손자며느리>, <사촌처남>, <처수>, <사부인>, <사돈어른>, <사돈총각>, <사돈처녀>, <아줌마, 아저씨>, <안녕하세요>, <께>, <께서>, <노인네>, <순이네>, <맞죠>, <했죠>라는 패륜말ㆍ불효말ㆍ불공말ㆍ더러운말을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저급부녀자들에게 맞추어서 방송하는 사람들이나, 또한 그런 말을 쓰면서 성균관, 향교에 다니고, 서원향사에 다니는 그런 사람이 바로 죽은 유교집 사람들입니다.
아들이라는 것이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며느리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향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부꾼, 사기꾼, 소인배들이 조작해 내었던 말이 <아드님>, <따님>, <며느님> 이라는 패륜말입니다.
방송국 텔레비전에서 이것을 바로 잡아보려고, 나는 <효도언어>, <가정언어>를 방송국에 보내었습니다. TBC 대구방송국 <열린아침 오늘이 좋다> 담당 아나운서 신상윤(申尙潤)선생은 언어감각이 뛰어난 분으로 군자였습니다.
리포트들에게 그 책들을 읽히어 품위가 높은 방송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르신>, <부인>, <노인>, <이분>, <저분>, <아들>, <딸>, <며느리>라는 말을 사용하여 듣는 사람을 편하게 하는 대구방송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열린아침> 방송을 모두다 <좋아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KBS방송국 <아침마당> 담당 이상벽, 이금희에게도 책을 보내었으나, 말뜻을 모르는 쪽이었습니다. <아침마당 이산가족찾기>에서 이상벽, 이금희가 <패륜말>, <건방진---요말>에다가 가정언어를 남남에게 사용하는 마구잡이가 되어 나랏말살이가 더럽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잘못된 말을 바로 잡아야할, 시인 목월의 아들 박동규(서울대학교 교수자)도 목월인 아비를 <아버님>이라고 칭하는 며느리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동규는 분명 두루막인데 치마자락의 말을 사용하니 앞으로 치마를 입고 출연하기 바랍니다. 옷도 분명 남녀가 다른데 왜 말은 달리 하지 않는가!
그 프로자체가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저급부녀자 말하기가 그 대표입니다. 박동규는 초등학교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잘 난 아비를 등에 업고 체신없이 놀지 말고 품위 있게 행동해야겠습니다. 무게가 있는 프로에 나가야지 몸을 너무나 가볍게 돌리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이상벽, 이금희의 인사말 "안녕하세요?"를 "안녕하십니까?"로 바로잡는데 몇 달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하도 분해 SBS에 <이산가족찾기>프로를 부탁해 놓고 있습니다. 이상벽과 이금희는 <가정언어>와 <남남언어>가 떨어지지 않는 깜깜 무식쟁이입니다.
우리나라 유가에서는 말하기가 엄격하게 보이지 않는 담으로 쌓여져있습니다. 즉,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말은 "가정 밖"에서 사용금지이며, "가정 밖 언어"는 "가정 내"에서 사용불가 원칙을 우리는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상벽이 하는 말에 <고아원용어>를 즐겨 사용하기에 출신을 한번 물어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이금희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은 아무에게나 <어머니>라는 말을 사용하니, 이금희는 어느 어미가 "진짜어미"이며, "어미가 몇"이나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남남에게 <어머니>라는 말은 망발로 되어서 벼락이 내리게 됩니다.
귀어한용입니다. 엠씨와 리포터들이 지껄여 대는 <어머니들>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이 옵니다. <어머니>가 세상에 한 분밖에 없는 것인데도 <어머니들>이라고 했으니, 저런 패륜아들에게도 벼락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효도언어보존회> 회장, 경주최씨 태동공파 화수회
최훈영 전화:(053)-626-575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