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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이번 시즌 신인 빅맨들과 그전에 뛰었던 빅맨들의 차이가 뭘까요?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추천 0 조회 2,397 21.10.29 10:3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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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0.29 10:46

    첫댓글 높이나 운동 능력이 있으면 BQ가 떨어지고, BQ가 있어도 높이나 운동능력이 안되는 경우가 대다수였죠. 올 신인은 높이와 운동능력도 되는데 BQ마저 괜찮으니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신인이 엄청 뛰어나지 않고서는 팀 내 전술적으로 공격롤을 담당할 수가 없어요. 이 부분은 이원석이나 하윤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스탯 올리는 것은 일단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라는 얘기라고 봅니다.

  • 21.10.29 11:39

    당시의 외국인 선수 풀도 함께 봐야 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이번시즌 외국인선수가 역대급 폭망인 느낌이 있거든요 득점, 리바, 포제션이라던지.....
    근데 이런 이유 제외하고도 이번시즌 신인들은 뭔가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속된말로 쫄아서 골밑에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도 없고

  • 21.10.29 11:45

    아무리 폭망이라도 트라이아웃 때보다는 나으니깐요 4년전에 자유계약으로 바뀌었고

  • 21.10.29 11:40

    이원석 그키에 그정도 달리고 그정도 유연하고
    메이드 좋은건 김주성 이후 처음
    하윤기 그 키에 그 운동능력에 그정도 비큐는 오세근 이후 처음
    그냥 둘다 역대급 포텐인것 같습니다 ㅎ

  • 21.10.29 12:01

    빅맨들 말고도 이번신인들은 전반적으로 다 활약이 좋네요 ~초특급제외하고는 분명 적응기간이 필요할텐데 신기합니다

  • 21.10.29 12:08

    솔직히 농구 적지않게 봤는데 모르겠어요

    이원석 드랲 전에 김주성이랑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풉? 어디서 김주성을 갖다붙여 또 기사거리 없어서 그렇게 하는구나 했는데

    프로와서 보니 발도 빠르고 슛도 던질줄 알고 김주성처럼 사이드스텝 양손벌리고 따라가는 수비가 장난아님 ㅎㄷㄷ

  • 21.10.29 12:50

    하윤기, 이원석 둘 다 이 정도로 할줄 몰랐네요. 하윤기는 어느정도 할 줄은 알았는데, 그 동안 대학에서 이름 꽤나 있던 선수들이 다 죽쒀서 하윤기도 큰 기대는 안 했거든요. 그렇다고 하윤기가 오세근, 이종현처럼 대학리그를 씹어먹었던 포스도 아니었고. 이원석은 제대로 뛰는걸 못 봤는데 정말 잘 하더군요. 수비력도 괜찮고 공격에서 마무리도 좋고요. 둘 다 장차 국대 센터감이 될것 같아요

  • 21.10.29 13:07

    2017년 이후부터 로터리픽에 들었던 선수들만보자면
    박준영 -> 민첩성
    박정현 -> 스탠딩리치 / 민첩성
    김경원 -> 민첩성
    한승희 -> 민첩성
    이런 약점을 보였습니다.
    올시즌 하윤기 / 이원석은 스탠딩리치도 위에 선수들보다 좋은데 민첩성마져도 위에 선수들중 가장 좋은축이죠. 일단 신체조건이 프로에서 뛸 레벨이 된다는게 제일 중요해보입니다.
    둘다 안된다면 아예 BQ 가 엄청좋으면 되죠.

    저중 최악은 박정현이라고 봅니다. 보통 한가지 약점이 발목을 잡아서 프로에서 활약이 미비한데 박정현은 빅맨으로써의 기본높이와 민첩성둘다 프로레벨에서 떨어지죠.

  • 21.10.29 13:20

    하윤기는 중학교 시절부터 리틀 김주성의 기질이 있다고 평가받던 대형 유망주는 맞습니다. 대학 진학 이후에 부상 등이 겹쳐서 제 실력을 거의 못 보여줬을 뿐 능력이 떨어진건 아니죠. 이원석이 정말 반전인건 사실이고요. 경복고 시절까지만 해도 그냥 키만 큰 선수 취급을 많이 받았는데 2년동안 아예 다른 선수가 되었습니다. 아직 코어근육이 다 자리잡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거까지 완성되면 정말... 두려운 존재가 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물론 고질병인 사이드 스텝은 피를 토하는 각오로 코어근육 훈련과 함께 열심히 해야겠죠.

  • 21.10.30 07:30

    제가 진짜 무시하다가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 선수가 이원석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이 선수 아직 몸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게 보여요. 가끔씩 보면 몸이 아직 영글지 않은 어린 선수들에게서 보이는 흔들림이 보입니다. 이건 사실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이기도 한데 이 선수가 몸이 완전히 성숙했을때 대체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지가 진짜 기대됩니다. 예를 들면 고3때 서장훈과 대학1학년 서장훈은 몸놀림과 무게감 자체가 완전히 달랐거든요. 불과 1년도 차이가 안나는데 말이죠. 심지어 이원석 선수도 김현중 코치에게 1대1 털리던 1년전 당시만 보면 솔직히 이 선수가 프로에서 적응이나 하려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 21.10.29 22:37

    확실히 피지컬로 프로 급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선수들이 살아남는 것 같습니다. 올해 데뷔한 하윤기나 이원석은 확실히 최근 4년간 데뷔했던 신인급 빅맨들 중에서 가장 웨이트와 운동능력 적으로 좋은 선수였고 하윤기 같은 경우는 버티는 힘도 좋아서 스위칭 되어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고, 이원석은 그 신장에 스피드도 좋아서 세로 수비에서 돌파하는 가드까지 견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죠. 거기에 두 선수 모두 BQ가 나쁘지 않습니다. 하윤기는 수비나 공격에서 자기가 위치해야 될 곳을 벌써부터 이해하고 있고 이원석 같은 경우는 거기에 이미 슛이 장착되었죠. 보통 이렇게 BQ와 웨이트가 다 만족 되는 대학빅맨이 좀 적은 편입니다. 운동능력이 좋으면 구력이 짧고 센스가 부족하거나, BQ는 어느정도 되는데 운동능력이 아쉬운 케이스들이 많죠. 또, 경우에 따라선 꼭 한가지 큰 단점들이 존재했던 경우도 있어서 2019 드래프티들이 대표적인데, 박정현은 슛은 좋은데 몸싸움이 너무 소극적이었고 김경원은 신장 대비 헷지 수비까지 가능한 기동성은 있는데 공격력이 전무했고 이윤수는 프로레벨에 부합하기엔 느리고 기술이 부족했죠...

  • 21.10.30 08:32

    둘다 득점을할수있다는게 다른거같아요. 점퍼말고도

  • 21.10.31 08:38

    불과 1~2주 정도였지만 시즌 시작전에 같이 훈랸한 부분도 한몫했더고 봅니다 시즌중에 뽑혀서 어리버리타다가 전술도 잘 못익히고 시작한거랑 훈련을 통해서 기본적인 패턴익히고 팀에 녹아든게 어느정도는 작용했다고 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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