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5월23일 안동에서 9급농업직 시험 쳤는데.. 우리 교실에서 저의 오른쪽줄 뒷쪽에 앉은 남자가 지문에다가 엄청 빠르게 스윽 스윽 사아아아악~ 줄을 그어면서 계속 그렇게 문제를 풀더라구요.. 엄청 짜증이 났지만 항의 할 시간에 한문제라도 더 풀자싶어서 그냥 참고 풀었어요.. 종료 5분 정도 남겨두고 마킹까지 끝내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그 인간이 으아악~ 아씨발~ 아후~ 이러면서 답안지 바꿔달라고 그러더군요..마킹 실수를 한 것이죠.. 성격이 참 급한 사람인것 같았습니다.. 바꾼 답안지에 다시 마킹을 하기 시작하는데.. 아씨~ 젠장~ 아~ 미치겠네~ 아후~ 씨발~~~ 끝까지 이럽디다...
저도 사람인지라 두껑이 열리기 직전이었지만 괜히 시비거리 만들었다가 혹시라도 손해보는짓이 될까봐서 참았어요... 수험번호 순서대로 앉으니깐 내 뒤로 사람숫자를 헤아려보면 그 인간 수험번호을 알수 있잖아요...결국 그 인간 불합격이더군요...ㅎㅎㅎㅎ 생긴것도 참 느끼하게 생겼던데...하는 짓도 어찌나 똑같던지...
첫댓글 그럴땐 그냥 속시원하게 말씀하시는게 나아요 중요한순간에 나까지 피해보면서 남 걱정해줄 시간이 아니자나요 ㅋ
저도 5월23일 안동에서 9급농업직 시험 쳤는데.. 우리 교실에서 저의 오른쪽줄 뒷쪽에 앉은 남자가 지문에다가 엄청 빠르게 스윽 스윽 사아아아악~ 줄을 그어면서 계속 그렇게 문제를 풀더라구요.. 엄청 짜증이 났지만 항의 할 시간에 한문제라도 더 풀자싶어서 그냥 참고 풀었어요.. 종료 5분 정도 남겨두고 마킹까지 끝내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그 인간이 으아악~ 아씨발~ 아후~ 이러면서 답안지 바꿔달라고 그러더군요..마킹 실수를 한 것이죠.. 성격이 참 급한 사람인것 같았습니다.. 바꾼 답안지에 다시 마킹을 하기 시작하는데.. 아씨~ 젠장~ 아~ 미치겠네~ 아후~ 씨발~~~ 끝까지 이럽디다...
ㅋㅋㅋ 넘 웃겨요 ㅎㅎ
저도 사람인지라 두껑이 열리기 직전이었지만 괜히 시비거리 만들었다가 혹시라도 손해보는짓이 될까봐서 참았어요... 수험번호 순서대로 앉으니깐 내 뒤로 사람숫자를 헤아려보면 그 인간 수험번호을 알수 있잖아요...결국 그 인간 불합격이더군요...ㅎㅎㅎㅎ 생긴것도 참 느끼하게 생겼던데...하는 짓도 어찌나 똑같던지...
그런인간 하나씩 있어요.. 갑자기 생각난건 식물보호기사 디브이디로 시험보는데.. 바로 옆에 남자 다리 극도로 떨면서 입으로 푸는데... 진짜 미치겠더라구요......아휴... 초가사랑 회원님들 중엔 그런 몰상식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타인을 배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